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으로 족저근막염

너무아파요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6-07-15 09:06:26

아무래도 이게 만병의 근원인거 같아요

제가 한 5달전 정도부터 체중이 4-5킬로 정도 늘면서 7년전 있었던 족저근막염이 도졌는데요

그당시엔 약만 먹고도 괜챦았는데 40대에 이른지금..

약을 먹어도 안나아요. 그래서 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았는데 두번정도 괜챦더니 세번정도부터. 부어오르고 너무 가려워서 잠을 못잘지경이더라구요.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지쳐있어서 그랬는지..

그리고 한번 더 맞았는데 그때도 막 부어오르고 가렵고. 그때이후로 양약도 같이 복용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날때의 충격도 그대로고..

이게 원인이 될 수도 있는건지 온 등이며 어깨까지 너무 아푸고 컨디션도 한두달째 엉망진창이에요.

회사오면 일은 하는데..

체외충격파 그거 하면 좀 나을까요??


IP : 144.59.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5 9:11 AM (1.227.xxx.21)

    돈만 쓰고 효과없다는 친구의 증언. ㅜㅜ

  • 2. 마요
    '16.7.15 9:12 AM (203.123.xxx.154)

    혹시 집에서 맨발로 다니시면 꼭 쿠션좋은 슬리퍼 신고 다니세요.
    항상 발에 충격없이 쿠션감 좋은 신발로 보호해주는게 중요해요

  • 3. No
    '16.7.15 9:12 AM (121.129.xxx.229)

    효과없었어요..

  • 4. ..
    '16.7.15 9:15 AM (223.63.xxx.168)

    골프공 굴려 보셨어요?
    저 포함 가족 3명이 족저근막염인데 골프공 매일 굴리고 많이 좋아졌어요.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을 딛는 게 무서울 정도로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심했는데 골프공 굴린 후로 바닥 평평한 슬리퍼 신고 걸어다녀도 안 아파요.

  • 5. . . .
    '16.7.15 9:26 AM (125.185.xxx.178)

    매일 저녁 자기전에 족욕.
    하루3번 허리. 다리. 발바닥위주 스트레칭.
    늘 쿠션좋은 신발.
    아픈동안은 많이 걷거나 뛰지 않기.

  • 6. ...
    '16.7.15 9:27 AM (122.35.xxx.182)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몇해전 엄마가 이로 고생하셔서 제가 낫게(?) 해 드렸거든요
    족저근막염 검색하면 집에서 할수 있는 스트레칭 있어요
    꾸준히 하시고
    소파에 앉아서는 발로 야구공을 굴리세요
    그리고 생수나 물병을 얼린후 굴리시구요(얼음찜질효과)
    그때 하두 심각해서 족저근막염 치료수기랑 운동방법 자료로 다 모아두었거든요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른니 메일주시면 보내드릴께요 (acabi@naver.com)

  • 7. ..
    '16.7.15 9:42 AM (210.217.xxx.81) - 삭제된댓글

    체중을 줄이시도록 노력하는것도 방법일꺼에요
    제남편도 뚱보시절에 족저근막염이 오더라구요

  • 8. 진심 제 경험담
    '16.7.15 9:59 AM (112.154.xxx.4) - 삭제된댓글

    저도 괴로웠는데 .. ㅜㅜ 이해가 돼서요.. 전 아이가 입원을 하게돼서 5일~7일 거의 움직이지 않았었거든요. 병실에서만 슬리퍼생활하니 깔끔히 나은거보면,, 이번휴가를 이용해서 걷지말아보세요. 그거말곤 다른건 노력해보지 않았거든요. 병굴리기 그런거 하나도 안해도 나았어요. 5년동안 깨끗해요.

  • 9. 진심 제 경험담
    '16.7.15 10:01 AM (112.154.xxx.4)

    저도 괴로웠는데 .. ㅜㅜ 이해가 돼서요.. 전 아이가 입원을 하게돼서 5일~7일 거의 움직이지 않았었거든요. 병실에서만 슬리퍼생활하니 깔끔히 나은거보면,, 이번휴가를 이용해서 걷지말아보세요.

  • 10. 크록스 핏플랍
    '16.7.15 10:15 AM (182.172.xxx.183)

    그 모냥 빠진다는 저 신발들을
    제가 4계절 내내 신게될줄이야.
    결론은 바닥 푹신한 신발을 신어야 낫습니다.
    실내에서 걸을때도 가볍고 말랑한 슬리퍼 신어야 한다네요.
    약 먹어도 그 때뿐이에요. 꼭 좋은 신발 신으세요.

  • 11. 자가치료
    '16.7.15 10:27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자가치료했습니다
    랩속에 있는 딱딱한 종이심 구해서 발 올려놓고 앉으나 서나 시간날때마다
    굴려주세요
    처음에는 발바닥이 찢어질듯이 아픈데 그거 참아야 나중에 덜 아파요.그러다 어느날
    안아프고 치료가 되더라구요. 친구가 체외충격파,약물,물리치료 ,한의원치료...별거 다해도
    재발한다는 말 듣고 어차피 고통 당하는거 돈 안쓰고 해보자했는데 몇 년째 재발없네요.
    물론 기본은 푹신한 신발신고 발끝당기기같은 스트레칭은 해줘야하구요.

  • 12. 이마트 자주
    '16.7.15 11:08 AM (223.62.xxx.230)

    자주 즉 자연주의가니 푹신슬리퍼 밑 말랑한거 사서 신으니 살듯요.

  • 13. 점셋님~
    '16.7.15 11:09 AM (61.82.xxx.223)

    지나가던 아줌마가 멜 보냈어요~~^^

  • 14. 향풍
    '16.7.15 11:13 AM (180.69.xxx.77)

    남편이 발아프단 말을 요즘들어 많이 했어요
    친절하게도 자료 보내주신 윗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글님도 82님들 도움받아 빨리 치료되어 활기찬 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 15. 속는 셈 치고
    '16.7.15 1:02 PM (14.39.xxx.37)

    발 끝으로만 걸어보세요.
    뒷꿈치 들고요.
    우연히 발견한 방법인데 이게 치료방법 중 하나더라구요.
    반나절 집안에서만 해도 저는 직효였는데........
    속는셈 치고 함 해보세요.

  • 16. ㅇㅇㅇ
    '16.7.15 3:36 PM (223.62.xxx.121)

    저 족저근막염 때문에 최근에 정말 많이 검색해보고 82글들도 참고했어요.

    - 라크로스볼 마사지 : 2nd pull이라는 사이트에서 파는 4500원짜리 라크로스볼로 굴리면 죽을 것처럼 아프다가도 통증이 풀리더라구요. 물론 금세 또 굳어오지만..
    - 핏플랍 : 푹신하긴 한데.. 너무너무 획기적으로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 벽밀고 발바닥 당기기 스트레칭 : 전 하루종일 수업하는 사람이라 수업 중에 교탁 밀면서 하곤 했는데 확실히 도움이 돼요. 라크로스볼처럼 못 걷다가도 걷게 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걸 꾸준히 해줘야 서서히 낫지 않을까 싶었어요
    - 체외충격파 : 위의 방법들을 다 써도 낫지 않고, 근데 장기 여행일은 다가와서 지난 월요일에 가서 받았어요. 받고 나서 저 요즘 매일 울어요... 진작 받을걸 하고요 ㅠㅠ 위의 방법 다 필요없구요 체외충격파 몇 번 받는게 낫겠어요.
    하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고 해서 안 받았었는데 (실비보험도 있는데도;; 이거 실비보험 처리 돼요) 전 먹히는 쪽인가봐요. 보통 4번째부터 효과가 있다더니 한번 받고도 훨씬 하루종일 생활이 편해요...

  • 17. 원글인데요
    '16.7.21 5:27 PM (144.59.xxx.226)

    골프공도 굴려봤는데 별로 소용이 없더라구요
    체외충격파 먹혔다는 바로윗님, 충격파치료가 티티티딕하는 소리내는 기계로 하는 거 맞나요? 아니면 총처럼 쏘는건가요? 8년전이긴하지만 그때 충격파치료는 총처럼 한방한방 쏘면 엄청난 통증이 오는 거였는데 요즘은 티티티딕 소리나는 걸로 바뀐거 같더라구요. 효과가 없을까봐 걱정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13 한식그릇으로 광주요 어떨까요 엄마라네 20:25:57 61
1679012 재미교포 여성에게 적합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야옹냐옹 20:25:39 27
1679011 K뱅크에서 복돈 받으세요~ 1 ... 20:23:50 117
1679010 지방표창장으로 4년을 징역살게 하더니 3 ㄱㄴ 20:22:23 340
1679009 IRP와 다이렉트 IRP는 무엇이 다른가요? 1 초보 20:22:01 53
1679008 진짜 82도 심각한 사람들 보이네요 11 ooooo 20:21:27 452
1679007 “한국 교회, 전광훈 목사와 절연하라”…개신교계도 한 목소리(종.. 6 123 20:19:53 521
1679006 구치소에도 이발사 따라들어가나요? 2 해어드레서 20:17:50 407
1679005 청양고추 들어간 치킨 중에 맛있는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16:35 222
1679004 초벌구이 장어 집에서 한 번 더 구울 때 냄새 많이 나나요? 6 탄핵!!! 20:13:17 214
1679003 법무부 "尹, 진료허가 받아 외부의료시설 방문".. 17 .. 20:13:01 1,205
1679002 저런 인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5 화난다 20:12:35 249
1679001 김성훈 풀어준 친윤검사 나왔나요? 2 박은정검사화.. 20:11:35 655
1679000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니.... 7 ..... 20:08:42 892
1678999 어차피 해제될 계엄이었다 6 윤돼지 20:07:14 779
1678998 월세 내주고 다른집에 월세살이할 경우 소득세는? 5 고민중 20:07:06 208
1678997 국무위원 한꺼번에 탄핵 가능? 4 ASAP 20:06:30 476
1678996 카페에서 공부(일)하는 심리 6 ... 20:05:49 577
1678995 치과를 여기저기 다녀도 괜찮을까요? 2 ........ 20:05:42 218
1678994 국민들 상대로 거짓말도 어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10 뻔뻔한 놈 20:00:59 725
1678993 엄마의 이상한부탁 2 엄마얘기 19:53:03 1,215
1678992 차라리 병원에 입원 시키고 조사하면 안 되나요 14 그냥 19:51:54 1,133
1678991 아유 십번 진짜 웃긴다 1 19:48:40 626
1678990 김건희와 김성훈이 현재 병원에 있대요 ㅎㅎㅎㅎ 37 제보실시간 19:47:00 4,577
1678989 현관문 결로가 심해요 2 궁금 19:45:43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