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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실현>유한마담>커리어우먼>전업>생계형 맞벌이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6-07-14 21:25:57
맞벌이 vs 전업 논란 종결지어드릴게요.

1. 자아실현형 커리어우먼
최고경영인, 교수, 판검사 등 한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 받으며
누구의 아내가 그에 걸맞는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가진 남편이 있고,
집안일은 도우미가 해주고, 아이들도 똑똑한 엄마 아빠를 닮아 공부도 알아서 잘함.

2. 강남스타일 전업주부
월 세후 1000이상 벌어오는 남편,
애들은 과외, 학원 뺑뺑이 돌리고 살림, 육아는 도우미의 손을 빌림.
맛집 탐방, 카페에서 수다떨기, 맛사지, 네일아트로 낮시간을 때움.

3. 커리어우먼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꾸준한 수입이 있음.
가정 내에서 큰 목소리를 냄.

4. 전업
평범한 서민 가정,
외벌이로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음,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고 아이들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섬.

5. 생계를 절반이상 책임지는 맞벌이 
무능한 남편 놈은 집안일도 반반 안해줌.
엄마 삶이 고되니 아이들은 방치되기 쉽상.

요즘 먹고 살기가 힘들고,
4번과 5번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4번이 5번보다 낫네 이러면서 싸우는거 아닌가요?

IP : 211.49.xxx.2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준이
    '16.7.14 9:37 PM (126.152.xxx.45)

    기준이 뭔가요 뒤죽박죽
    행복한 순서라면 1,2,3 이 이상하네요
    참 속물적인 순서 ㅋㅋㅋㅋ 성적순인가

    교수 판검사면 다 자아실현돼서 행복한줄 아나 보네
    남녀 경제능력으로 상위 나열할거면 이런 순위 머하러 매겨요?

    그냥 공부머리 뛰어나서 성적순으로 가다보면 의사도 하고 교수도 하는 사람들 많아요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가진 남편이 탑?
    그렇겠죠 개돼지들 쳐서 먹고사니 즐겁겠져

  • 2. --
    '16.7.14 9:38 PM (211.49.xxx.235)

    누가 행복의 기준이라고 하던가요 ㅋㅋㅋ
    속물적 세상에서 남들 보기에 잘나가는 순서죠 ㅋㅋㅋ
    여기 줄세우기 좋아하잖아요

  • 3. 별로
    '16.7.14 9:39 PM (125.180.xxx.6)

    행복은 님의 순위순이 아니잖아요?
    쓰느라 고생은 하셨수다.

  • 4. ;;;;;;;;;;;;
    '16.7.14 9:4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인생이 이렇게 줄세우기로 해결되는 문제면
    얼마나 간단하겠어요.
    단순하고 머리 빈거 인증하는 글이네요.

    남자죠?

  • 5. ..
    '16.7.14 9:54 PM (210.100.xxx.103)

    우리82쿡 언니들은 안싸워요...

  • 6. da
    '16.7.14 9:57 PM (218.238.xxx.16) - 삭제된댓글

    저 1번 케이스인데 만족하며 삽니다. 남편이랑 월소득 2500정도, 살림은 도우미 아주머니, 아이들도 알아서 잘하고~
    제일 좋은건 1년의 거의 반이 방학이라 좋아요;

  • 7.
    '16.7.14 10:15 PM (49.175.xxx.13)

    4번에 대한 5번의 비난.

    공감해요
    막상 1.2.3번은 이런 내용에
    논쟁필요성도 못느껴요

    전업이슈글이 분란을 일으키고
    다수의 기혼녀들인 4번 5번의 마음에 비수를 꽂아요
    그러니 댓글이 엄청나게 달리고...

    결국엔 4번과 5번의 논쟁이예요

  • 8.
    '16.7.14 10:16 PM (49.175.xxx.13)

    원글님 오늘 욕 많이 드시겠네요~

  • 9. 나피디
    '16.7.14 10:43 PM (122.36.xxx.161)

    수고하셨어요. 자 원글님은 몇번?

  • 10. 나피디
    '16.7.14 10:47 PM (122.36.xxx.161)

    3번과5번은 어떻게 구분해야되는지요? 또 1번과 3번은 어떤 요소로 구분해야하나욤? 1번은 3번에 속하는 걸요. 다시 공부해서 써보세요. 빠꾸에요. 이십점

  • 11. .....
    '16.7.14 10:49 PM (121.143.xxx.125)

    월천으로 무슨 사교육 다 시키면서 도우미쓰고, 엄마는 놀러다니나요?
    세상물정 넘 모르네..

  • 12. --
    '16.7.14 10:59 PM (211.49.xxx.235)

    1 > 3 > 5의 차이는
    직업의 종류와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겠죠.
    남들이 듣기에 부러운 직업이고
    자기 벌이는 가정경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1
    안정적인 직장이고
    벌이가 생계에 도움이 된다면 3
    비정규직이나 노동강도가 센 직업이고
    일을 그만둘 경우 가정경제에 문제가 생기면 5

    세상살이가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정리되는건 아니지만요.

  • 13.
    '16.7.14 11:21 PM (1.232.xxx.102)

    전 나름 잘 정리하신건 같아요. 최근 전업, 워킹맘 논쟁도 4,5번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 같구요

  • 14. 나피디
    '16.7.14 11:47 PM (122.36.xxx.161)

    아니 전문직종사자의 벌이가 어떻게 하면 가정 경제에 도움이 안될 수가 있나요.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그럼 자아실현형 전문직 종사자가 백수 남편을 만나면 어디에 속하는건지... 뭔가요.

  • 15. 나피디
    '16.7.14 11:49 PM (122.36.xxx.161)

    남이 듣기 부러운 직업이라... 애매하군요. 교사는 부러운 직업에 속하나요?

  • 16. ㅎㅎ
    '16.7.15 12:52 AM (175.112.xxx.238)

    나름 잘 정리한 글 같다는222

    게시판을 보면 4,5가 싸우면서 1,2,3을 예로 갖다대서 싸움이 항상 산으로 감;;;

  • 17. 윗님
    '16.7.15 12:52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교사는 3이죠
    안정적인 직장

  • 18. 윗님
    '16.7.15 12:54 AM (175.112.xxx.238)

    교사는 3이죠
    안정적이고 생계에 보탬이 되는 직장

  • 19. ,,,,,
    '16.7.15 1:00 AM (110.9.xxx.86)

    참고해요~

  • 20. ...
    '16.7.15 8:27 AM (103.28.xxx.202)

    왠지 공감감..ㅜ

  • 21.
    '16.7.15 12:15 PM (49.175.xxx.13)

    이글 지우지마세요~
    가끔은 불편한 현실을 마주할 용기도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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