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되기 전, 직장다닐 때 입었던 옷들..
비서직이라 옷들이 주로 세미정장풍..
백화점표 고급옷들은 아니지만
코디쉬나 보엔 등등 가격대가 좀 있는 쇼핑몰에서
구입한 옷들이라 버리기는 좀 아까워요.
유행타는 스타일도 아니라
놔두면 입어질까요?
언젠가는 다시 일할거지만 그때도 사무직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고..
버리자니 아깝고 참 고민이네요.
1. 절대 다시 못 입습니다
'16.7.14 11:04 AM (203.247.xxx.210)아주 여러가지 이유로요
아름다운가게 추천.......2. 못입어요
'16.7.14 11:05 AM (175.126.xxx.29)아름다운가게는 비추....지들이 다 사간대요(봉사자들)
그냥 버리세요(폐지줍는 할매들에게)3. ..
'16.7.14 11:07 AM (210.217.xxx.81)지역카페에다 올려서 파세요
필요하신분들 많아서 거래 잘되요4. 버리세요
'16.7.14 11:07 AM (124.5.xxx.63)못입어요
아무리 기본형으로 샀다 한들 유행이 은근 있어서 몇년뒤엔 촌스러워지고 산뜻?한 기운이 없어져서 손 안갈거예요5. ....
'16.7.14 11:0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백화점 옷도 아닌데다 보세 사무직 풍 옷이면 진짜 입고 나갈곳이 없어요
전 5년만에 타임에서 산 회사 복장들 결국 다 버렸어요
타임 수트들 다 아깝지만 입을 일이 없고 유행 지나니 짐만 되었어요6. 스텐다드하고
'16.7.14 11:09 AM (113.199.xxx.36) - 삭제된댓글베이직한 옷 몇벌 놔두고 나머지는
처분하세요
옷장에 고이고이 모셔질 가능이 높아요7. ㅇㅇ
'16.7.14 11:11 AM (211.222.xxx.208)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주세요.
저도 거기 자주 이용하는데 티셔츠, 블라우스 뿐 아니라
패딩, 자켓도 넘 멀쩡한 것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8. 여긴 무조건
'16.7.14 11:13 AM (218.52.xxx.86)처분하라 하지만
유행도 안타는 아이템들은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입기도 해요.
저는 옷을 좋아하고 다 가격 좀 있는 브랜드인데
잘 사기도 하지만 오래된 것도 손질 잘 해서 입는 것도 꽤 있어요.
이런 아이템들이 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요즘건지 예전건지 구분도 못해요.9. ..
'16.7.14 11:22 AM (211.36.xxx.111)저는 그냥 입어요 ㅎㅎ
저두 비서직이었거든요
요새 민소매 원피스는 외출시 입고
호텔 외식할때 드레스업해요
학부모모임에도 단정하게 스커트 블라우스
버리기도 팔기도 아까워요
명품도 있고 질도 좋거든요10. 순이엄마
'16.7.14 11:23 AM (124.62.xxx.7)기본 10년 이상 25년된 옷도 있음. ^^;; 특히 스커트 완전 좋음
11. ..
'16.7.14 11:27 AM (221.165.xxx.58)윗에 언급한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가격대는 있으면서 옷이 고급스럽지 않던데요
12. dd
'16.7.14 11:28 A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기본 옷들은 놔두세요. 가끔이라도 입을 일이 없지 않을 것 같은데요^^
13. 기본형이래두
'16.7.14 11:36 AM (211.36.xxx.128)묵힌옷은 안입게되더군요
사촌동생있음 주시거나 과감ㅎㅣ 버려요14. ......
'16.7.14 11:39 AM (218.236.xxx.244)나중에 입으려면 사이즈가.....ㅡㅡ;;;;;;
나잇살이라는게 있어서 피눈물나게 다이어트 하셔야 할겁니다.15. .........
'16.7.14 11:39 AM (221.149.xxx.1)진심으로 비서직 아줌마인데 ^^;;
66이면 제가 받고 싶네요
옷값 너무 많이 들어요.. 휴..16. 킵 해두세요....
'16.7.14 11:49 AM (27.124.xxx.17)발품, 손품, 돈품까지 팔고 산 옷들을 왜 처분해요??
몸에 안맞는 것도 아니고..잠시 입을 일 없을 뿐..
걸국엔 다 다시 필요합니다.
경험자니 절대 처분마세요.17. 왜없애요
'16.7.14 11:56 AM (49.1.xxx.21)기본형이라잖아요
몸매 유지할 수 있으면 놔두세요
애기 키워도 종종 정장 입을 일 생겨요
난 이십년도 더 된 정장치마 블라우스
지금도 입어요
멋쟁이소리 못박히게 듣고 삽니다18. ...
'16.7.14 11:57 AM (223.62.xxx.33)한두개 경조사용으로 두세요.
다시사는것도 돈아깝지만
집에 쟁여놓고있는것도 공간을 소비하는거죠.
확치워버리면 기분좋죠.
저도 애낳고 샀던건 보관하는데
애낳기전에 샀던건...들어가도 어색해서
버렸어요.
저도 한 사년은 가지고있었는데
아기데리고 나갈때는 힐에 정장입는 성격이 아니어서
결국 버렸어요.19. ee
'16.7.14 12:03 PM (117.123.xxx.42) - 삭제된댓글아이 낳고 전업되니, 비싼옷들 장농에 그대로 있네요. 정말 아까워요 ㅜㅜ 전 다 백화점 비싼 브랜드라 아까워 팔지도 못했는데 저리 썩히느니 중고장터나 지역맘카페에 싸게 올려보세요
20. ...
'16.7.14 12:10 PM (210.2.xxx.247)그냥 보관하세요
지금 안맞는 것도 아니고
고민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요
멀쩡한 옷을 왜...21. ...
'16.7.14 12:28 PM (121.131.xxx.43)유치원 행사, 학교 행사 때 입을 것은 남겨 두셔야 해요.
22. 10년정도는
'16.7.14 1:09 PM (112.162.xxx.61)갖고있으세요
저두 그정도 보관했다 살이 너무 쪄서 올해초에 거의 다 버렸습니다만...ㅠㅜ23. 주변에
'16.7.14 1:51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대학생이나 비슷한 또래 있으면 주는것도 괜챦아요.
이웃집 언니가 비서였는데 나중에 결혼할때 정말 한 보따리 주고 갔는데 잘 입었어요.
두고두고 고맙던데요.24. ....
'16.7.14 2:12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기본형만 남기고 버리세요.
요즘 엄마들모임도 세미정장도 안해요.
이쁜 캐주얼 입지...
하다못해 초등 참관 수업에 드레스업해서 하이힐 소리나게 입는 엄마는 한 둘인데...별로 그닥...
오히려 편하게 이쁘게 입고 오시는 분들이 멋스러워요.
기본 스타일 아니시면 유행스타일은 과감히 버리셔도..
몸매만 되시면 spa브랜드 척척 걸치셔도 이쁘게 모임 소화합니다...
아무리 이쁜옷도 싼 유행옷 못따라가요...
물론 기본 스커트 기본 자켓 기본 원피스 제외....
바지는 바지통과 길이로 항상 유행이 왔다 갔다해서...
바지는 아무리 기본이라도 싸고 이쁜바지 사입다 버리는거 추천합니다....25. 버리세요
'16.7.14 6:57 PM (211.210.xxx.213)촌스러워져요.
26. **
'16.7.14 7:11 PM (220.117.xxx.226)유행타는 스타일 아니심 입어지던데요.
저는 직장맘이고 몸이 크게 변화가 없어서인지 15년전 산 베이직한 정장도 지금 입어요.
그당시 브랜드로 비싸게 주고 산 옷이라 스타일은 전혀 이상하지않구요. 이너만 그때그때 사서 입고있어요.
유행 크게 안타는 옷은 잘 놔두셔도 잘 입어지실거예요.27. **
'16.7.14 7:30 P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비서직은 근무복이 따로 없고 사복입고 근무하나요?
아무 옷이나 입을수도 없고 옷값이 정말 많이 들겠어요
버는 거보다 옷값이 더 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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