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회사 업무가 아~~주 많습니다
10년넘게 주말에도 거진 일한다고 보는데
골프에 입문해선 회사일 틈틈히 연습장도 다니고
연습장 월례회도 다니는데
처음엔 너도 쉬어야하니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슬슬 부화가 치미는 순간이 있네요
틈틈히 연습장 갈 시간은 내면서 초등고학년 아들과 놀아줄 시간은 없는 가정에 무심한 남편 지쳐갑니다
그리고 골프가 필드 갈때마다 20만원 정도 들어가고 연습장 비용까지 하면 일반 직장인이 하기엔 고가의 운동인것도
불만의 이유구요
친구 남편들은 회사접대 차원이라 회삿돈으로 가는데 이 사람은 생돈 나가니 주부입장에선 답답해요
어제도 새벽 1시에 퇴근해서 오늘 월례회를 간다길래 잔소리를 하고 다퉜는데..
제가 그 정도는 남편을 이해해줘야 집안이 평온하니 참아야하는건지..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