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3년만에 노안이었던 고등동창을 봤는데

뜨아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16-07-15 13:24:23
방금 푸드코트 가서 밥 먹고 나오다가
고등학교때 엄청 노안이었던 친구를 봤는데요
아마 우리학교에서 최강노안이었을거에요;;
대학교 졸업무렵에도 지나가면서 얼핏 한 번 봤는데
그때도 쟤는 여전하네. 했거든요?
근데 23년이 지난 지금, 방금 본 그 친구는
그때 그 모습 그대로에요. 진짜 고오오오~~대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아는척은 못하고
그냥 먼발치서 보기만 했는데 암튼, 와.... 
그때 노안이었던 얼굴이 오히려 어려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순간 세월을 나만 정통으로 맞은 기분.....  
당시엔 늘 얼굴에 그늘도 있고 소심하니 우울해보였는데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얘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IP : 211.199.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7.15 1:35 PM (58.231.xxx.76)

    노안인 얼굴이 그렇대요

  • 2. .....
    '16.7.15 1:55 PM (211.232.xxx.94)

    ㅋㅋ
    노화 고정? 노화 정지?
    미리 앞당겨 쬐끔 늙어 버리고 그 다음에는 그대로 고정?

  • 3. 그래서
    '16.7.15 2:04 PM (112.152.xxx.220)

    그래서 이런말 있잖아요

    이 얼굴 고대로 간다~!!(안늙고)

  • 4. ....
    '16.7.15 2:18 PM (58.120.xxx.136)

    맞아요. 저도 중학교때 부터 노안이라 고등학생때는 당연히 아줌마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게 막 동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릴때 부터 늙어 보이는 노안이라 이제 그 나이로 보인다는 뜻인거 같아요. ㅋㅋ

  • 5. ㅋㅋ
    '16.7.15 2: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길게보면 복받은 얼굴
    노안...

  • 6. 뜨아
    '16.7.15 3:55 PM (211.199.xxx.178)

    그러게요 , 진작 늙을걸 그랬어요 흐잉 ;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71 단독. 영화배우·탤런트 이진욱 성폭행으로 피소. 박유천 이어 연.. 35 2016/07/15 26,173
577270 아이 수양회 캠프 속상하네요 2 ㅇㅇ 2016/07/15 1,338
577269 썬글라스 눌린자국때문에 못쓰겠어요 4 자외선 2016/07/15 2,614
577268 에어서큘레이터 브랜드 5 편리한 2016/07/15 2,842
577267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 2 .. 2016/07/15 1,141
577266 사드관련 선동 2가지 "100M밖 전자파와 돼지 두마리.. 27 북괴멸망 2016/07/15 2,367
577265 제주도) 여름에 한라산 가는 건 어떤가요? 2 여행 2016/07/15 1,190
577264 냉동블루베리 먹는법 8 .. 2016/07/15 4,693
577263 중국 대외연락부장, 사드 지지한 남경필과 면담 거절 3 경기도지사 2016/07/15 988
577262 계속 집에만있으면 얼굴못생겨지지 않든가요?? 6 2016/07/15 4,626
577261 집에 혼자 계시는거 좋아하시는 분 22 .... 2016/07/15 6,744
577260 영주, 풍기,봉화 여행 도움 주세요 7 여성 3인 2016/07/15 2,330
577259 흑설탕팩...불이 너무 약한걸까요?ㅠㅠ 6 ... 2016/07/15 1,829
577258 명씨 성 가진 남자중년탤런트.. 좀 찾아주세요 18 수소문 2016/07/15 7,473
577257 시어머님께서 저녁먹으러 오라시는데요 11 2016/07/15 5,100
577256 얼음 안 부서지고 쏙쏙 잘 빠지는 얼음틀 없나요 15 ㅇㅇ 2016/07/15 3,959
577255 매일 오늘같은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4 욕심 2016/07/15 1,591
577254 눈썹이랑 아이라인 문신하신분 만족하시나요? 13 하고올까요?.. 2016/07/15 3,551
577253 성주 사람들은 더 이상 거기서 못 살겠네요 21 ㅇㅇ 2016/07/15 4,966
577252 트럭을 몰고 학살하는 테러에 도대체 어떻게 대처 11 막장테러 2016/07/15 2,978
577251 가장 흐뭇하고 기억에 남는 댓글 6 꺾은붓 2016/07/15 1,919
577250 거제 조선 근로자 원룸 전세금 100억 떼일 위기 '날벼락' 3 2016/07/15 2,446
577249 갑상선 저하증으로 약 드시는 분들 증상이 어떠세요? 3 갑상선 2016/07/15 2,543
577248 돈 안주는 경조사는 뭐가 있나요? 3 선물 2016/07/15 805
577247 원영이가 사용한 밥그릇과 숟가락 4 ... 2016/07/15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