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나이 51살.
제 평소 옷차림은 많이 캐쥬얼합니다.
외출도 거의 없고요.
매일 운동하러 나갔다가 마트들러서 들어옵니다.
모임이나 친구만나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나갑니다.
그래서
가방도 크로스나 작은 숄더백이 가죽으로 몇 개 있어요.
(명품은 아니고요)
이런 제가
이번에 루이비통 페이보릿MM, 포쉐트 악세수아 NM이 눈에 들어왔어요.
과연 제 나이에 잘 들고 다닐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결정장애인 저를 도와주세요.
제가 이 백들을 들고 다녀도 될까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지
아님 충분히 괜찮을지 고민하다가
이곳을 생각했습니다.
좋다고 하시면
당장 달려나갑니다!!!
고맙습니다.
1. 돌직구로
'16.7.14 9:33 AM (110.70.xxx.17)촌스러우실거 같은데... 안어울릴듯.. 어울리든 안어울리든 자기맘대로 들고다니는 사람이 태반이라 맘대로 하시죠..
2. 나도 51살
'16.7.14 9:34 AM (112.153.xxx.47)우리 나이엔 무거운 가죽 가방은 절대 안들어
지더군요 페이브릿은 어디나 편하게
잘 들어지실꺼예요 페이브릿에 한표^^3. ...
'16.7.14 9:35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무조건 가벼운걸로요
4. 소민
'16.7.14 9:36 AM (218.155.xxx.210)페이보릿MM에 한표요
5. 제일 촌스러운 명품
'16.7.14 9:38 AM (175.211.xxx.245)루이비통, 구찌. 선물받은것도 안듭니다. 진짜 도저히 예쁜줄을 모르겠어요.
6. ...
'16.7.14 9:39 AM (114.204.xxx.212)모임엔 전자 , 동네 다니기엔 후자요
7. ...
'16.7.14 9:40 AM (114.204.xxx.212)저도 루이나 샤넬 같은건 요즘은 별로에요
8. 음
'16.7.14 9:41 AM (211.114.xxx.77)내 눈에 들어왔을때 사는게 진리라고 봅니다. 하다가 싫증나기도 하지만 그럼 또 중고로 팔면 되구요.
9. ..
'16.7.14 9:45 AM (27.124.xxx.17)님 라이프 스탈이랑 안 어울려요. 자주 안들게 됩니다.
10. 나라면
'16.7.14 9:51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있는 가죽백 들고 다니고 차라리 저돈에 악세사리 하겠어요
대체로 케쥬얼한 분들이 악세사릴 안하는 편이라 그러나 나이들면 목걸이 팔찌 등 블링하게 차고 다녀야 산뜻해요
좀 아쉽다 싶으면 십만원내에 색상있는 가볍고 화사한 백들 많으니 기분전환할 때마다 돌아가며 들고 다니는 것 괜찮아요11. 페이보릿 추천요
'16.7.14 9:54 AM (125.131.xxx.142)근데 이거 엄청 흔하게들 들어서 실망하실지도
실용성은 갑인데 희소성은 전무에요
선택에 참고하세여~^^12. ....
'16.7.14 10:03 AM (121.160.xxx.158)페이보릿 MM - 차려입을때는 못 들고 캐쥬얼 복장에 마트, 동네마실, 친구 만날때들면
잘 들 수 있을것 같아요.13. 음
'16.7.14 10:53 AM (124.49.xxx.246)남의 눈이 뭐 중요해요?내가 편히.들면 되죠 그리고 루이비통은 그냥 어디에 들고 다녀도 무난해요
14. ...
'16.7.14 12:06 PM (220.122.xxx.182)페이보릿은 가볍게 캐주얼에도 잘 어울려요...친구보니 두루두루 마트가고 장볼때는 항상 들고 다니던데요.
괜찮아요~~그냥 작은 미니백정도입니다. 지갑,핸드폰정도 들어가는 사이즈라 두루두루 편해요15. ..
'16.7.14 1:13 PM (181.233.xxx.61)진심 저게이쁜가요..?!
그돈주고 살 가방은 아닌것같은데..
브랜드 티 안나는 가죽가방 이쁜거많던데..그런거 어떠세요16. 진심
'16.7.14 2:14 PM (210.222.xxx.124)서울이면 사지마세요
이미 구닥다리 같아요
루이비통 무늬는 이젠 중국애들이 많이들어요
무늬없는 질좋은 가죽가방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