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돌상대여비 너무 심하네요...

돌잔치 조회수 : 6,301
작성일 : 2016-07-15 23:48:36
아기 돌잔치가 코앞이에요.
직계가족만 초대할 예정이어서 집근처 가까운 호텔..호텔이지만 ㅠㅠ 그냥 이름만 비즈니스 호텔이라
특급호텔과 비교하면 아니될 정도에요. 그런데 호텔 연계된 업체와 돌상을 지정해서 예약을 해야하는데
40만원부터 시작이에요. 여기에서 5만원이 부가세이구요.

병풍도 아니고 현수막..
꽃도 조화에다가
떡 과일만 생거고 나머지는 모조품...

고작 3시간 빌리는데 50만원 ㅠㅠ
이 업체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외부 업체 반입비가 추가 20만원이에요...

이런건 ㅠ 불만제로 이런데서 다루지 않나요?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서울 시내에서 돌상 빌려도 대부분 이 금액대 이더라구요.
비싼데 할수 밖에 없는 애기 엄마들을 호구로 아는거 같아요...


IP : 68.117.xxx.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5 11:50 PM (211.237.xxx.105)

    그냥 호텔에선 식사만 하고 돌상은 따로 집에서 차려요.
    식사후에 집에서 돌상 차리는것만 직계 가족 모여서 보게하고요.

  • 2. 원글
    '16.7.15 11:53 PM (68.117.xxx.24)

    돌상을 집에서 따로 차린 후에 밖에서 식구들끼리 외식한다 이거죠?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집이 너무너무 그지같이 좁아서 ㅠㅠ 외부로 장소를 선택한건데 말이에요...

  • 3. 모모
    '16.7.15 11:59 PM (39.125.xxx.146)

    집에서 차린다면
    기타소품이며 비품빌려주는 집있어요

  • 4. ..
    '16.7.16 12:03 AM (2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직계가족만 초대 하는건데 그런 바가지 쓸 필요 있나요.
    아이 하나 키우지만 그냥 집에서 꽃이랑 음식 돌잡이같은거 세팅 해두고 사진 찍고 그랬네요.
    그리고 여행 다녀왔구요.천편일률적인 돌잔치나 결혼식 프로그램 너무 식상하고 돈 아까워요.

  • 5. ..
    '16.7.16 12:05 AM (221.140.xxx.184)

    직계가족만 초대 하는건데 그런 바가지 쓸 필요 있나요.
    아이 하나 키우지만 그냥 집에서 꽃이랑 음식 돌잡이같은거 세팅 해두고
    풍선이나 다양한 파티용품 사다가 장식 해놓고 사진 찍고 가족들 식사 했어요.
    그리고 여행 다녀왔구요.천편일률적인 돌잔치나 결혼식 프로그램 너무 식상하고 돈 아까워요.

  • 6. ㅇㅇ
    '16.7.16 12:09 A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돌상은 집에서 차려서 사진 찍고, 예약한 식당가서 식사했어요. 돌상 적당한 걸로 주문하고 떡 한접시씩만 세가지 사서 과일 조금 놓고 하니 십만원 내로...
    며칠전부터 청소하고 정리해서 세팅하느라 바쁘기는 했지만 사진도 며칠내내 마음껏 찍고 식사는 또 따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7. 직계만 하는거면
    '16.7.16 12:13 A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출장부페 부르고 돌상 집에서 차려도 되요
    그런데
    돌상용품에 과일에 떡에 푸짐히 차릴려면
    소소히 드는게 많고 신경쓸것도 많아요
    떡 사러가야지 과일사러가야
    돌상 차릴려면 상도 있어야지

    여튼 이거 저거 다 따지고 인력드는거 따지면
    가격은 다소 높다 하겠으나 호텔이란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싸다고만 할수는 없을거 같다는게
    제생각이에요

  • 8. 그리고
    '16.7.16 12:17 A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이 더운 날씨에 손님들 이리저리 이동시키는거도
    사실 실례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9. ......
    '16.7.16 12:17 AM (220.81.xxx.236)

    과일 사고 떡 사러가도 집에서 돌상 차리는게 훨씬 절약이죠.
    그거 사러가는데 몇 시간이 걸리나요?

  • 10. 에고
    '16.7.16 12:20 A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절약으로만 따지면
    집에서돌상 차리고 밥해 먹는게 훨씬 절약이죠머 ㅎㅎㅎ

  • 11. 원글
    '16.7.16 12:20 AM (68.117.xxx.24)

    사실 그래요. 초대한 가족들 왔다갔다 하시는게 번거로와 그렇지..
    집에서 차리는 돌상...떡집 집으로 배달 시키면되고ㅠ 과일도 배달 ㅠㅠ 이게 더 낫겠네요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 12. ....
    '16.7.16 12:30 AM (220.81.xxx.236)

    절약이 문제가 아니라 조화로 꾸미고 모조품 몇 단 쌓은 음식에다...
    헐~~~ 그러고 싶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표가 뙇 나는데.

  • 13. 심플라이프
    '16.7.16 12:33 AM (175.194.xxx.96)

    요즘 한정식집에서도 돌잔치 많이 합니다. 저희 둘째 자하문에서 했는데 돌상 고급스럽고 친절했어요. 촬영은 스튜디오 출장이었구요.

  • 14. 000
    '16.7.16 12:52 AM (14.39.xxx.7)

    비지니스 호텔 외부 돌상 유입비 받나요? 일단 장소 옮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비지니스 호텔도 식대 싸지도 않던데요 그리고 호텔 연계 돌상들은 하나같이 안 이쁩니다 비싸기만 하고요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장소 옮기셨음 하네요 20만원대도 이쁜 돌상 있어요 저는 큰애는 릿츠xx 호텔 작은 애는 삼x각에서했는데 돌상 20만원도 안줬는데 너무 예뻤어요 연예인도 했던 돌상이었더라고요과일 다 포함이었고요 저는 장소 옮기셔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그냥 식사만 간단히 하고 차라리 야외 촬영 스냅으로 제대로 찍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15. 000
    '16.7.16 12:53 AM (14.39.xxx.7)

    아 근데 저도 돌상 맘에 안들어서 이쁘고 싼거 하려고 정말 미친듯이 검색했어요 조리원 엄마들하고 같이요

  • 16. 돌상
    '16.7.16 1:01 AM (112.173.xxx.198)

    형식에 매이지 마세요.
    옛날 못먹고 살던 시절에 나온 풍습.
    음식 가득 쌍아놓고 밥 굶지 말아라고..
    애 둘다 돌상 안차려도 돌잔치 안해도 잘들 커고 있어요.

  • 17. 돌상은
    '16.7.16 1:02 AM (112.173.xxx.198)

    아침에 집에소 간단히 차려 사진만 찍어주면 되죠.
    여러 사람 있을 필요도 없고.

  • 18. . . .
    '16.7.16 1:32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 사업해요
    호텔이나 큰 부페들이랑 제휴맺어 일하고 고객님이 식당이나 집에서 하면 또 거기에 상차리기도 하구요
    생화만 쓰던데요
    40만원이면 싼거한것도 아니예요 요새 경쟁이 심해서요
    아 혹시나 소개 광고 그런거 아니구요 안할꺼구요
    작은 식당 예약하셔서 상 20~30만원대로 차리시면 포토테이블도 간단히 만들어주고요
    사진 예쁘게 찍고 행사끝나면 원하는 하객분들께 장식했던 꽃포장해서 드려요
    요즘 돌잔치 다들 간소하게 그렇게들 해요
    여담인데 업체만 진상있는게 아니죠
    본인 아이 돌상 협찬해달라는 사람들도 있고 별 희한한 트집잡아
    인터넷에 올린다 난리쳐서 돈 한푼 안주고 행사하고 위로금까지 요구하는 사람들 있어요
    귀한 자식 돌잔치를 그렇게 하면 돈 아껴 좋은지

  • 19. .ㅇ.
    '16.7.16 7:25 AM (116.39.xxx.147)

    거기서 안하면 되잖아요. 처음에 안알아보셨어요?
    요즘 돌상비 40여만원씩 해요.
    떡 과일 등등 음식은 다 진짜로 올려주고 40만원씩 해요.
    보면 별거 아닌거 같더라도
    무거운 유기 그릇에 이래저래 올려 오르락 내리락 쉬워보이지않던데요. 잠깐이지만 사회자도 있고요..
    참고로 전 용*산에서 했어요. 음식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돌상음식 맛있어서 어른들이 너무 좋아하셨었어요.

  • 20. 돈 쓰세요.
    '16.7.16 7:57 AM (222.104.xxx.5)

    제가 첫째를 님처럼 했는데 직계가족 돌상 대여 한정식집. 총 백만원 나왔어요. 둘째는 제가 직접 집에서 차렸거든요. 제가 요리하고 남편이 돌상 준비했는데 남편이 일하다가 한숨 쉬면서 돌상비가 비싼지 알거 같다 했어요.ㅋㅋㅋㅋ 그거 차리는 건 은근히 어렵고, 떡도 저흰 먹는 사람이 없어서 구색만 맞추면 되는데 적게 안 해줘요. 미나리, 수박, 기타 과일 사는 것도 비싸고, 나중에 다시 순서대로 정리해서 잘 넣고 체크해야 해요. 찢어지거나 잃어버리면 변상해야 하구요. 그런데 신경 곤두세우느니 그냥 돈 쓰는 게 낫습니다.

  • 21. 마키에
    '16.7.16 10:02 AM (49.171.xxx.146)

    셀프 돌상 해보세요 플라스틱 예쁜 접시 위에 떡 과일 올리고 액자 몇 개 올리고 하면 돼요
    전 그렇게 했어요 넘 비싸서... 셀프돌상 차리는 사람들 위해서 각종 장신구 대여도 해줘요 큰 박스로...
    그 박스 가져가서 차리고 액자 올리고 그릇 위에 과일 떡 올리고 케익 올리면 끝이에요 오십은 세상에나 너무 비싸요

  • 22. ...
    '16.7.16 12:40 PM (175.204.xxx.103)

    저희도 직계가족끼리 했는데
    한정식당에 전통돌상 차려서 사진찍고 밥먹었어요~
    전통돌상 병풍에 풀세트로 6만원 주고 인터넷 박스로 대여했고~
    장신구들 돌잡이 올릴 게 많아서 음식상은 작고 조금씩만 해도 되더라구요~
    한정식집으로 떡케잌이랑 돌떡 주문배달~과일같은 건 마트서 사갔고
    한정식당은 기본코스로 어른10명에 음료 좀 시켰는데 30쯤 나왔어요
    저희 부부는 결혼식때 샀던 한복 입었고 머리도 셀프~
    아기는 인터넷으로 전통한복사줬는데 이월이라 그런지 3만원 미만이었어요
    아기꾸밈소품도 전통돌상측에서 대여해줘서 추가했었고~
    모임시간보다 1시간 일찍 가서 박스 풀고 상 차렸는데 충분했어요~
    답례는 떡 주문할 때 상자에 든 답례떡 넉넉히 추가 주문해서 돌상 음식 나눈거랑 몇개씩 넣어줬어요~
    조카 있는 집은 옷 선물도 챙겨줬구요~
    그래서 돌비용 총 다 합쳐서 50만원쯤 들었어요

    저는 진심으로 우리 아기 돌을 축하해주는 분들과 오붓하게 밥 한끼 먹고 싶었는데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사진도 잘 찍었고~
    가족들도 정신없이 왔다갔다 안하고 한자리에서 즐기면서 천천히 드셨고 말씀도 많이 나눴고~
    어른들은 호텔식보다 훨씬 좋았다 따로 말씀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우리 아기가 시종일관 웃고 춤추고 잘 걷고 좌식으로 방안에서 하니 재롱 피우고 컨디션 좋았어요 ㅎ
    직계가족끼리 하는데 남들 눈치볼 것도 없고 방법은 많아요 참고하세요~

  • 23. sany
    '16.7.16 3:17 PM (220.72.xxx.123)

    저도 돌상오십주고했어요
    올라간과일 떡 오신직계가족나눠갖고가시게
    포장해주셨구요
    거기서 남기는듯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508 의료 민영화도 최순실 작품? 6 dfgjik.. 2016/11/10 1,131
615507 김진태 이거보세요!! 8 ㅇㅇㅇㅇㅇ 2016/11/10 1,427
615506 탁재훈말고도 피앤폴루스 오피스텔 가진 연옌 있나요 000 2016/11/10 2,584
615505 지난 토요일 촛불집회때 모금하던학생들(퍼옴) 1 학생들멋져 2016/11/10 668
615504 세월호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쓰립니다 4 왜지금 2016/11/10 519
615503 새누리는 ㄹ혜 자퇴시키고 본인들도 중퇴하라!! 1 .. 2016/11/10 295
615502 박진희 너무 예쁘네요 13 .. 2016/11/10 5,055
615501 최순실 사태가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도 있네요 4 순실이가.... 2016/11/10 1,935
615500 예식장 조언주세요 4 ㅇㅣ시국에죄.. 2016/11/10 602
615499 오바마의 속임수 20 파수꾼 2016/11/10 3,333
615498 트럼프와 겨룬 재미 한인 사업가가 들려주는 트럼프 상대노하우 ㅎㅎㅎ 2016/11/10 892
615497 정청래, 12일 서울 촛불집회에 태극기 들자!!! 10 ... 2016/11/10 935
615496 대박 6 겨울 2016/11/10 1,740
615495 순실이 귀국한 이유가 독일검찰 수사망을 피해서 라네요 14 Dkddjd.. 2016/11/10 2,439
615494 저축은행 고금리 안전한가요? 5 몰라 2016/11/10 1,987
615493 오사카 사시는분. 날씨좀 알려주세요. 1 2016/11/10 386
615492 (하야 하세요)예쁜 엉덩이 1 무지개 2016/11/10 1,101
615491 어디까지니????? 2 하다하다 2016/11/10 554
615490 아이가 고2인데, 해고통보 한진해운 선원들 참담하다 4 창조경제 2016/11/10 1,710
615489 마약도 유전되는 건지.. 6 ㅡㅡㅡㅡ 2016/11/10 1,934
615488 아니 밀회에 Cha움이 나왔었다네요??? 35 작가는 2016/11/10 23,460
615487 드림콘서트 티켓 구하려다~ 1 샤이니 팬맘.. 2016/11/10 441
615486 사소하게 열받을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ㅠㅠ 4 ㅇㅇㅇ 2016/11/10 1,070
615485 12일 서울행 전세버스, 기차표 완전 동났음...11일에 상경하.. 13 1112 2016/11/10 2,914
615484 라디오스타. .... 달걀주사 ? 9 한동근 2016/11/10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