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제목없음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16-07-13 22:59:29

37

아이둘 큰딸 초1, 둘째아들 유치원

저도 맞벌이 (재택근무)

키울 수 있을까요

 

IP : 112.152.xxx.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7.13 11:02 PM (216.40.xxx.179)

    이미 생기신거면 낳으셔야 하고
    계획하실거면 굳이 왜....
    물론 경제력 좋으시면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본인이 육아를 엄청엄청 즐기고 좋아하시면요.
    그게 아니면 그냥 헬게이트죠 뭐...

  • 2. jipol
    '16.7.13 11:03 PM (216.40.xxx.179)

    참고로 제 주변분들 그 나이에 셋째 생긴경우는 정말 계획없이 어쩌다 생긴거였고..

    첨에 한 2,3년은 고생했어요. 애들끼리 터울이 있으니까 큰애가 되게 스트레스 받고- 자기 놀이나 숙제를 아기가 다 망가뜨린다던지, 친구 데리고오면 동생이 엉겨붙어서 난투극 벌인다거나 이런거...

    부모보다 위에 형제들이 고생하죠 첨 몇년은.

  • 3. 원글
    '16.7.13 11:04 PM (112.152.xxx.32)

    아뇨...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둘째 갖았을때랑 너무 비슷한 느낌이어서요 ㅠㅠ

  • 4. 헐~
    '16.7.13 11:06 PM (39.121.xxx.22)

    남편의견이 중요하죠
    결국은 님전업해야하고
    남편짐이 느는건데
    여기물어서 뭐해요?
    애셋임 맞벌이불가능하고
    다키우고남 재취업은 물건너가요

  • 5. 원글
    '16.7.13 11:07 PM (112.152.xxx.32)

    여기 물어서 해결되는건 아닌데...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 6. jipol
    '16.7.13 11:09 PM (216.40.xxx.179)

    얼렁 임테기 하세요. 그럼 바로 알아요. 생리예정일 지나셨어요?

    그리고 생긴거면 어쩌겠나요.. 낳아야죠... 힘들긴한데 결국은 엄마들 보니 막둥이가 제일 이쁘대요. 저도 그렇고. 저는 셋째는 아직 안낳아봤지만 주변엄마들 보면 다들 이뻐해요. 힘이 들어서 그렇지만 그것도 한 3년? 만 참으면 덜하구요...

  • 7. 제가
    '16.7.13 11:09 PM (58.140.xxx.232)

    그나이에 셋째 낳았는데요, 아이 이쁜것과는 별개로 온가족의 희생이 요구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족의 희생 덕분에 셋째 혼자라도 꽃길 걷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셋째도 나름의 피해가 있어요. 이제 대딩 고딩 초딩인데 그냥 셋다 안쓰러워요.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한명만 낳아 잘키우려구요.

  • 8. ....
    '16.7.13 11:19 PM (59.15.xxx.86)

    낳으세요.
    셋째가 가져다 줄 행복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혹시라도 임신이면...좋은 방향으로 하셨으면 해요.

  • 9. ...
    '16.7.13 11:20 PM (58.227.xxx.173)

    저도 윗분처럼 직딩, 대딩, 고딩 아이 키우고 있는데
    이제 다 커서 한숨 돌리고 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하나만 낳아 잘 길렀을거 같아요.

    둘은 그나마... 괜찮지만 셋은 참...

  • 10. 생겼으면
    '16.7.13 11:27 PM (49.1.xxx.21)

    무조건 낳으라니.....-..-

  • 11. 윗님
    '16.7.13 11:31 PM (121.168.xxx.170)

    생겼으면 당여히 낳아야죠.
    강간이나 기형아가 아닌이상 낳는게 맞죠. 사람이고 작아도 생명인데 어떻게 낙태를 그렇게 쉽게 참....

  • 12.
    '16.7.13 11:34 PM (58.237.xxx.29)

    전 38에 낳고 큰애7세 둘째5세였어요.지금 일년다되어가네요.
    나름 힘든점도 있지만 좋은점도 조금~~잏어요.아직 육아중이라 엄청 좋고는 모르겠지만 좋아요ㅎㅎㅋ
    그리고 윗님.. 정상적 부부사이에 생긴 아이를 그럼 낳지 어쩌나요ㅎ
    피임을 안(못)한거든 어쩐거든 정말 힘든사정 있지않으면 보통은 낳더라구요.
    생긴거면 나으세요.

  • 13.
    '16.7.13 11:37 PM (58.237.xxx.29)

    그리고 본문답만 드리면 키울수있습니다ㅎㅎ
    오히려 첫째 둘째 셋째 치닥거리하느라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요ㅎ
    그리고 셋쯤되면 겁만없다뿐이지 육아가 다 새로워서 아주 (심적으로)애를 여유롭게 키우게되더라구요.
    다만 체력은 진짜 딸려요.화이팅하세요ㅎ

  • 14. 333222
    '16.7.13 11:40 PM (203.243.xxx.171)

    고민이 많으신 듯하고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이런 글 올리기 주저되지만 현실을 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지요.
    한 형제가 아이가 셋이에요. 예쁠 때도 있겠지만 후회하는 빛이 언뜻언뜻 비쳐요.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주 힘들어해요. 많은 말은 안해도 얼굴 보면 알지요. 경제적으로도 교육비가 만만치 않고요. 상대적으로 못해주면 그것도 괴롭고요.
    낳기 전에 길~~게 잘 생각해 보세요.

  • 15. ㅇㅇ
    '16.7.14 12:01 AM (210.218.xxx.248) - 삭제된댓글

    셋째 입장에선,6살차이나는 셋째인데요 ,저도 부모님도 힘들어요.셋째입장에선 굳이 나를, 낳을 이유가 있었나.왜냐면 자식 둘도 충분하거든요.대부분 첫째,둘째는 계획하에 태어나지만 셋째는 그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16. 진심
    '16.7.14 12:07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세상에는 낳았다는것만으로 미안해져요.
    사람사는게 사는게 아닌 나라..

  • 17.
    '16.7.14 12:1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생겼으면 당여히 낳아야죠.
    강간이나 기형아가 아닌이상 낳는게 맞죠. 사람이고 작아도 생명인데 어떻게 낙태를 그렇게 쉽게 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이런 논리가 제일 이해가 안 가요.
    생명을 존중해서 낙태반대하는건 이해 가는데
    그럼 강간으로 생긴 아이나 기형아는 생명 아닌가요?
    왜 예외를 두는건지...

    전 개인적으로는 전적으로 엄마가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낳는게 아이를 위해 더 좋은걸수도 있어요.

  • 18. 피임
    '16.7.14 12:24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안한게 낳으려고 그런거잖아요
    낳을 생각도 없는데 다리 벌리고 그대로 있었나요?
    헐..
    이런 속풀이는 하지 마세요.
    둗는 사람까지 짜증나요

  • 19. ....
    '16.7.14 12:38 AM (107.170.xxx.7)

    요즘 세상엔 진심 안낳아주는게 땡큐입니다...
    저 솔직히 우리 엄마가 저 낙태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생각도 했어요...
    저는 셋째도 아니고 첫째고 엄마가 미혼모도 아닌데
    낙태는 전혀 생각할 이유가 없었을거같긴 한데... 그냥 나를 안낳아줬으면 정말 땡큐일거같아요
    태어나면 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맘에 안든다고 맘대로 죽지도 못하잖아요....

  • 20. 진심
    '16.7.14 1:18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안낳는게 땡큐입니다22222
    아이들 써포트 팍팍해 줄 경제력되면 낳는거고
    아니면 하나도 버거워요

  • 21. 다시
    '16.7.14 7:03 AM (27.118.xxx.5)

    생각해보세요..
    다 힘들어질수도 있잔아요.

  • 22. ``````36dp
    '16.7.14 7:25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36에 세째 낳았어요
    터울져서
    지금 50넘어 너무 힘드네요 사춘기와 갱년기 겹쳐
    돈도 많이 들어요
    알아주지도 않지요

  • 23. ㅈㄷㅈㄷ
    '16.7.14 8:57 AM (119.201.xxx.161)

    맞벌이하신다는데

    세째태어나면 일하는거 힘들지않나요?

    그리고 둘 학원보내고 공부시키기도 저는

    지금 힘들어요
    결국세째 태어나면 더 쪼개서 살아야되잖아요
    가지셨으면 낳아야겠지만

    굳이 지금 낳으실필요는 없다싶어요

    저도 다시 선택하라면 하나만 낳을것같아요
    근데 그 자식이 어떤 아이일지는 모르니
    좀 모험이겠죠!
    ?

  • 24. ..
    '16.7.14 9:27 AM (116.41.xxx.111)

    정상적인 부부사이에 생긴 아이를... 낳으셔야죠

  • 25. 시댁유산
    '16.7.14 10:33 AM (59.25.xxx.22)

    남편수입 다 계산해보세요
    돈이 문제에요
    대책없이 낳음 결국 위에 애들몫까지 나눠야되고
    막내학비를 맏이가 대고 이런식이에요
    님보다 지금있는아이들인생이 희생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00 초)노는 방식 이럴땐 어찌 해야할까요 4 ㄱㄷ 2016/07/19 979
577799 당뇨식 아침밥 대신에 간단히 먹을거 추천요 ~~ 14 2016/07/19 6,588
577798 색깔있는 인터뷰-홍익표, 김종대의원 팟짱 2016/07/19 367
577797 2016년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19 433
577796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3 여신학 2016/07/19 1,359
577795 이젠 진보매체에서도 내용 텅인 싸드 안전하다 기사가 나오네요 $$$ 2016/07/19 480
577794 미국에서 서빙 알바하는데 오늘 식당에 유명한 뮤지션이 왔어요 57 ... 2016/07/19 23,902
577793 고민상담요 1 너무 2016/07/19 563
577792 소주 어디쓰세요? 7 ... 2016/07/19 1,434
577791 미국서 데이트 강간이 예전부터 이슈였죠. 14 베베 2016/07/19 6,488
577790 혼자만 아는 맛집 있나요"? 4 궁금 2016/07/19 1,865
577789 오늘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7/19 512
577788 피부에 관심 많은데 흑설탕팩... 흠 1 2016/07/19 2,023
577787 수험생 부모님들 아이오기전에 주무시나요? 8 새벽 2016/07/19 1,741
577786 연예인 기사가 미디어를 장식하면 무슨 다른일을 꾸미기 위해서라고.. 8 연예인기사 2016/07/19 893
577785 공동명의 대출 이자요~~ 5 뭣이중한디 2016/07/19 1,526
577784 아나운서들도 입을 찢고 싶대요 9 ... 2016/07/19 8,174
577783 김치 잘담그는 김치베테랑이 되고 싶어요,,,도와주세요,,,,.. 18 ㄲㄲ 2016/07/19 3,049
577782 대구 MBC와 서울 MBC의 보도 차이 3 성주사드시위.. 2016/07/19 1,361
577781 흑설탕 맛사지 대박 팁 발견했어요! 39 흑설탕 2016/07/19 14,994
577780 벽서기 운동 자세교정에 효과 있네요 대박이에용 24 링딩동 2016/07/19 20,138
577779 서울대 수시 재수로 합격한 사례 있을까요? 3 수시맘 2016/07/19 2,224
577778 직구 했는데 답장 해석 좀 해주세요~ 3 크하하하 2016/07/19 967
577777 (펑) 이 회사 갈까요 말까요 한마디조언 부탁드려요 14 ... 2016/07/19 2,302
577776 걷기하기로 결심했어요! 걷기에 좋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2 Ooooo 2016/07/19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