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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공기업 임원입니다. 근데 좀 허망합니다

@@ 조회수 : 24,094
작성일 : 2016-07-15 23:18:27
승진한 지는 얼마 안됐어요. 요즘 어디나 어려운데 독립된 사무실 주고
급여 조금 오르고 끝이네요. 규모가 아주 큰 곳은 아니라서 직원으로선
최고 직위입니다. 대표는 정부에서 임명하구요. 성과급은 안 받아봐서
모르는데 남편이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합니다. 대기업처럼 계약직
아니구요. 대신 월급이 임원치고는 적습니다. 역시 가늘고 길게 가야~;;
정년 보장되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지요. 맞벌이 빡세게 해야겠어요.
IP : 175.223.xxx.18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5 11:29 PM (210.2.xxx.247)

    정년보장되는 임원이 더 좋은 거예요
    그리고 이미 임원인데 가늘다는 표현은 그렇고요
    "굵고 길게"시죠 ^^
    한 조직의 임원이면 성공한 거예요
    좋게 생각하세요

  • 2. ㅗㅗ
    '16.7.15 11:29 PM (211.36.xxx.71)

    안짤리는게 어딥니까?

  • 3. zz
    '16.7.15 11:42 PM (211.210.xxx.60) - 삭제된댓글

    안 자랑 같이 자랑하는 게
    훨씬 혐오스런 나댐입니다.
    나.댄.다.
    겸손한 척. 불행한 척.
    근데 사실은 자랑하고 싶어 미칠 지경.

    ㅋㅋ
    그게 되게 후진거에요.

  • 4. @@
    '16.7.15 11:44 PM (175.223.xxx.181)

    공기업 임원이 그리 자랑할 일은 아니죠. 삼성그룹 등기임원이면 몰라도.

  • 5. ,.
    '16.7.15 11:49 PM (119.192.xxx.18)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메이저 공기업 임원과는 비교불가죠

  • 6. @@
    '16.7.15 11:51 PM (175.223.xxx.181)

    직원 100명 조금 넘는데 전원 다 sky출신이고 여자들은 서울대만 있어요. 남편이 입사할 땐 이러지 않았거든요. 차량 지원도 없네요. ㅜㅜ

  • 7. ...
    '16.7.15 11:56 PM (210.2.xxx.247)

    어머
    댓글보니 원글님 사회생활 안해보셨나봐요
    ㅠ ㅠ
    어느 조직이든 임원 아무나 되는거 아닙니다
    삼성그룹 임원이면 몰라도 라고 쓰다니...

  • 8. 그러니
    '16.7.16 12:0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공기업 임원되도 허망한데, 오십전에 남편 실직한 저는 얼마나 허망하겠어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허망하고 기운빠지는거지요.

  • 9. ㅎㄹ
    '16.7.16 12:08 A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정년 보장 되지만 공기업 임원은 되도록이면 늦게
    달려고 하지 않나요?
    공기업임원도 대단하고..
    삼성 등기이사면 정말 대박이죠..ㅎㅎ
    사람들이 그냥 임원과 등기임원의 차이가 얼마나
    하늘과 땅인지 모르는 경우 많아요
    ㅋㅋ

  • 10. @@
    '16.7.16 12:09 AM (175.223.xxx.181)

    급여가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아껴쓰든지 제가 많이 벌어야하는데 몸이 후달리네요.

  • 11. 전 이해해요.
    '16.7.16 12:48 AM (175.193.xxx.101)

    저도 남편 임원 달고 기대가 컸는데 요즘은 혜택도 많이 축소되고 영 실망이 컸어요. 더 승진하기도 어려울것 같은데 이게 최대치라 생각하니 허무했어요. 표도 못내고.

  • 12. ㅣㅣ
    '16.7.16 12:55 AM (223.33.xxx.70) - 삭제된댓글

    허망하다니 위로 드립니다

  • 13. 궁금이
    '16.7.16 1:03 AM (182.226.xxx.4)

    임원되면 직원과 다르게 임기 끝나 연임 안되면 나가는거 아닌가요?

  • 14. @@
    '16.7.16 1:05 AM (175.194.xxx.96)

    공무원은 아랫 사람이 잘못 해도 책임지고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해요. 요즘 같이 이상한 공직자들 많은 것 보면 정년보장도 좀 불안합니다.

  • 15. @@
    '16.7.16 1:06 AM (175.223.xxx.165)

    여기는 임원이 일반 직원하고 비슷하게 연봉제고 계약기간이라는 건 따로 없습니다.

  • 16. 나댄다
    '16.7.16 1:30 AM (182.231.xxx.57)

    이런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쓰나요?
    아무리 자기 마음에 안드는 글이라도
    저런 표현 쓰는거 열폭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글에서 인격이 보입니다

  • 17. 요즘
    '16.7.16 7:10 AM (175.223.xxx.125)

    공기업 혜택 너무 줄어서 공기업 다니는 형제들 만날때마다 열폭하네요. 입사도 학교 안보고 뽑는다던데..

  • 18. 플럼스카페
    '16.7.16 7:21 AM (211.36.xxx.5)

    글 어디에도 나댄다...적용구간이 없는데요? 무슨 댓글을 저렇게 다는지.

    원글님 그래도 남편분 공기업 임원이신데 위로를 어떻게 드리겠어요.^^ 민간기업과 다른 무언가 그만의 장점이 반드시 있을거라 짐작해봅니다.

  • 19. 공감
    '16.7.16 9:08 AM (175.208.xxx.11)

    제 남편도 공기업 승진하고 좋아했는데
    한달지나고 두달 지나도 월급 별차이 없어서 쪼금 실망했더라지요 대신 업무 강도는 따따블 .. 원글님 실망스러운 마음 이백프로 공감해요.

  • 20. 그런데
    '16.7.16 9:20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입사할때를 생각해보면요.

    지금 20대 30대 초반들이나 공기업 가려고 했지
    현재 연차가 되신 중년이후분들은 솔직히 지금 대기업 같은 나이대 분들보다
    너무 차이가 났잖아요.

    특히 50대 이상일때는 전혀 자랑한만한 회사도 가고싶은 회사도 아니고
    오히려 별로인 회사에 속했고요.
    그때는 대기업이나 은행이 천만배 높았고 지원하는 사람 차이도 천지차이였고.

    그런데
    오히려 지금 남들이 가고싶어하는 회사가 되고 고용안정도 있고
    들어갈때보다 나은 대접의 상황이 된게 좋은게 아닐까요.

    뜬금없이 대기업 임원과 비교하며 뭔가 낙담 하는건 좀.

  • 21. 마키에
    '16.7.16 9:48 AM (49.171.xxx.146)

    저희 시아버님도 그런 자리셨는데
    결국 아랫사람 잘못 책임지고 나오셨어요ㅠ
    지금은 후회하시는데...
    화통하게 책임지지 마시구 끝까지 있을만큼 있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 22. 당연
    '16.7.16 10:01 AM (221.146.xxx.73)

    사기업 임원이랑은 역할이 틀리죠. 사기업임원은 돈벌어다주는 역할이니 돈 많이 받는거고 공기업 임원은 그냥 관리직이니.

  • 23. ....
    '16.7.16 10:33 AM (182.209.xxx.131)

    임원은 아니지만 은행 지점장 아내예요!
    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월급도 생각보다 훨씬 적고 별 것도 없는 데..남들이 은행 지점장 부인이 왜 오십까지 맞벌이를 하냐고...ㅠㅠ
    님은 그래도 남편분이 정년까지는 하실 듯 한데요!
    저희 남편은 그것도 아니고...
    은행 지점장이라고 시집에서 아들 자랑 저에게 자꾸 하는 것 보면 속 터집니다.
    그렇게 월급많고 괜찮으면 제가 오십세에 왜 아침 일찍 일어나 직장을 갈까요? 안 그만두고..ㅠㅠ

  • 24. ...
    '16.7.16 10:40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엄살떨며 자랑하는글 가증스러워요.
    대놓고 자랑하는건 솔직하기나 하지

  • 25. .....
    '16.7.16 10:55 AM (211.36.xxx.111)

    대체월급이 얼만데 그러시나요? 공감을받으려면 적은월급을 공개하셔야할거같아요

  • 26. 윗님
    '16.7.16 11:00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은행지점장 얘기 할 때 자주 나타나시네요.

    그런데, 저희 집안에도 지점장 끝나고 본부 근무하는 사람 있는데, 그 집 부인과는 너무 얘기가 달라서...
    이미 과장? 부장? 됐을 때도 월급을 많이 주는 대신 엄청 부려먹는다 그랬거든요.

    지점장 되기 십몇년 전에 이미 억대연봉이라 했고요.

    아무리 많다 적다가 상대적 개념이라 해도 너무 얘기가 달라서...
    만족도의 차이인가?

  • 27. 공기업 임원 아내로서
    '16.7.16 11:14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 실망스럽네요.
    마음에 안들면 관두시면되고
    예전에 입사해서 그나마 다행인줄 알아야
    요즘은 입시하기도 수월하지 않을걸요
    그 조직 안에서 비교해야지
    장점은 쏙 빼고 단점만. .
    그러면 님이 님 남편만큼 버시든지
    삼성 등기임원이 아무나 되남요?
    여튼 사람은 적당한 분수에 만족하고 고마워할줄 알아야
    그나마 남편의 능력과 수고로움에 감사를 표하시는게 가정의 행복을 위해 서로 좋을듯요.

  • 28. ...
    '16.7.16 11:30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공기업 임원은 월급이 부장시절과 별차이없어요
    사기업과 달리 명예직일뿐이예요.
    직원이 많은 공기업인경우 인사적체가 심해서
    일 이년 좀하다 끝인경우가 다반사예요.
    뭐 저딴게 임원이 된거야 싶은 경우도 많고요.
    아랫사람들이 볼때....
    뭐 저딴게 능력은 없는데 윗선에는 잘보여서 된거겠죠.
    지인 하나는 늘 그래요.
    공무원이고 공직자고 아랫사람 잘 갈구는것들이
    승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 29. ....
    '16.7.16 11:34 AM (182.209.xxx.131) - 삭제된댓글

    윗님이라고 쓰신 분.
    제 아이피를 외우시나요?
    자주 나타난다고 하게...
    별로 글 쓴 적 없고...
    이 분 글에 공감이 가 답글 단 것뿐...
    님 남편이 은행지점장이 아니시면 말씀하실 것 없어요
    저도 친구들에게 그런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월급 적고 별것도 없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하나요?
    82니 속내 드러 내는 거죠. 익명게시판이니...
    전에 친척분중에 퇴출은행 지점장하다 명퇴하신 분 계신 데 그분이 퇴직금이 20억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때는 믿었는 데 제가 막상 가족이 되어 속내를 아니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은행장이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저는 남이다 보니 말하는 대로 믿은 거예요!
    억대 연봉 그래 봐야 국민연금, 세금, 개인연금, 의료보험 등등 유리지갑에서 털리고 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 것 같으신가요? 일억 그래 봐야...
    제가 작년 기준 연봉 6800이었는 데 한달 400정도 받은 듯 해요!
    일억이상 고연봉자는 세금 떼는 비율이 더 올라 갑니다.
    남의 이야기가지고 이런 식으로 댓글 달 필요는 뭐 있는 지....어떤 상황이든 현실에서 직접 접하는 가족아니면 정확히 모릅니다.

  • 30. ....
    '16.7.16 11:34 AM (182.209.xxx.131) - 삭제된댓글

    윗님이라고 쓰신 분.
    제 아이피를 외우시나요?
    자주 나타난다고 하게...
    별로 글 쓴 적 없고...
    이 분 글에 공감이 가 답글 단 것뿐...
    님 남편이 은행지점장이 아니시면 그런 말씀하실 것 없어요
    저도 친구들에게나 남들에겐 그런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월급 적고 별것도 없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하나요?
    82니 속내 드러 내는 거죠. 익명게시판이니...
    전에 친척분중에 퇴출은행 지점장하다 명퇴하신 분 계신 데 그분이 퇴직금이 20억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때는 믿었는 데 제가 막상 가족이 되어 속내를 아니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은행장이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저는 남이다 보니 말하는 대로 믿은 거예요!
    억대 연봉 그래 봐야 국민연금, 세금, 개인연금, 의료보험 등등 유리지갑에서 털리고 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 것 같으신가요? 일억 그래 봐야...
    제가 작년 기준 연봉 6800이었는 데 한달 400정도 받은 듯 해요!
    일억이상 고연봉자는 세금 떼는 비율이 더 올라 갑니다.
    남의 이야기가지고 이런 식으로 댓글 달 필요는 뭐 있는 지....어떤 상황이든 현실에서 직접 접하는 가족아니면 정확히 모릅니다.

  • 31. ....
    '16.7.16 11:36 AM (182.209.xxx.131)

    윗님이라고 쓰신 분.
    제 아이피를 외우시나요?
    자주 나타난다고 하게...
    별로 글 쓴 적 없고...
    이 분 글에 공감이 가 답글 단 것뿐...
    님 남편이 은행지점장이 아니시면 정혹히 모르시죠? 남들에겐 말하기 나름입니다.
    저도 친구들에게나 남들에겐 그런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월급 적고 별것도 없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하나요?
    82니 속내 드러 내는 거죠. 익명게시판이니...
    전에 친척분중에 퇴출은행 지점장하다 명퇴하신 분 계신 데 그분이 퇴직금이 20억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때는 믿었는 데 제가 막상 가족이 되어 속내를 아니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은행장이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저는 남이다 보니 말하는 대로 믿은 거예요!
    억대 연봉 그래 봐야 국민연금, 세금, 개인연금, 의료보험 등등 유리지갑에서 털리고 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 것 같으신가요? 일억 그래 봐야...
    제가 작년 기준 연봉 6800이었는 데 한달 400정도 받은 듯 해요!
    일억이상 고연봉자는 세금 떼는 비율이 더 올라 갑니다.
    남의 이야기가지고 이런 식으로 댓글 달 필요는 뭐 있는 지....어떤 상황이든 현실에서 직접 접하는 가족아니면 정확히 모릅니다.

  • 32.
    '16.7.16 11:37 AM (220.71.xxx.152)

    은행지점장이면 잘 벌잖아요
    월굽 공개하시고 우는소릴 하시던가
    공기업 임원도 괜찮아요
    기대치가 정말 크셨나봐요

  • 33. ...
    '16.7.16 11:38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부부 대화가 부족하신가요?
    공기업 임원은 명예직이라는것 미리 말안하던가요?
    부장때나 비슷해요 조금 더준달까..
    문자 그대로 공직자잖아요.
    그남편 왜 임원하려했을까나...
    나 임원으로 뽑아달라고 신청 안하면 안시켜줘요
    아무리 뛰어난 직원이라해도요.

  • 34. ....
    '16.7.16 11:40 AM (182.209.xxx.131)

    왜 월급을 공개해야 하죠?
    월급 공개하면 믿지도 않는 데...
    또 남편이 월급 숨긴 거 아니냐는 둥....
    세간에서 하는 남의 말 듣고 가족이야기는 믿지도 않는 데 제가 왜 월급을 공개해야 하죠?
    우는 소리한 적 없고 이 원글님 말에 저도 역시 공감된다는 리플 단 것 뿐이예요
    제가 누구에게 도와 달라고 우는 소릴 했나요?

  • 35. ...
    '16.7.16 12:28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가진것에 감사하고 사세요.
    비교하고 욕심내면 본인만 불행해지는거죠.

  • 36. ㅇㅇ
    '16.7.16 2:22 PM (58.140.xxx.209)

    삼성등기임원정도하고 비교하시면 안돼죠. 그런사람하고 비교하면 불행의 시작이죠. 힘들고 월급작아서 아마 삼성등기임원시켜준다고 하면 하실것같으세요? 저 대기업 다니는데 자력으로 임원된 분들보면 직장인으로서는 정말 존경소리 절로나와요. 태생자체가 다른사람들 같아요.
    그방대한 업무 이해력이나 그 엄청난 업무량 진짜 아무나 소화하는거 아니예요. 정말 다른사람들이예요. 짤리는 임원도 많지만 본인이 자의로 업무량 감당못하고 관두는 임원도 많아요. 삼성등기임원이면 언론에서 스타라고 누가 승진했는지 매년 보도 하는게 저는 솔직히 이해가 되요. 모든 대기업에서 탐낼만한 사람들 맞거든요. 그러니 그만큼 돈 받는거구요. 가지고 누리는것에 만족하며 사세요. 대기업 임원만큼 안나오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세상공짜없거든요. 좋은점 보며사세요.

  • 37. 좋은댓글
    '16.7.16 2:30 PM (223.63.xxx.202) - 삭제된댓글

    댓글은 플럼스카페님처럼.
    이분 댓글은 늘 훌륭~^^

  • 38. 그리고
    '16.7.16 2:31 PM (223.63.xxx.202) - 삭제된댓글

    공기업임원 정말 임원이라 칭하기도 어려울만큼의 보수에요.
    메이저공기업이구요.

  • 39. 그게
    '16.7.16 3:03 PM (180.71.xxx.39)

    언론에서 말하는 허윗기사의 대표적인 거에 놀아난 겁니다.
    몇몇의 공기업이나 직원 연봉이 쎄고 따라서 임원 연봉도 셉니다.
    그러나 나머지 공기업은 평균임금은 대기업 밑은 당연하고 중소기업 정도인거예요.
    그런데 겨우 100여명 넘는데 공기업이라고 갑자기 임원 월급이 두배쯤은 될거라는 착각한게 잘 못인거죠.

  • 40. ..
    '16.7.16 3:03 PM (211.243.xxx.103)

    살아보니 직장 다니면서 돈벌면 감사한겁니다.
    임원도 되시구 축하 드려요,

  • 41. 그게
    '16.7.16 3:06 PM (180.71.xxx.39)

    그리고 님이 남편 처음 입사할 때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승진된 거예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이면 벌써 잘리고도 남는 거고요.
    주위 직원들 학력 추세도 그렇고 진짜 남편 스트레스 엄청받으면서 남은 기간 보낼 겁니다.
    그땐 지금 님이 돈이 적네 어쩌네가 진짜 사치스런 고민을 하고 있었네 그때가 좋은 시절이었구만 할겁니다.

  • 42. 연봉제
    '16.7.16 3:15 PM (180.71.xxx.39)

    최고 직위면 아래 사람들 사고쳐서 잘려나갈 걱정할게 아니라 정권 바뀌면 기관장도 바뀝니다.
    엠비시절부터 그렇게 만들어놨잖아요.

  • 43. ...
    '16.7.16 3:42 PM (175.214.xxx.123)

    제남편이 삼성등기임원인데..
    남편 스트레스 받는거보면 돈 함부러 못써요. 미안해서...돈을 많이 벌어도 돈걱정하고 있어요.ㅠ
    돈을 많이벌든 적게 벌든 생활의 질은 본인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 44. 삼성그룹 등기임원은
    '16.7.16 4:07 PM (211.226.xxx.127) - 삭제된댓글

    너무 멀리까지 가셨습니다.
    그냥 임원은 수백명이지만 등기임원은 삼성그룹 전체에서 49명 밖에는 안되어요.(신문 기사로 봤습니다.)
    등기임원은 해마다 연봉도 공개되는, 이사회 활동을 하는 임원입니다.
    보통 우리가 부장에서 승진해서 임원이 되었다..하는 임원은 등기임원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허탈해 하는 심정도 이해합니다. 자랑글이라고 폄하할 일은 아닌 것이.
    업무 늘고, 책임 늘었는데 보수는 그다지.. 차도 안 주고.. 허탈하실 만합니다.
    그러나 어느 조직에서 임원을 한다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을 그만큼 인정해주는 일이니
    돈 보다는 명예로 보상받는다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시는 수 밖에요.

  • 45. 삼성그룹 등기임원은
    '16.7.16 4:08 PM (211.226.xxx.127) - 삭제된댓글

    너무 멀리까지 가셨습니다.
    그냥 임원은 수천명이지만(삼성전자만도 해마다 신임 임원이 삼사백명입니다.) 등기임원은 삼성그룹 전체에서 49명 밖에는 안되어요.(신문 기사로 봤습니다.)
    등기임원은 해마다 연봉도 공개되는, 이사회 활동을 하는 임원입니다.
    보통 우리가 부장에서 승진해서 임원이 되었다..하는 임원은 등기임원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허탈해 하는 심정도 이해합니다. 자랑글이라고 폄하할 일은 아닌 것이.
    업무 늘고, 책임 늘었는데 보수는 그다지.. 차도 안 주고.. 허탈하실 만합니다.
    그러나 어느 조직에서 임원을 한다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을 그만큼 인정해주는 일이니
    돈 보다는 명예로 보상받는다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시는 수 밖에요.

  • 46. 삼성그룹 등기임원은
    '16.7.16 4:09 PM (211.226.xxx.127) - 삭제된댓글

    너무 멀리까지 가셨습니다.
    그냥 임원은 수천명이지만(해마다 신문 인사란에 나는 삼성그룹 신임 임원이 삼사백명입니다.) 등기임원은 삼성그룹 전체에서 49명 밖에는 안되어요.(신문 기사로 봤습니다.)
    등기임원은 해마다 연봉도 공개되는, 이사회 활동을 하는 임원입니다.
    보통 우리가 부장에서 승진해서 임원이 되었다..하는 임원은 등기임원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허탈해 하는 심정도 이해합니다. 자랑글이라고 폄하할 일은 아닌 것이.
    업무 늘고, 책임 늘었는데 보수는 그다지.. 차도 안 주고.. 허탈하실 만합니다.
    그러나 어느 조직에서 임원을 한다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을 그만큼 인정해주는 일이니
    돈 보다는 명예로 보상받는다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시는 수 밖에요.

  • 47. @@
    '16.7.16 7:34 PM (175.223.xxx.37)

    남편 서울대 석사까지 했고 대기업 다니다가 사업한다고 퇴직한 거에요. IMF에 망하는 바람에 공기업 들어간 거구요. 아직 50세 안됐습니다. 계속 고사하다가 이번 승진 수락한 거구요. 양가 도움없이 시작해서 힘들었나봐요. 맘 고쳐먹고 열심히 살아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48. 참~
    '16.7.16 9:12 PM (121.133.xxx.17)

    으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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