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쁘다는 상대의 말이 상처가 되네요.

그녀 조회수 : 7,799
작성일 : 2016-07-14 00:21:59

저만 그런 걸까요...

먼저 연락을 자주 안 하는 편인데

제가 먼저 카톡을 할 때 한두마디 하다가

상대가 바쁘다고 할 때...

 

제가 전화를 했는데 그쪽에선 전화주지 않고

카톡으로 달랑 문자 할 때

 

혹은 배터리 없어서 이만.. 이렇게 말할 때

제 입장에서는 상처가 되네요....

 

저만 그런 걸까요.

 

이제 상대에게 상처받아서 연락도 못 할 것 같네요.

예전 남친이 하도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녀서

그 말이 너무 싫고 그랬는데....

 

참 상처가 되네요....

 

 

 

IP : 180.229.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7.14 12:24 AM (216.40.xxx.179)

    둘이 어떤 사이인데요? 썸타시는 사이 아니면 사귀는 사이에요?
    사귄다해도 사귄 기간에 따라 다르긴한데... 사실상 님이 더 많이 좋아하고 불안한 연애라면 그런 불안한 촉이 맞을거에요. 상대방 맘이 그닥 없는거죠...

  • 2. 그녀
    '16.7.14 12:25 AM (180.229.xxx.173)

    썸타는 사이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에요. 꼭 남자가 아니어도 여자가 그렇게 나와도 좀 상처가 되더라구요. 제가 필요없는 사람 된 느낌.... 그냥 기대하지 말아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 3. ,,,,,,,
    '16.7.14 12:27 AM (216.40.xxx.179)

    지금 외롭고 맘이 약해져있거나 하면 그래요.
    내 기분이 멀쩡하면 별말 아닌건데 내 스스로가 많이 약해진거죠.
    참 어렵지요.. 그런데 다들 그런기분은 느낀답니다.

  • 4. ..
    '16.7.14 12:29 AM (120.142.xxx.190)

    나를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람만 만나요..

  • 5. ..
    '16.7.14 12:46 AM (120.142.xxx.190)

    그리고 그정도에 상처받는건 내 자아의 문제같습니다..

  • 6. 원글님도 일부러 바쁘게 사세요
    '16.7.14 1:06 AM (115.93.xxx.58)

    할일 만들고......
    직장다니면서 운동하거나 뭐하나만 배워도
    정신없고 바빠서 남들행동하나하나에 신경 덜 쓰게 돼요

  • 7.
    '16.7.14 1:30 AM (211.108.xxx.216)

    어떤 관계인지 정확히 몰라 조심스럽지만
    상대가 원글님을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순전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제가 조금 그런 편인데, 마음의 여유가 없고 스스로 불안감이 클 때는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만나자고 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피한다는 걸 나중에 어떤 계기를 통해 깨달았어요.
    실제 시간은 충분히 여유가 있어도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까
    만나기 전과 후에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집중이 안 되는 것도 있어서
    바쁘니까 다음에 보자~ 이렇게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상처받는 건 원글님 자아의 문제일 수 있지만,
    바쁘다고 느끼는 건 상대의 자아의 문제일 수 있으니까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8. ㅇㅇ
    '16.7.14 2:03 AM (39.120.xxx.100)

    내 가치를 판단하는데 다른 사람의 행동을 기준으로 삼으면 일희일비하게 돼요.
    누군가 나를 피하는 것 같으면,
    내가 못났나 내가 이상한가 부족한가?이런 생각 마시고
    아, 저 사람은 나랑 맞지 않는가보다~하세요.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해주세요..

  • 9. 제 기준
    '16.7.14 2:30 AM (125.129.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들에게 바쁘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서 말씀 드려요.

    1. 진짜로 미친듯이 바쁠 때. 저는 프리랜서인데 삼일에 한 번꼴로 마감이 있어서 항상 긴장과 압박감에 살아요. 일이 밀려 있으면 정말 딱 밥만 겨우 먹고 밤새면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이럴 때 아무리 오랜만이라도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솔직히 부담이 돼요. 아예 무시할 수는 없으니 사정을 봐달라고 바쁘다고 이야기하죠.

    2. 친구가 길게 대화하는 편일 때. 담백한 대화가 아니고 카톡으로 길게 30분씩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친구가 많아요. 저는 성격적으로도 이런 게 안 맞고 항상 할 일이 쌓여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대화가 정말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이런 친구에게는 섭섭해 하더라도 대화 처음부터 바쁘다고 일부러 얘기합니다.

    3. 솔직해지자면... 친구와의 별로 대화가 유쾌하지 않을 때도 그래요. 매번 같은 주제로 대화 하거나 (남자친구 이야기 등), 별 거 아닌 걸로 징징거리거나. 그리고 요즘에는 은연 중에 자신이 저보다 잘났다는 우월감을 깔고 얘기해서 대화하고 나면 매번 기분이 나쁜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시간 남아 돌아도 대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4. 오랜만에 연락올 때마다 남자친구랑 싸워서 상담하려고 (저는 지금 솔로) or 남자친구랑 어디 가기로 했는데 약속이 깨져서 저보고 대타로 그 장소에 같이 가자고 하는 경우. 몇 번은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그냥 이용만 당하는 거 같아서 연락 와도 별로 반갑지 않아요.

  • 10. 제 경우
    '16.7.14 2:35 AM (125.129.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들에게 바쁘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서 말씀 드려요.

    1. 진짜로 미친듯이 바쁠 때. 저는 프리랜서인데 삼일에 한 번꼴로 마감이 있어서 항상 긴장과 압박감에 살아요. 일이 밀려 있으면 정말 딱 밥만 겨우 먹고 밤새면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이럴 때 아무리 오랜만이라도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솔직히 부담이 돼요. 아예 무시할 수는 없으니 사정을 봐달라고 바쁘다고 이야기하죠.

    2. 친구가 길게 대화하는 편일 때. 담백한 대화가 아니고 카톡으로 길게 30분씩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친구가 많아요. 저는 성격적으로도 이런 게 안 맞고 항상 할 일이 쌓여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대화가 정말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이런 친구에게는 섭섭해 하더라도 대화 처음부터 바쁘다고 일부러 얘기합니다.

    3. 솔직해지자면... 친구와의 별로 대화가 유쾌하지 않을 때도 그래요. 매번 같은 주제로 대화 하거나 (남자친구 이야기 등), 별 거 아닌 걸로 징징거리거나. 그리고 요즘에는 은연 중에 자신이 저보다 잘났다는 우월감을 깔고 얘기해서 대화하고 나면 매번 기분이 나쁜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시간 남아 돌아도 대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4. 제가 바쁜 거 알면서도 오랜만에 연락올 때마다 남자친구랑 싸워서 상담하려고 (저는 지금 솔로) or 남자친구랑 어디 가기로 했는데 약속이 깨져서 저보고 대타로 그 장소에 같이 놀러가자고 하는 경우. 몇 번은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그냥 이용만 당하는 거 같아서 연락 와도 별로 반갑지 않아요.

  • 11. 그녀
    '16.7.14 2:44 AM (180.229.xxx.173)

    원글이에요. 글을 쓰고 고민이 많아서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좀 정리가 되네요.

    저는 이상하게 바쁘다는 말이 그렇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유투브로 김현철 정신과 의사 샘 강의를 듣는데..
    어떤 여자분이 남친이 하도 바쁘다고 해서 만나기 어려웠다고 그래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그 정신과 의사분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일 먼저 하는 그 남자가 이기적인 거라고. 헤어진 거에대해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고요.
    김현철 벙커 강의에서 그러더라구요.

    어릴 적보다는 사람에 대한 상처를 줄이려고 하고... 다양한 출구로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마음이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몇번 상처 받다가 저는 조용히 관계를 정리하는 편이라..
    별로 아쉬울 것도 없지만... 나중에 상대가 찾더군요.
    인간관계.. 참 덧없고 쓸쓸하지만 잘 지내볼게요. 답글 감사합니다...

  • 12. 제 경우
    '16.7.14 2:45 AM (125.129.xxx.40)

    저도 친구들에게 바쁘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서 말씀 드려요.

    1. 진짜로 미친듯이 바쁠 때. 저는 프리랜서인데 삼일에 한 번꼴로 마감이 있어서 항상 긴장과 압박감에 살아요. 일이 밀려 있으면 정말 딱 밥만 겨우 먹고 밤새면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이럴 때 아무리 오랜만이라도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솔직히 부담이 돼요. 아예 무시할 수는 없으니 사정을 봐달라고 바쁘다고 이야기하죠.

    2. 친구가 길게 대화하는 편일 때. 담백한 대화가 아니고 카톡으로 길게 30분씩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친구가 많아요. 저는 성격적으로도 이런 게 안 맞고 항상 할 일이 쌓여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대화가 정말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이런 친구에게는 섭섭해 하더라도 대화 처음부터 바쁘다고 일부러 얘기합니다.

    3. 한창 카톡이나 문자 중에 계속 한참 있다가 대답하는 경우. 저는 바쁜 시간 쪼개서 의논 사항이나 이야기를 쭉 이어서 결론 짓고 제 일을 해야하는데, 어떤 친구는 쭉 한참 이야기 하다가 제 답을 받고 계속 5분 10분 뒤에 답을 해요. 아무 이야기도 없이요. 중간에 갑자기 일이 생겼거나 화장실을 간다거나 해서 어쩌다 그러는 게 아니라 의도적인 것 같아요. 친구끼리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대화하면 저는 시간도 많이 뺏기고 신경도 쓰이거든요. 이렇게 하는 친구는 솔직히 너무 배려 없어 보여요... 이 친구한테 연락 오면 대화 시작하기도 싫고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요.

    4. 솔직해지자면... 친구와의 별로 대화가 유쾌하지 않을 때도 그래요. 매번 같은 주제로 대화 하거나 (남자친구 이야기 등), 별 거 아닌 걸로 징징거리거나. 그리고 요즘에는 은연 중에 자신이 저보다 잘났다는 우월감을 깔고 얘기해서 대화하고 나면 매번 기분이 나쁜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시간 남아 돌아도 대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 13. 제 경우
    '16.7.14 3:01 AM (125.129.xxx.40)

    제가 답글 수정하는 사이에 원글분이 답글을 다셨군요...
    친구 직업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하면 1번인지(진짜로 바쁜지) 아닌지 답이 나올 거예요.
    진짜로 바쁜 친구라면 관계를 끊지 마시고 좀 보듬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혹시 나머지 이유에 속하신다면 연락 스타일을 바꿔서 개선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구분하셔야 되는 게... 남자친구가 바쁘다고 하는 거랑 그냥 동성 친구가 바쁘다고
    하는 거랑은 좀 다른데 동일시하셔서 문제가 되는 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그러면 정말 섭섭한 게 맞고 그 상담 내용처럼 상대가 이기적인 걸 수 있지만,
    동성 친구끼리는 서로의 생활에 경계가 확실히 있는 거니까요.
    제가 바쁜 친구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처음에는 저도 친구들한테 많이 희생했지만
    그게 도리어 독이 되는 것 같아서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는.. 이런 마음이 드니까요.)
    그냥 지금은 섭섭해 하더라도 솔직하게 제 상태에 대해 바쁘다고 말하거든요.
    암튼... 인간관계는 언제나 어렵지만 친구에게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고 잘 지내 보시길 바랄게요.

  • 14. ..
    '16.7.14 7:38 AM (220.118.xxx.68)

    저 g4쓰는데 배터리 잘 닳아요 그건 거짓말 아닌듯 ㅎㅎㅎ

  • 15. 제 친구가
    '16.7.14 7:55 AM (210.179.xxx.116)

    맨날 상처받는다고 해요 ..근데 참...
    카톡대화 올리고 답 안단다고 상처...전화못받는다고 상처 ...자기랑 의견다르다고 상처...진짜...참 인생이 그동안 너한테 후했구나ㅡ.ㅡ;; 이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어요...사람은 결국 자기 인생 자기가 꾸리고 자시 팔 자기가 흔드면서 사는거예요...라고 생각합니다...본인은 상처고...아직 바쁘게 사는 상대편이 힘들건 생각못하는 친구사이라면...무의미하죠...ㅜㅜ

  • 16. 제 친구가
    '16.7.14 7:57 AM (210.179.xxx.116)

    답이 꼭 네 생각대로 빨리 달리기를 원한고 매번 상처받는다면 카톡을 그만하는게 좋겠다했더니...상처받았다면서 연락을 끊었습니다...이게 뭔가요? 애도 아니고...ㅡ.ㅡ

  • 17. ..
    '16.7.14 9:17 AM (125.129.xxx.193)

    원글님 성격이 소심하고 걱정도 많은 성향인 것 같아요.

    저도 통화나 카톡 길게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은데

    일하고 있는 중에 연락와서 계속 전화통 붙들고 있으면 미치겠어요. 한 두 시간 그렇게 얘기하다보면 그날 스케줄이 다 틀어져요.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면 바쁘다 나가봐야한다하고 끊게 돼요.

    님이 싫어서 그런거 아니니까 상처받지 마세요.

  • 18. ㄷㄴㅂ
    '16.7.14 9:25 AM (175.223.xxx.32)

    정신과 의사 말은 환자편에서 한 말 일테고요
    반대로 남친이 환자였으면
    여친에게 죄책감 느끼지 말라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03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파문 2 zia 2016/08/08 717
584002 브리타 정수기가 거르는 것과 잘 못 거르는 것 도표 6 정보 2016/08/08 4,350
584001 초등 현악기 시키는데 연습 전혀 안할때 31 ㄹㄹ 2016/08/08 3,570
584000 혼자 덥나요? 2 akf 2016/08/08 1,248
583999 혼자사는 집 방바닥 체모 64 궁금 2016/08/08 23,973
583998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헬프 2016/08/08 915
583997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오늘 새벽에.. 2016/08/08 1,376
583996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2016/08/08 1,176
583995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2016/08/08 2,942
583994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2016/08/08 534
583993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갈까요? 2016/08/08 1,162
583992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얼음땡 2016/08/08 1,889
583991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628
583990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3,026
583989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613
583988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4,037
583987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2016/08/08 806
583986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2016/08/08 28,883
583985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2016/08/08 1,304
583984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2016/08/07 3,831
583983 내 님의 정체 6 그이는 씩씩.. 2016/08/07 1,606
583982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5 아주 정말 .. 2016/08/07 7,984
583981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웃겨요 2016/08/07 2,514
583980 시원하네요 1 열대야 2016/08/07 867
583979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2016/08/07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