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다이어트중인데요..

..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6-07-14 20:16:58
정신이 혼미해요..

저희 사는 건물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요
거기 쇼윈도에 계단오르기전 제모습이
항상 보이거든요
집에 있는 거울과 달리
그 쇼윈도는 있는 그대로 진실만 말해줘요
그래서 올땐 항상 들여다보거든요

아까 퇴근길에요
집에 오르기전 쇼윈도에 보인 제 종아리가요
정말 튼튼해졌어요..
그동안 바쁘게 오고가서 며칠만에 봤거든요
충격 먹었어요

그리고 52킬로 아래글보니
고기근수로 계산하니 제 체중이 심각하네요

어쩐지 몇키로 는다 했더니..
요즘 스트레스 조금받는게 있어 신경을 안썼거든요
지금 40중반 160에 61.5 찍었어요

이럴줄 모르고 점심도 가볍게 먹었네요
아침엔 둘째랑 저녁에 먹으려고 짜장 만들어놓구 나갔는데..

운동 싫어하는 저지만
쳐박아둔 운동기구 가져다가 지금껏 했어요
당장 저녁을 굶었어요
아니 일단 몇끼를 굶어야겠어요
근데 힘이 없네요..

입맛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참, 힘드네요..

IP : 39.7.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누이
    '16.7.14 8:21 PM (175.121.xxx.158)

    당장 굶으면 조금이나마 빠지겠지만
    그렇게하면 오래 못하고
    한끼잘먹음 바로 원위치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운동과 소식으로
    체계적으로 하셔야해요
    이 무더운날씨에 무턱대고 굶으면 쓰러집니다
    이상 10킬로 감량하고 4년째유지중인 46세 아짐입니다~

  • 2. 원글
    '16.7.14 8:33 PM (39.7.xxx.12)

    어머, 윗님 대단하세요 10킬로라니..
    살을 빼는 과정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오늘따라 막걸리 몇잔이 땡기는데..
    먹어야할지 참 고민되네요

  • 3. 다이어트
    '16.7.14 9:28 PM (121.166.xxx.153)

    그걸 참으셔요. 밥은 건강한 식단으로 드시고
    막걸리 치킨 디저트 이런 땡기는걸 참으시는게.
    저도 중년의 나이라 밥 거르면 정말 기운 딸리네요.

  • 4. ..
    '16.7.14 11:38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여우누이님 십킬로 감량 비법 좀 풀어봐주심 안 될까요..너무 궁금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187 예전에 집을 보러 갔는데 ㅜㅜ 2016/08/09 908
584186 2g폰 사용자인데 스마트폰 배워서 남미여행 2 무식 2016/08/09 596
584185 17살 강아지 보낸분 이야기를 보고. 14 우리아이 2016/08/09 2,543
584184 대마씨 1 kg을 샀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5 ..... 2016/08/09 1,480
584183 요즘엔 예쁜애들이 잘 안보이네요. 36 ........ 2016/08/09 4,196
584182 린스 대용량 사서 쓰시는분 8 지혜좀 2016/08/09 2,070
584181 리오 올림픽 사상최악 불황인것같아요. 39 썰렁 2016/08/09 16,141
584180 사춘기때조차 부모에게 반항 한 번 없었던 자녀 있나요? 11 궁금 2016/08/09 2,075
584179 한글 2007에서 특수문자 질문이요 2 컴초보 2016/08/09 696
584178 이놈의 전기요금 누진제 11 망했어요 2016/08/09 2,034
584177 자라나는 손톱은 죽은세포인가요? 2 궁금 2016/08/09 1,107
584176 유도 안창림선수 정말 잘생겼네요 2 잘생김 2016/08/09 1,173
584175 항암치료중인 시아버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14 힘내세요 2016/08/09 3,044
584174 무식한 질문같은데요^^계량기 어떻게 확인하죠?? 11 ㅇㅇㅇ 2016/08/09 1,467
584173 해외에서 잠시 공부해보고 3 ㅇㅇ 2016/08/09 859
584172 요즘 날씨에 보성 녹차밭 가보신분 계실까요? 11 aaaa 2016/08/09 1,878
584171 곧 이사갈건데 에어콘설치 고민중이예요. 4 ㅡㅡ 2016/08/09 932
584170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10 입시 2016/08/09 2,348
584169 우리집은 에어컨 켜놨는데 아래윗집은 안키면 전기가 더 많이 닳나.. 35 에어컨 2016/08/09 6,289
584168 병적으로 물건을 줏어오는 친정엄마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18 엄마제발 2016/08/09 3,989
584167 오랜만에 미국 친척집 과 친구네 가는데 선물 추천해 주세.. 7 미국방문 2016/08/09 862
584166 목동근처 한달정도 숙소 4 서울숙소 2016/08/09 1,027
584165 마이클 펠프스 아기아빠군요~~ 세월이야속해.. 2016/08/09 1,444
584164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는 보양식도 있나요..??? 8 ,, 2016/08/09 1,151
584163 사드 배치...그러나 돌아온건 철강 관세 폭탄 6 미국샌드백 2016/08/0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