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재혼을 하면..
아들은 전처 아이도 데리고요..
그 시어머니는 보통 시어머니처럼 구박?하고 싶은마음이
생길수 있나요?
뭐 구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 며느리들이 힘들어서 하소연하는 시어머니 언행과 행동들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버릇없고 되바라지고 그런거 아니고
고분고분한 스타일이라도요.. 며느리는 아들과 연봉도 비슷하다면요..
1. 겨울
'16.7.15 3:50 PM (221.167.xxx.125)시어머니가 정말로 아들이 초혼인 며늘을 보면서도 그러면 정말 간이 배 밖에 나온거죠 며늘이 특별히
잘못하지 않은이상 요즘은 시엄니가 며늘눈치보는 세상인데2. ㅣㅣ
'16.7.15 3:52 PM (123.109.xxx.3)시어머니 인성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봐요
재혼 초혼의 상황은 둘째 문제 같아요3. 한마디
'16.7.15 3:54 PM (219.240.xxx.107)요즘 시어머니는 며느리 눈치보고 사는 사람이 더 많아요.
무슨 요즘 며느리 구박하나요?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4. 세상엔
'16.7.15 3:54 PM (223.33.xxx.246)미친 시모가 많아서..
그리고 애 데리고 재혼해도
우리아들이 잘나니까 초혼녀가 좋다고 결혼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5. 시어머니인성이
'16.7.15 3:55 PM (115.41.xxx.77)문제지 아들이 부족한데도
그러면
인간말종인거죠.
그러니 이혼했겠지요.
잘해주고 살만하면 웬간하면 자식두고 이혼하지 않지요.
본인이라면 어서 탈출하세요.
똥밟았다 생각하시고요.6. 왠만한 시어머니같으면
'16.7.15 3:55 PM (110.47.xxx.246)재혼은 실패없이 잘살라고 며느리한테 잘하지않을까요?
손주도 같이 사는대요7. @@@
'16.7.15 3:55 PM (180.69.xxx.11)10여년전 후배가 재혼남과 초혼으로 결혼했는데
결혼식장에서 본 시모인상이 엄청고약하더만요
첫부인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사랑하는후배 앞날이 캄캄하겠구나 했더니 구구절절
처음 상견례때도 남자가 장인에게 아버님이라고 하니
네아버지는 한분이다 장인은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했다더라고요8. 음
'16.7.15 3:56 PM (223.33.xxx.246)웬만하지 않으니까 이혼하죠..
9. holly
'16.7.15 4:02 PM (203.228.xxx.3)친한남자선배 애 있는 돌싱 처녀 장가 갔는데,,여자가 예단 이천하니까 삼천돌려주고, 결혼전 그랜저도 뽑아주고 엄청 잘해주던데요 ㅋㅋ
10. ...
'16.7.15 4:05 PM (221.151.xxx.79)처녀가 애딸린 이혼남이랑 결혼해줬으니 시댁에서 대접받겠지란 계산속으로 결혼한건가요?
11. 동서가
'16.7.15 4:11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케이스예요
처음부터 시가쪽에서 슬슬기다시피?하며 떠받들어 주었어요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당연시하고 짜증과 불만을 필터없이 말해요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없고
제가 더 늦게 결혼했는데 둘다 초혼이라 대등하다고 생각해서인지 혼자 역할하느라
팍 늙었어요
결혼은 본인이 원해서 했더라도 살면서 콩깎지가 벗겨진듯 해요
아 동서는 초혼이라는 거 외에는 조건은 아주 안 좋았어요12. 초혼의
'16.7.15 4:12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전며느리가 낳은 아이 키우고
내아들에게도 전며느리보다 잘하면
어지간 악종 아닌이상에야 일단은
고맙고 사랑스럽고 이쁘죠
그 며느리 마저 싹퉁에 바가지에 위아래도
없는 싸가지면 세상 살맛이 안날거고요13. ㅇㅇ
'16.7.15 4:17 PM (203.229.xxx.191) - 삭제된댓글정상이라면 없는 사람인양 가만 있어야겠지만
되먹지못한 인간이면
'처녀인 네가 내 아들이 오죽 좋았으면..'
이딴 생각으로 더 기고만장 꼴값 떨기도 합니다
본인 시어머니가 꼴값 중이라면
순하게 굴면 더 날뛰니까
이혼 불사하고 잡아야 합니다
아들 두번 이혼은 무서워서
시어미 님이 대들어도 어찌 못해요14. 전부인이‥
'16.7.15 4:17 PM (112.152.xxx.220)시어머니때문에 이혼했다면‥
그정도로 지독한 시어머니라면‥요15. 저
'16.7.15 4:23 PM (101.181.xxx.120)보통 첫며느리한테 막대하던 시어머니도 아들이 재혼때 데려온 아가씨한테는 잘하더라구요.
그건 아이가 없어도 마찬가지예요. 아이가 있으면 더 고마워하고, 키워주면 더더욱 고마워하고.
제 아는 지인은 남편쪽이 두번째 결혼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딸처럼 살더라구요.
두번 이혼시킬순 없잖아ㅛ.16. 비슷
'16.7.15 7:38 PM (119.69.xxx.60)동서도 재혼 인데 우리 시댁은 동서 앞에서는 설설깁니다.
이유가 어머니께서 조카들 을 키우셨거든요.
지금은 둘다 대학생인데 조카들 고등학생때 어머니가 두집 살림하면서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동서는 조카둘다 외지로 대학교 가고 난 다음 재혼 했지만
아주버님과 살아주는 것만으로 고맙다 하셔요.
하지만 저에게는 동서에 대한 불만 무지 이야기 하십니다.
아마 표면적으로는 잘해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