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사람은 인터뷰 한걸 볼 때마다 제 분노를 치밀어오르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처음 김종인이 더민주에 올때 언니가 크게 다투었어요.
저는 이 사람은 새누리와 같은 인간이니 이 사람을 믿을 수 없다가 내 주장이고, 언니는 문재인이 영입해 온것이니(물론 박영선, 이종걸 같은 인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읍소한것이라는것이 나중에 밝혀졌지만) 믿어줘야 한다 였어요.지금은 언니도 김종인하면 학을 뗍니다.
이 사람과 안철수를 보면 문재인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나?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돼요.
말할때마다 그들의 워딩(요즘 워낙 자주 쓰이는 단어라 저도 한번 사용해 봅니다.)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아무튼 그간 인터뷰 볼때마다 뒷목 잡게 하더니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사드는 국방을 위해 필요한것이고 이미 결정된 사안이다. 문재인이 뭔데 반대 하냐가 요지고요.
전 이사람이 경제 민주화를 통해 재벌을 혁신한다는 말이 거짓이라는거에 50원 겁니다.(100원 주기도 아까운 인간입니다.)
거기에 김종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양상을 보이는 우상호외 똘마니들도 정말 싫고, 또, 자기가 뭔데 초선의원들 모아놓고 한마디 하는지...
정말 더민주 요즘 보면 지지하고 싶지 않네요.(이렇게 하고 정권교체 지지를 원하면 애들도 새누리와 다들게 없어 보여요. 무조건 찍어주는건 새누리 지지자나 하는 것이지 저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더민주에게 한마디 더 하고 싶네요.
너희들은 야당이야. 정부가 하는 일에 무조건 반대 하라는거가 아니라 눈치보지 말고 잘못된것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보여다오. 내 표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