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너무 못사요.

패알못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6-07-15 08:19:20
옷사는게 스트레스예요.
애들옷, 남편옷은 한눈에 보고 척척 사는데
제옷은 도저히 못사겠어요.
살때는 괜찮아보여 사오면 이게 이상하고
저게 이상해서 반품 . 또 사서 또 반품.
또 사서 또 반품하니 저한테 무슨 문제 있나싶어요.
가슴살이 없어 파진거 싫어하고 비치는거 별로예요.
차라리 구멍나있는거 입는거 말고는 그리 가리는게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특히 여름옷 사기가 어려워요.
인터넷쇼핑도 다 실패. . .
오늘도 잠시 반품하러 다녀와야 되는데 스트레스예요. . .
IP : 125.185.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5 8:22 AM (211.237.xxx.105)

    입어보고 살수 있는곳에 가서 사세요. 반품하는거 반품 받는 업체측에서도 스트레스겠지만
    하는 소비자입장도 엄청 스트레스에요.

  • 2. 패알못
    '16.7.15 8:28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옷을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 3. 패알못
    '16.7.15 8:29 AM (125.185.xxx.178)

    엄마가 옷을 잘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 4. ...
    '16.7.15 8:29 AM (1.227.xxx.21)

    친구나 여형제나 누구 데리고 가세요.

  • 5. ...
    '16.7.15 8:35 AM (123.228.xxx.25) - 삭제된댓글

    돈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맘에 드는 옷 사서 많이 입으면 그게 돈 아끼는 길이에요. 돈 때문에 별로인거 사서 어쩐지 맘에 안들어 몇번 안 입느니...

  • 6. ......
    '16.7.15 8:46 AM (114.206.xxx.174) - 삭제된댓글

    Spa브랜드에 가서 맘껏 골라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구입한후엔 열심히 입고요.
    옷도 많이 입어봐야

  • 7. ..
    '16.7.15 9:15 AM (210.217.xxx.81)

    저도 그러더라구요 애들 남편껀 척척
    마트가서 맘에드는거 하나씩 사요 고민안하고 정 필요하니깐 사게되더라구요

  • 8. ..
    '16.7.15 10:24 AM (211.224.xxx.1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 9. ..
    '16.7.15 10:26 AM (211.224.xxx.143)

    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 10. ditto
    '16.7.15 11:04 AM (39.121.xxx.69)

    저도 몇 년 안입는 옷에 돈 버리고 나니까 이제 정신이 좀 들더라구요 그 옷들 지금 몇 박스로 버렸어요 그게 돈이 얼마냐... 지금은 집에 있는 옷 비교하고 그 옷 있으니까 이거 안 사도 된다 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일단 버릴 건 버리고 본인이 즐겨입는 옷이 뭔지 파악하고 그 옷과 잘 어울리게 하나씩 매칭해봐요

  • 11. ..
    '16.7.15 11:23 AM (220.84.xxx.131)

    저도 옷 진짜 못 입었었는데 패션블로거 좀 구경하고 백화점 디피된 옷들 좀 보고 특히 연예들 패션 유심히 봤어요 그러다 괜찮은 브랜드 만나면 거기서만 옷 사입어도 돼요 하나를 뚫으세요 그대신 괜찮은 브랜드요!

  • 12. 진짜 옷은
    '16.7.15 7:02 PM (1.232.xxx.217)

    많이 입어보고 많이 사봐야 알아요
    그래야 자기 체형 피부 머리색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을 알게되거든요..
    전 틈만 나면 옷구경하고 옷도 진짜 많이샀는데
    아직도 인터넷으로 직구하거나 하면 실패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89 다른 분들 돌반지 받은거 어찌하셨나요? 8 궁금 2016/07/16 2,303
577088 면혼방이면 부드러운가요? 3 Rockie.. 2016/07/16 620
577087 목동 삼년의 약속 과학 수업 어떤가요? 2 .. 2016/07/16 1,731
577086 말린나물중에서 좀 부드러운거좀 알려주세요 6 예비새댁 2016/07/16 849
577085 성주군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10 사드분노 2016/07/16 5,683
577084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T. 20 집걱정 2016/07/16 5,693
577083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데 약자는.. 8 트라우마 2016/07/16 1,761
577082 40대후반 전업아줌마인데 데일리백으로 프라다 검정색 천가방 어.. 15 결정장애 아.. 2016/07/16 8,194
577081 하느님과 하늘을 직무유기로 민중의 법정에 고발합니다. 4 꺾은붓 2016/07/16 968
577080 토마토와 올리브유 어떻게 드시나요? 5 연꽃 2016/07/16 3,620
577079 제주도면세점 이용방법요 1 문의드려요 2016/07/16 2,192
577078 아줌마 모임하면서 7 궁금맘 2016/07/16 4,635
577077 aomg없는 비와이는 단팥없는 찐빵 같아요. 5 ㅡㅡ 2016/07/16 2,628
577076 남자 꼬시는 법이요 12 밤중 2016/07/16 7,364
577075 새누리당은 이제 훅 가네요 33 ... 2016/07/16 9,630
577074 중국 조폭두목 초호화 석방잔치후 재투옥 1 moony2.. 2016/07/16 1,035
577073 한드 굿와이프는 바닥 드러나네요 18 아 ㅠㅠ 2016/07/16 11,476
577072 알러지 비염 있던 아이 미국 왔더니 싹 좋아졌어요 20 미세먼지 2016/07/16 5,614
577071 이중주차된 차 밀다가 다쳤는데 억울하네요ㅠ 3 구름 2016/07/16 3,093
577070 강아지가 눈을 못떠요 인공눈물 넣어줘도 될까요?? 4 sos 2016/07/16 2,807
577069 애 안 낳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9 하얀 고양이.. 2016/07/16 3,585
577068 밑동 다 드러낸 내성천 다리 좀 보세요.ㅜㅠ 1 ... 2016/07/16 1,563
577067 "깔창 생리대" 대신 '이재명 생리대'13일 .. 2 뮤즈82 2016/07/16 1,751
577066 어떤 차가 좋을까요? 3 중고? 새차.. 2016/07/16 852
577065 갤럭시 S6 엣지 와 설현 폰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4 폰 고민 2016/07/16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