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이 사돈댁에?

삼겹살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6-07-14 10:30:45
시아버지가 여든이 훨씬 넘으셔서 작년부터 많이 노쇠하셨어요
심장기능도 많이 떨어져서 몇번 응급실 다녀오시곤 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안정되셔서 약 드시면서 일상생활 가능하시죠.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저희 부모님이 왜 전화 한통화도 없냐구 예의 운운하시는데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늘 저 통해서 서로 안부 오가구 철마다 감자니 양파니 보내서 같이 먹고 그렇게 4년을 살아왔고,
결혼식 애 돌잔치 이후로 얼굴 한번 못본 사인데

저희 부모님이 안부전화를 해야하는건가요
아랫사람 취급하는것 같아 별로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당뇨에 엄마는 팔 다치셔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당신들은 뭐 전화한통 했는지.

정 떨어져요 시댁은.
IP : 121.162.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10:34 AM (14.55.xxx.174)

    그럼 시어머니는 왜 전화 안한대요?
    그렇게 예의를 차리고, 안부가 궁금하면 시어머니가 먼저 전화하면 될 것을...

  • 2. ..
    '16.7.14 10:35 AM (114.204.xxx.212)

    그대로 얘기하세요
    어머님도 안하셨잖아요 ...
    하면 고맙고 아님 말고지 무슨 예의까지요

  • 3. ....
    '16.7.14 10:38 AM (112.220.xxx.102)

    노망나셨나...
    사돈끼리 직접 통화 할 일이 있나요?
    자식들 통해서 알리면 되는거지..
    안부전화를 해라?? -_-
    진짜 미치셨나봄...

  • 4.
    '16.7.14 10:43 AM (211.114.xxx.77)

    괜한 심술 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냥... 그럴땐 미소를 환하게 지으면서. 아~ 네~ 호호호~ 그러고 마세요.

  • 5. 우와
    '16.7.14 10:43 AM (112.186.xxx.194)

    진짜 짜증나셨겠어요.
    미치셨나봄2 2 2 22
    예의운운 하시는분이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

  • 6. ㅎㅎㅎㅎ
    '16.7.14 10:45 AM (121.160.xxx.158)

    화풀이를 애먼곳에,,

  • 7. ........
    '16.7.14 10:58 AM (121.150.xxx.86)

    시댁일을 시시콜콜 친정에 알려줘라는 뜻?

  • 8. 아이고
    '16.7.14 12:26 PM (220.76.xxx.219)

    그시어머니 웃기는 시어머니요 날더운데 더위먹었나 나도시어머니요

  • 9. ???
    '16.7.14 12:34 PM (203.142.xxx.24)

    본인은 왜 안하시고 ??
    꼭 며느리쪽 사돈이 먼저 안부 전화를 해야된다는
    사고 를 가지셨나 보네요 어이는 생각이네요
    그럼 바로 얘기 하세요 "어머님도 안하시잖아요~~ 라고

  • 10. 그러니까
    '16.7.14 12:40 PM (1.229.xxx.118)

    말씀을 하셔야지요.
    저희 부모님 편찮으실 때 안부 안 챙기셨잖아요.
    왜 새삼스럽게 그런걸 바라시나요?

  • 11. ...
    '16.7.14 1:14 PM (121.135.xxx.237)

    핱튼 시자 들은 왜 저런대요
    아들가진 부심
    우리가 이렇게 아픈데 감히 전화를 안해??

  • 12. 미친
    '16.7.14 1:15 PM (223.62.xxx.19)

    저도 그게 기분 나빠요..
    지들이 윗사람인줄아는 그런 말투나 태도..
    근데 또 시누네 사돈한테는 그리 안하거든요..
    그래서 더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41 남편형이 남편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어요 30 .. 2016/07/14 6,671
575940 다시한번 말씀 드릴까요?(아동 관련) 9 상담사 2016/07/14 1,687
575939 아침부터 눈물이 ㅜ.ㅜ 1 2것이야말로.. 2016/07/14 1,243
575938 불편하게 군다는 중학교 같은반 남자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4 걱정맘 2016/07/14 888
575937 휘슬러 냄비요! 5 샬를루 2016/07/14 1,939
575936 롱샴 6 ㅡㅡ 2016/07/14 1,767
575935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9 세뇰 2016/07/14 2,268
575934 집안청소를 해야하는데 더워서 6 청소 2016/07/14 1,464
575933 40대 주부 메탈 안경테 어떤가요? 5 안경 2016/07/14 2,192
575932 놈 촘스키, "미국이 추구하는 신자유주의는 반민주주의&.. 8 인터뷰 2016/07/14 691
575931 살구씨가 많아서 기름내고 싶은데 살구씨기름 짜주는곳있을까요?서울.. 1 살구 2016/07/14 1,359
575930 친정부모님이 사돈댁에? 12 삼겹살 2016/07/14 3,459
575929 혈압이 낮은데 위험힌가요? 5 혈압 2016/07/14 1,308
575928 다이어트에 안 좋은 세 가지 음식, 오유 펌 3 배 고파라 2016/07/14 3,591
575927 사드 3 개돼지 2016/07/14 633
575926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 아시는곳 있으세요? 20 비누 2016/07/14 3,764
575925 글로 쓰면 원하는것이 이루어진다, 이런 말 실감하신 적 .. 20 ㅇㅇ 2016/07/14 4,035
575924 포켓몬고 증강현실이 무슨 뜻이에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나.. 14 잘몰라서요 2016/07/14 3,781
575923 도대체 성주에 설치될 사드는 누구를 위한 사드인가? 2 꺾은붓 2016/07/14 672
575922 영어공부하고싶어요 9 영어초보 2016/07/14 1,622
575921 강적들 ~표창원을 바라보는 김성경 ㅎㅎ 10 루비 2016/07/14 4,687
575920 재택근무 이거 어떤건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3 ㅇㅇㅇ 2016/07/14 1,253
575919 호주산 불고기 5 양념 2016/07/14 1,527
575918 어쩌죠 수두딱지가 빨리 떨어졌어요ㅠㅠ 4 ㅠㅠ 2016/07/14 4,248
575917 양양 쏠비치 주변 갈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1 더행복^^ 2016/07/1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