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컵 아니라 B컵 이었어요! 사이즈 재는법!

ㅇㅇ 조회수 : 16,964
작성일 : 2016-07-13 22:36:42
나이 마흔 넘어 제 사이즈를 알았네요..
혹시 된다 블로그 보세요?미용만화 그리는...,얼마전에 브라 사이즈 재는게 올라와서 혹시나 하고 줄자로 쟀더니 B컵이라는 거에요..당장 달려가서 75B 샀더니 꼭 맞아요 ㅠㅠ
원래 80A 입었고 컵이 자꾸 떠서 불편했거든요.
B컵이라고 가슴이 커진게 아니라 ㅋㅋㅋ밑둘레 가슴살 옆구리살등을 감안하는 거라더군요.
재는 법은 꼭지둘레 재고, 밑가슴 잰 후에 그 둘을 뺀 차이로 치수를 정하는 건데요 자세한건 블로그 보셔야 할듯요..
전 딱 10차이 나서 보니깐 B컵 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컵이 안뜨고 편안히 잘 맞는게 너무 좋아요.
방금전에 붙는옷 입었더니 옷테도 달라보이고 ㅎㅎ이건 저만의 느낌일지 모르지만..

애기낳기 전에 속옷 매장에서 재고 한건데 애기낳고 뭔가 좀 달라진거 같기도 해요. 지금은 출산한지 10년 넘었지만요 ㅎㅎ
IP : 82.217.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3 10:40 PM (82.217.xxx.226)

    http://m.blog.naver.com/bonobim/220757449819?navType=pr 링크 걸어요

  • 2. ss
    '16.7.13 10:43 PM (58.122.xxx.42)

    그걸 이제서야 아시다니요. 그래도 늦게나마 사이즈 찾으신거 축하드려요.
    80a와 75B는 컵사이즈가 동일하다는 것도 아시죠?
    밑가슴 둘레만 달라진거예요. 그래서 뜨지않고 잘 맞는 것임.

  • 3. 여기요
    '16.7.13 10:45 PM (211.36.xxx.84)

    된다님 팬 여깄어요 ㅋ
    저도 여태a인줄알았는데 b네요

  • 4. ㅇㅇ
    '16.7.13 10:45 PM (82.217.xxx.226)

    아 그래요? 전 몰랐어요 ㅋㅋㅋ여튼 너무 좋아용

  • 5. ㅇㅇ
    '16.7.13 10:47 PM (82.217.xxx.226)

    거기 댓글 보니까 저 같은 분 많더라구요 ㅋㅋㅋ 위엣님도 저랑 같은 케이스 ㅎㅎ동지네요

  • 6. 나나
    '16.7.13 10:59 PM (116.41.xxx.115)

    ㅋㅋㅋ그거 보면서 어머 딱 내얘기야!!했네요
    저도 75a인 줄 알았더니 75b더라고요 그걸 2년전에야 알았네요 ;;;;

  • 7. dma....
    '16.7.13 11:10 PM (222.237.xxx.173)

    혹시나 하고 다시 재봤는데..
    역시나 75aa 네요 ㅠㅠ
    엉엉!!!!!!!!!!!!!!!!!!!!!!!

  • 8. ㅇㅇ
    '16.7.13 11:14 PM (58.122.xxx.42)

    우리나라에 유난히 A컵이 많은데 작은 사람이 많은것도 있긴 있지만,
    자기 사이즈 모르고 어릴 때 엄마가 사다준 a컵 계속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중학교때 사이즈 브래지어를 고3까지 계속 유지함.
    그 사이 가슴은 계속 자라나고, 몸도 변하는데 본인들도 관심이 없었고
    옛날 어머니들은 먹고살기 바빠서 챙겨주지도 않으니,
    그냥 A컵사이즈 고딩때까지 하고 사는거고,
    A컵에 맞게 가슴이 맞춰지는 기현상이 생깁니다.
    컵은 A에 맞춰지는데 가슴은 자라니 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자연스럽게 크지 못하니 옆구리로 가지요.ㅠㅠ..
    옆구리 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사실은 가슴이었다는 슬픈 진실.
    외국인들 중엔 러브핸들 옆구리살이 드물어요.
    물론 비만은 한국보다 훨씬 많지만 전체적으로 뚱뚱한거지, 옆구리살만 가슴 옆에 늘어진 사람은 별로 없어요. 어릴 때부터 잘 맞는 브라를 하고 커가면서 계속 체크하면서 맞는 사이즈를 착용했기 때문이죠.
    나중에 A컵이 아니라 B나C였음을 깨달아도 이미 늦어요.
    가슴은 A에 맞게 모양이 잡혀져서 나이들어 자기 컵을 찾아도 자리잡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원글님은 80a에서 75b로 간거라 컵사이즈는 변화가 없어서 다행인 케이스죠.
    75D컵인데 80b나 a를 착용해왔다면, 컵사이즈가 차이가 나서 뒤늦게 옆구리살로 변한 가슴 컵에 채워넣어도
    자꾸 빠져나오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요.
    애들한테는 미리미리 사이즈 잘 챙겨주고,
    아니면 아예 브라런닝을 착용해서 자연스럽게 놓아두는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 9.
    '16.7.13 11:20 PM (49.1.xxx.21)

    중학교때보다 하나두안컸어요 ㅋ
    밑가슨 둘레만 65에서 80으로 바뀜ㅋㅋㅋ

  • 10. ㅇㅇ
    '16.7.13 11:21 PM (82.217.xxx.226)

    위엣님 완전 설명 감사해요..맞아요 옆구리살 아니구 가슴살이라고 ㅋㅋ저도 모아보니 재법 되네요 ㅋㅋㅋ잘 모를때는 B컵이 무지 큰건줄 알았는데, 맨날 B컵만 되면 좋겠다 했는데 키가크고 덩치가 있다보니 이것도 무시 못하는거 같네요

  • 11. ㅇㅇ
    '16.7.13 11:22 PM (82.217.xxx.226)

    재법 아니구 제법 ㅋㅋ...75aa님은 심심한 위로를 ㅠㅠ 많이 마르셨나봐요..마른분들이 가슴크기는 진짜 하늘의 별따기죠 유전이 아닌담에야 ㅠㅠ

  • 12. 75aa
    '16.7.14 12:51 AM (222.237.xxx.173)

    원래도 큰 가슴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통은 됐었는데...
    두 아이 모유수유 43개월 하고 나니
    가슴이 소멸됐어요
    후~~~~~

  • 13. 헐...
    '16.7.14 12:57 AM (124.51.xxx.155)

    전 80a 입었었는데 이제 75a 입어야겠네요 ㅠㅠ
    잔뜩 기대했는데

  • 14. 그런데
    '16.7.14 9:04 AM (180.64.xxx.153)

    75하고 80하고는 가슴둘레 차이인데, 80 맞는 사람이 75하면 등살이 막 튀어나오지 않나요?

  • 15. 몇년전
    '16.7.14 10:45 AM (59.28.xxx.185)

    저도 몇년전까지만 빈약해서 75A 입었는데 나이살이 찌다보니 75B 지금은 입고 있는데 며칠전에
    속옷매장 탈의실에서 입으면서 직원 한테 봐달라고 하니 75B 사이즈 입으면 된다고 하긴 했는데도
    왜 작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32 그놈의 영어 3 .. 2016/07/14 1,521
575831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더우려나요??? 1 2016/07/14 1,212
575830 집에서 하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2 돌잔치 2016/07/14 783
575829 귀신아싸우자 잼나요? 7 ㅇㅇㅇㅇㅇ 2016/07/14 2,729
575828 돌솥 와 가마솥 밥 어느게 더 맛있나요 당근 2016/07/14 545
575827 언니쓰~라미란이 주인공이네요 11 우와‥ 2016/07/14 5,997
575826 강아지들 키위 먹으면 토 잘 하나요. 3 . 2016/07/14 1,200
575825 나이 많은 서양남자가 어린여자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18 ??? 2016/07/14 9,859
575824 흑설탕팩 후기 4 일단감사 2016/07/14 3,653
575823 내과진료할때맨살을만져본건 11 환자 2016/07/14 2,518
575822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12 vv 2016/07/14 2,195
575821 옆집 실외기 소음이요. ㅠ 6 옆집 2016/07/14 4,177
575820 전 휴가내고 아줌마 집에 보내고 전업맘의 생활할 때가 종종 있는.. 4 이상하다 2016/07/14 2,250
575819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 말인데요. 10 에어컨 2016/07/14 3,141
575818 약간19)질정 넣어보신분들께만 여쭐게요 13 궁금 2016/07/14 6,837
575817 한국의 글로벌 컴퍼니 vs 해외취업 20 요미 2016/07/14 2,101
575816 우울증 치료 도움 부탁드려요 2 당근 2016/07/14 1,060
575815 맞벌이 맘의 하루 6 어느 2016/07/14 2,029
575814 솔직히 성주군민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96 말이야 2016/07/14 15,495
575813 외국도 듣보잡 연예인이라도 수입이 엄청나나요?? 2 라디오스타 2016/07/14 1,936
575812 사랑과 영혼 다시 보니 데미무어 참 예뻤네요 7 영화 2016/07/14 1,803
575811 비번 바꾸기 2 82 2016/07/14 568
575810 원터치모기장 7 /// 2016/07/14 983
575809 보풀안나는 화장솜이랑 면봉? 글구 바이오더마클렌징워터요 4 화장솜면봉 2016/07/14 1,962
575808 바쁘다는 상대의 말이 상처가 되네요. 16 그녀 2016/07/14 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