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방문 - 무더위에 한국서 11세 아들과 뭘 해야할지?? ㅠ.ㅠ

한여름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6-07-15 04:40:31
해외 사는 사람인데 더운걸 너무나~~~ 싫어 해서 더운데로는 휴가도 않가고

18년간 한번도 여름엔 한국에 간적이 없다가

이번에 일이 있어 11세 아들과 7월중순~ 8월중순 그야말로 한여름에 한국을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저 간다고 친구들에게 안부 전하니 다들 한결 같이 

쪄죽겠다! 더워도 너무 덥다! 않 그래도 겁 먹고 있는 절 더 겁먹이네요 ㅠ.ㅠ

4주나 한국에 있는데 저 혼자라면 시원한 곳만 골라 다니며 어찌 견디겠는데

11살 아들 여기선 늘 뛰어 다니며 놀던 아이.... 엄청 심심해 할텐데 아이와 뭘해야 할지??

한국 찌는 더위에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가끔 티비서 수영장 보면 사람도 무쟈게 많고 나무 그들도 없던데.....

롯데월드, 박물관이나 뭐 체험하는데는 다 시원한가요?

걱정이 한짐...  제 또래 아이 두신 분들 부디 좋은 팁 좀 주세요~~!!




IP : 188.154.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5 7:11 AM (220.117.xxx.226)

    박물관 시원하진않지만 그래도 야외땡볕보다야 실내가 견딜만하구요. 다양한 박물관이 있어요. 서울에 계실때 박물관. 미술관 다녀보시구요.
    롯데월드도 사람많지만 하루 나들이로 괜찮구요~
    한강에서 한강축제 할거예요. 검색해보시고...
    시간되심 수영장보다는 계곡이나 바다도 함 가시고...
    한국에서도 에너지넘치는 그맘때 애들이 그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 2. **
    '16.7.15 7:12 AM (220.117.xxx.226)

    테마농촌여행도 좋아요. 횡성한우마을이나 바람개비마을. 외가집마을등..그런데 가셔서 다양한 체험과 물놀이 하면서 놀다오셔도 좋아요.

  • 3. 경주
    '16.7.15 7:52 AM (210.99.xxx.190)

    투어버스가 호텔로 오니 그거타고 다니시면 좋아요

  • 4. ....
    '16.7.15 7:59 AM (125.186.xxx.152)

    더운나라 사람들 보면 낮에 낮잠시간 길게 잡고 밤 늦게까지 놀던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

  • 5. 그럼 오질 말던가
    '16.7.15 8:24 AM (175.197.xxx.36)

    자기 발로 오면서 더운 게 우리 탓?

    지 자식이 뛰어다니는 게 우리 탓????


    왜 이런 글을 이런 어조로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뛰든 말든 애가 결정하겠죠. 자기 팔 자기가 흔든다고 뭐 그걸 우리더러 장소 정해달라는 거예요???


    해외가서 살면 머해요? 정신머리는 한국 아줌마들보다 더 꼰대같네요. 오지랖정신 쩝니다.

  • 6. 강원도
    '16.7.15 8:34 AM (49.169.xxx.8)

    강원도로 가세요. 시원해요. 서울 도심은 정말 정말 덥습니다.

  • 7. 댓글인심
    '16.7.15 8:46 AM (72.219.xxx.68)

    175.197님
    와..진짜 82쿡 회원 맞으시나요?

  • 8. ..
    '16.7.15 9:36 AM (125.187.xxx.10)

    11살이면 와서 미술학원이나 태권도 같은 학원을 좀 알아보셔서 일주일에 2일정도라도 다니게 하세요.
    그럼 훨씬 덜 지루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날들은 시원한 박물관, 영화, 공연, 보러 다니시고 중간에 계곡 가시면 되겠네요.
    요새 휴양림가면 시원할거에요.

  • 9. 175 이상함
    '16.7.15 9:55 AM (60.50.xxx.227)

    강원도쪽 설악산, 평창, 영월 이런데는 여름에도 시원해요.
    래프팅 추천합니다.
    저는 이 더위에 이사할 방 알아봐야돼요ㅜㅜ

  • 10. 래프팅 비추
    '16.7.15 11:00 AM (125.132.xxx.233)

    얼마전에 래프팅 다녀온 사람인데요..마른 장마라고 하시더라구요.
    한탄강쪽에서 했는데 물이 거의 없어서 땡볕에 고생했어요.
    이번 주 비가 온다고 하니 수량이 좀 많아졌을라나요?
    확인해 보셔야 할듯요..수심이 낮아 계속 바위에 걸려서 애 먹었었었요..

  • 11. 원글님 지못미
    '16.7.15 1:09 PM (121.131.xxx.221)

    175 댓글은 그냥 패스하세요.

    태권도 하니 생각나네요.
    점프 공연 추천합니다.
    상설공연장 있어요.
    전 아이랑 두번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보러 오더군요.

  • 12. !!
    '16.7.15 3:13 PM (210.176.xxx.151)

    한국 감 할거 너무너무 많죠~
    일단 아이와 함께 볼수 있는 뮤지컬이나 공연들 한번 찾아보세요. 사실 한국은 공연문화도 잘되어있고, 카드할인 이용하면 질좋은 공연 싸게 볼수 있더라구요. 체험공연두 있구요.
    한국 함 다녀오면 애들 두고두고 얘기하던데요~
    그리고, 과천과학관두 좋구요~ 고궁도 좋지않을까요?
    요즘 10세딸 경복궁이니, 덕수궁이니 한국 고궁에 관심갖고 보고파하는데,,저흰 올여름은 패스고 겨울쯤 가볼거라 방문 1순위가 고궁들이예요.
    그리고, 투어버스두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606 흑설탕 광대승천 후기 ( 흑설탕 얘기 보기싫은분들은 패스해주세요.. 23 .. 2016/07/18 6,970
577605 겨드랑이로 하는 갑상선암 수술이 있네요 10 모모 2016/07/18 2,070
577604 qm5중고. 신차를 살지? 2 도와주세요 2016/07/18 795
577603 더러운 매트리스 계속 쓰시나요? 4 리스 2016/07/18 1,828
577602 (스포?)공심이 보셨던 분이요. 마지막에 온주완 거취가 어떻게.. 3 .... 2016/07/18 1,468
577601 모기 물린 곳에 물집이 생겼어요. 5 모나리자 2016/07/18 2,353
577600 중학생인데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 할까요? 16 상담좀 2016/07/18 4,894
577599 남자향수 제가 사용해도... 1 커피사랑 2016/07/18 717
577598 전세 사시는 분들 너무 걱정마세요. 10 **** 2016/07/18 5,355
577597 졸피뎀때문에 난리신데요 112 스틸녹스 2016/07/18 34,078
577596 금요일에 산 닭..어떡할까요? 2 아..닭.... 2016/07/18 667
577595 추위를 너무타서 힘들어요 11 ㅇㅇㄹ 2016/07/18 1,489
577594 포대기 매는법좀 가르쳐 주세요..ㅠ 30 Rockie.. 2016/07/18 4,553
577593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20 ... 2016/07/18 5,191
577592 모기땜에 밤샜어요 5 집요 2016/07/18 989
577591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하시는데 1 ㅇㅇ 2016/07/18 735
577590 다시 태어난다면... 5 ... 2016/07/18 1,017
577589 감자요리 알려주세요 12 ㅔㅔ 2016/07/18 2,562
577588 국산제품과 수입제품 차이가 많이 날가요??.. 필러 2016/07/18 488
577587 성주군민들이여-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15 꺾은붓 2016/07/18 2,015
577586 수석 매입 정보 부탁드려요 마음만 바쁘.. 2016/07/18 869
577585 금요일에 산 콩국물 오늘 먹어도 될까요? 3 아까워라 2016/07/18 653
577584 폰을 바꿨는데요 카톡 친구 궁금.. ㅇㅇ 2016/07/18 667
577583 영화 ' 나의 산티아고' 볼만한가요? 4 친구모임 2016/07/18 1,568
577582 자궁 근종 제거 수술후 하혈 3 하혈 2016/07/18 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