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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년만에 노안이었던 고등동창을 봤는데

뜨아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16-07-15 13:24:23
방금 푸드코트 가서 밥 먹고 나오다가
고등학교때 엄청 노안이었던 친구를 봤는데요
아마 우리학교에서 최강노안이었을거에요;;
대학교 졸업무렵에도 지나가면서 얼핏 한 번 봤는데
그때도 쟤는 여전하네. 했거든요?
근데 23년이 지난 지금, 방금 본 그 친구는
그때 그 모습 그대로에요. 진짜 고오오오~~대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아는척은 못하고
그냥 먼발치서 보기만 했는데 암튼, 와.... 
그때 노안이었던 얼굴이 오히려 어려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순간 세월을 나만 정통으로 맞은 기분.....  
당시엔 늘 얼굴에 그늘도 있고 소심하니 우울해보였는데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얘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IP : 211.199.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7.15 1:35 PM (58.231.xxx.76)

    노안인 얼굴이 그렇대요

  • 2. .....
    '16.7.15 1:55 PM (211.232.xxx.94)

    ㅋㅋ
    노화 고정? 노화 정지?
    미리 앞당겨 쬐끔 늙어 버리고 그 다음에는 그대로 고정?

  • 3. 그래서
    '16.7.15 2:04 PM (112.152.xxx.220)

    그래서 이런말 있잖아요

    이 얼굴 고대로 간다~!!(안늙고)

  • 4. ....
    '16.7.15 2:18 PM (58.120.xxx.136)

    맞아요. 저도 중학교때 부터 노안이라 고등학생때는 당연히 아줌마 소리 듣고 살았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게 막 동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릴때 부터 늙어 보이는 노안이라 이제 그 나이로 보인다는 뜻인거 같아요. ㅋㅋ

  • 5. ㅋㅋ
    '16.7.15 2: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길게보면 복받은 얼굴
    노안...

  • 6. 뜨아
    '16.7.15 3:55 PM (211.199.xxx.178)

    그러게요 , 진작 늙을걸 그랬어요 흐잉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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