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국에서 꼴볼견 아줌마로

점오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6-07-15 02:13:22




사택같은곳에서 살았는데요,

a라는 엄마가 인상은 차분하고 말도 많지않고 서글서글해보이고, 어느정도 거리도 유지하길래

괜찮은 사람인가 싶었어요,

저도 어느정도 거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윗상사 와이프들과는 그리 친목을 도모하고,

남편이 비슷한 급?이나 아래는 거리를 너무 두더라구요,

물론, 윗분들이 이엄마가 차분하니 더 적극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근데 꼭 어쩌다 모임에 가게되면 화장실가는척 뒤로 빠지면서 꼭 윗상사 와이프 붙들고 무슨 얘기를 오랫동안해요,

그것도 같이 모인 사람들한테는 실례아닌가여?

그게 비밀인지 아님 어떤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한두번이 아니니 고단수 꼴볼견 아줌마같아요,

자기 입맛에 맞으면 달라붙고, 아니면 과감히 내뱉는지

이런 인간유형도 맞지요?

진국이라 믿었는데 실망감이 크네요ㅠ

IP : 112.148.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7.15 2:16 AM (112.148.xxx.72)

    몇가지 사례가 있지만 너무 알아볼수있어서 대략 썼구요,
    그냥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느낍니다,
    물론 저또한 흠도 알고요,다만 진국처럼 존 제 시선이 문제였는지,
    이런 안목은 어찌 키우나요?

  • 2. ///////////
    '16.7.15 5:58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몇 십년동안 저런 타입들에게 뒤통수를 제일 크게 많이 맞았어요.
    제가 본 저런 타입들은 자기이익이 없는 일에는 절대 움직이지 않더군요,아니 진정한 관심을 안둔다고
    해야 맞는말이겠네요. 하나 좋은 점은 저런 타입들을 대할때 건성으로 대해도 별로 미안한 마음을
    안가져도 된다는거요.

  • 3. 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16.7.15 7:41 AM (211.245.xxx.178)

    전 처음에 그 사람 보고 반했잖아요.ㅎㅎㅎ
    나와는 다른 조용함, 여성스러움..목소리도 교양있고 조용조용...
    전 시끄럽고 말도 많고 남성스럽거든요.ㅎ
    그래서 모임도 즐거웠었는데, 몇년 만나다보니, 생각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모임에서도 그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붙어있고, 별로 안 좋아하는 엄마가 있는데 절대 먼저 말도 안 걸어요. 어디 장소 옮겨갈때도 그 엄마랑은 절대 같이 걸어가는것도 못 봤구요.
    뭐..그 엄마가 나 좋은 사람입니다..한적도 없고 제가 그 사람을 그렇게 판단했던거라서 실망하고 말것도 없지만,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 엄마 좋게 본것도 나였으니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구나..할뿐입니다.
    처음에 그 엄마가 사람 참 좋아보였는데, 많이 외롭더라구요. 제가 볼때요.
    저렇게 좋은 사람인데 왜 저렇게 외롭지? 하고 의문이었는데,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친구가 없다는 말뜻..그 엄마보고 알았어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참 많이 까다로워요.그냥 까다로우면 그러려니하겠는데 다른 사람을 은근히 무시해야한다고 하나요? 다름을 인정하면 좋으련만..
    아마,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있으면 좋았을 사람이지만, 저도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만나봤지만,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제일 까다롭고 제일 의뭉스런 사람입니다.
    뭐라고 얘기하기 어렵지만 전 원글님이 쓰신 내용,,, 정말 이해가요.

  • 4. 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16.7.15 7:49 AM (211.245.xxx.178)

    중간 중간 쓰다가 몇가지는 빼기도 하고 내용 추가도 했더니, 문맥이 좀 이상하게 되버렸네요.
    이게 뭐라고... 댓글 쓰는데 시간 많이 걸렸어요.ㅎㅎ
    사람 사이에서의 그 복잡 미묘함을...단 몇줄로 요약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어요.
    그냥, 알고 지내는 지인으로는 성격이 단순 명료 쾌활한 사람이 최고같아요.
    가족이라면 이런저런걸 감당해야하지만, 가족이 아닌 이상은 타인에게 내 성향을 강요? 하거나 지나치게 드러내는것도 별로라는걸 이 엄마때문에 알았어요.
    저 어지간하면 다른 사람에게 잘 맞춰주는데(공감 잘해주는데), 이 엄마는 제가 맞추기 정말 어렵더라구요.ㅎㅎ
    제가 교양이 많이 부족해서인가봐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385 새로운 친구를 어디서 사귈수 있을까요? 4 친구를 2016/07/13 1,445
576384 냉동실에 고기, 생선 얼마 정도까지 보관하시나요? .... 2016/07/13 755
576383 성형 수술 후 붓기빠지려면 9 딸엄마 2016/07/13 1,968
576382 육회는 정말 신선해야 하잖아요.그럼 스테이크용 고기는요? 9 eee 2016/07/13 1,624
576381 재체기 크게하는사람 26 수컷본능 2016/07/13 7,665
576380 초등 6학년 웹소설 봐도 되나요? 8 .. 2016/07/13 1,780
576379 어깨는 평등하다.. 누구라도 늘씬하게 '오프숄더' 9 오프숄더 유.. 2016/07/13 2,182
576378 능력없고 화목하지 못한 집에선 애 안낳았으면.. 2 Zz 2016/07/13 1,220
576377 중국의 한국경제 제재 별타격 없어요 두고보세요. 19 만물박사 2016/07/13 1,868
576376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 거 얘기 해보세요 7 님들도 2016/07/13 1,295
576375 아봐타 코스 해보신분 5 123 2016/07/13 2,077
576374 할머니 한분이 왜 이렇게 불쾌하게하나요? 16 .. 2016/07/13 4,113
576373 중국의 대 한국 경제제재 본격화 되다~!!! 7 북괴멸망 2016/07/13 1,281
576372 운동화에서 나는 꼬린?냄새 어떻게 없애지요? 8 냄새 2016/07/13 1,908
576371 흑설탕 마사지요, 결국 각질제거 아닌가요? 9 음.. 2016/07/13 4,536
576370 일본 개헌은 아시아와 한반도 전쟁 위험을 의미 7 일본자위대 2016/07/13 687
576369 빈혈이면 병원가서 철분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10 빈혈 2016/07/13 4,260
576368 무심하고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어때요? 24 싫다 2016/07/13 5,316
576367 커트를 진짜 잘하는 미용실..소개부탁드려요 ㅠㅠ 19 머털이 2016/07/13 7,665
576366 대학생 과외말고, 전문과외샘은 어디서 찾으면 되는지요(단기간이라.. 9 ... 2016/07/13 1,692
576365 새치염색약 추천하려구요~ 28 염색약 2016/07/13 16,793
576364 흑설탕팩에 들어가는 흑설탕이요 2 흑설탕팩 2016/07/13 1,316
576363 82게시판 바이러스 있나요? 3 Zzz 2016/07/13 1,150
576362 학원비 떼먹고 멀리 이사가버리는 사람ᆢ 12 마그마 2016/07/13 2,582
576361 기가 도덕 시험잘보는 아들 20 진심 2016/07/13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