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전도사 유승민은 칠곡에 배치는 안된다더니..갑자기 태도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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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오래 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드를 꼭 도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적 사드 배치론자인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우리 국방부와 우리 군 또 주한미군이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 거냐를 두고 군사적으로 최적의 입지를 찾아내고 또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입지를 찾아내면 그 결정에 따라야 된다는 그런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오래 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드를 꼭 도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사드 칠곡 배치설'이 나돌면서 TK가 발칵 뒤집혔던 지난 5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선 “수도권 방어가 안되는 사드를 왜 도입하느냐는 궁금증부터 풀어야 한다”며 "사드 사정거리는 부채꼴로 200㎞다. 만약 칠곡이라면 수도권 방어가 안 되는 것이다. 1개 포대를 배치하면서 수도권을 포기하는 것은 제 논리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