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이 사돈댁에?
심장기능도 많이 떨어져서 몇번 응급실 다녀오시곤 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안정되셔서 약 드시면서 일상생활 가능하시죠.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저희 부모님이 왜 전화 한통화도 없냐구 예의 운운하시는데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늘 저 통해서 서로 안부 오가구 철마다 감자니 양파니 보내서 같이 먹고 그렇게 4년을 살아왔고,
결혼식 애 돌잔치 이후로 얼굴 한번 못본 사인데
저희 부모님이 안부전화를 해야하는건가요
아랫사람 취급하는것 같아 별로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당뇨에 엄마는 팔 다치셔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당신들은 뭐 전화한통 했는지.
정 떨어져요 시댁은.
1. ...
'16.7.14 10:34 AM (14.55.xxx.174)그럼 시어머니는 왜 전화 안한대요?
그렇게 예의를 차리고, 안부가 궁금하면 시어머니가 먼저 전화하면 될 것을...2. ..
'16.7.14 10:35 AM (114.204.xxx.212)그대로 얘기하세요
어머님도 안하셨잖아요 ...
하면 고맙고 아님 말고지 무슨 예의까지요3. ....
'16.7.14 10:38 AM (112.220.xxx.102)노망나셨나...
사돈끼리 직접 통화 할 일이 있나요?
자식들 통해서 알리면 되는거지..
안부전화를 해라?? -_-
진짜 미치셨나봄...4. 음
'16.7.14 10:43 AM (211.114.xxx.77)괜한 심술 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냥... 그럴땐 미소를 환하게 지으면서. 아~ 네~ 호호호~ 그러고 마세요.5. 우와
'16.7.14 10:43 AM (112.186.xxx.194)진짜 짜증나셨겠어요.
미치셨나봄2 2 2 22
예의운운 하시는분이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6. ㅎㅎㅎㅎ
'16.7.14 10:45 AM (121.160.xxx.158)화풀이를 애먼곳에,,
7. ........
'16.7.14 10:58 AM (121.150.xxx.86)시댁일을 시시콜콜 친정에 알려줘라는 뜻?
8. 아이고
'16.7.14 12:26 PM (220.76.xxx.219)그시어머니 웃기는 시어머니요 날더운데 더위먹었나 나도시어머니요
9. ???
'16.7.14 12:34 PM (203.142.xxx.24)본인은 왜 안하시고 ??
꼭 며느리쪽 사돈이 먼저 안부 전화를 해야된다는
사고 를 가지셨나 보네요 어이는 생각이네요
그럼 바로 얘기 하세요 "어머님도 안하시잖아요~~ 라고10. 그러니까
'16.7.14 12:40 PM (1.229.xxx.118)말씀을 하셔야지요.
저희 부모님 편찮으실 때 안부 안 챙기셨잖아요.
왜 새삼스럽게 그런걸 바라시나요?11. ...
'16.7.14 1:14 PM (121.135.xxx.237)핱튼 시자 들은 왜 저런대요
아들가진 부심
우리가 이렇게 아픈데 감히 전화를 안해??12. 미친
'16.7.14 1:15 PM (223.62.xxx.19)저도 그게 기분 나빠요..
지들이 윗사람인줄아는 그런 말투나 태도..
근데 또 시누네 사돈한테는 그리 안하거든요..
그래서 더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