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실 두개 있는데 하나에서 자면 계속 뒤숭숭하고 잠이 안와요...
1. ᆞ
'16.7.14 12:57 PM (121.129.xxx.216)A4 용지에 십자가 그려서 베게 밑에 넣고 주무세요 저 교회 안 다녀요
점집에서 가르쳐줬어요
무당도 굿 끝나고 나면 굿하던 자리에 칼로 십자가 그리고 끝낸대요2. ..
'16.7.14 1:12 PM (121.132.xxx.117)A4 용지에 십자가 오늘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색은 아무거나 써도 될까요?
3. ㅎㅎ
'16.7.14 1:17 PM (181.233.xxx.61)저거 진짜 효과있어요 색은 검정색
4. ㅋㅋㅋㅋ
'16.7.14 1:23 PM (49.1.xxx.21)마음 먹기 나름이니
검은펜으로 십자가 그려서 베면
괜찮을거란 믿음이 불안을 없애줄지도요5. ...
'16.7.14 1:24 PM (211.108.xxx.216)수맥 때문일 수도 있어요.
매트 밑에 알미늄 돗자리를 깔고 침대 위치와 방향을 바꿔보세요.6. 오 그래요?
'16.7.14 1:25 PM (211.36.xxx.54)저도 위의 검정십자가 참고할래요
요즘은 그런 일이 없는데
20년 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새언니가 시집오면서 해온 보료? 한국식 이불요
새언니가 우리 엄마와 결혼 초부터 사이가 안 좋았는데
우리 엄마도 참 심했던 게 요즘은 하지도 않는 혼수를
목록까지 적어주며 다 해오라고 한 거예요
그 중 하나가 병풍과 보료 엄청 비싼 거였어요
새언니가 마음고생이 심했고 특히 친정엄마가
지병이 심해질 정도로 시댁심술이 강했거든요
엄마가 대놓고 장모가 아프면 사위가 고생이니
일찍 죽어주셔야 서로 좋죠 그럴 정도로......
결혼 후에도 부부사이가 그래서 늘 안 좋았고
근데 제가 그 보료에서 잠이 들었는데 낮잠이었구요
보료가 사람을 들었다가 내렸다가 하더라구요
전 깨어나려고 애썼지만 전혀 깨어지지 않았고
보료가 저를 천장 바로 코앞까지 들어올렸어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거기서 안 잔다고 생각했다가
그 방을 뭐 가지러 들어갔다가 그 병풍과 보료를 보니
희한하게도 눕고 싶어져요 굉장히 푹신했거든요
그래서 누워서 또 잤고 그 때는 누군가
제 귀에다 대고 뭐라고 속삭이고 호통치고 그랬어요
제가 그 두 이야기를 엄마에게 했더니
엄마가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서
그 날로 이불재활용장에 갖다 놨어요7. 당연
'16.7.14 1:37 PM (122.40.xxx.166) - 삭제된댓글십자가의 능력이 그렇게 크다는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안믿을까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아는 사람만 알지요.
8. 당연
'16.7.14 1:37 PM (122.40.xxx.166)십자가의 능력이 그렇게 크다는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안믿을까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아는 사람만 알지요.9. 무섭..
'16.7.14 2:20 PM (221.147.xxx.182)저 위에 새언니 보료에 시어머니 .대단하시네요. 일찍 죽으라니. 새언니는 잘 사시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10. 보료
'16.7.14 2:23 PM (112.173.xxx.168)이야기 신기하네요
십자가의 능력이 큰데 서세원 조영남은 왜 구원을 못받고
목사 아들은 불륜녀랑 자식 낳아 그 불륜녀 자식은 자살하게 만들고
교회는 왜 사기꾼들만 천지로 들끓는지.. 할레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