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브액츄얼리에서요, 지능이낮은오빠돌보느라 시작도 못하고깨지는에피

ㅇㅇ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7-13 16:35:27
어떤의미로 넣은 에피소드일까요?
너무 어이없는 환타지도 싫지만, 모든 커플이 황당하게 해피엔딩인데.
비슷한처지인 사람이 보면 좀 낙담스러울거 같아서요.
IP : 211.36.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7.13 4:43 PM (211.245.xxx.178)

    그 커플은 어떻게 됐나요?
    그 커플이 기억이 안나요.
    하다못해 그 어린애들도 기억이 나는데....

  • 2. 쌀국수n라임
    '16.7.13 4:48 PM (1.231.xxx.247) - 삭제된댓글

    오빠랑 크리스마스 보내러 갑니다.ㅜㅡㅜ

  • 3. -.-
    '16.7.13 4:50 PM (1.231.xxx.247)

    그 미남자랑 잘 되서 첫잠 자려는 순간 전화가울립니다.
    오빠가 발작이 일어 낫다고...
    여자는 성급히 옷을 입고 남자는 보내주죠.
    사랑은 타이밍인데...
    여자나 남자나 우린 타이밍이 아닌 걸 알게 된 씁쓸한 미소를 나중에 교환합니다.

  • 4. //
    '16.7.13 4:52 PM (222.110.xxx.76)

    그게 엔딩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그 발작일어난 형제와 같이 웃고 있는게 엔딩아닌가요?

    어떤 사람에겐 사랑보다 가족이 먼저일 수 있으니...

  • 5.
    '16.7.13 4:56 PM (211.36.xxx.115)

    저도 아이들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나머지는 들러리?

    근데 두 남매가 읏음지을 때 여자 표정이 참 쓸쓸한 웃음이라서요.

  • 6. 어릴땐
    '16.7.13 5:37 PM (223.62.xxx.133)

    몰랐는데 나이들어서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너무 큰 책임감이 어느날 인생의 전부가 되어있더라는...그 오빠에게 부모같은 역할을 할수밖에 없어서 그랬겠구나 그것도 사랑의 한 형태겠죠

  • 7. ..
    '16.7.13 5:37 P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

    이브날 여자랑 남자는 늦게까지 한 사무실에 남아 있어요. 여자는 혹시라도 남자랑 보낼수 있지 않을까 일말의 희망을 갖지만
    남자는 가방을 메고 여자에게 다가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말하고 나가죠.
    여자는 웃으며 대꾸하고 남자가 나간후 울어요. 그리고 오빠가 있는 병원? 요양원?
    암튼 거기서 오빠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는게 끝인걸로 알아요.

  • 8. ..
    '16.7.13 6:30 PM (180.229.xxx.230)

    젤 마음아픈 에피소드에요
    지난번 지체장애 언니 돌보다 자살한 아가씨가 떠올라요
    ㅠㅠ

  • 9. 러브에도
    '16.7.13 8:21 PM (87.146.xxx.96)

    여러종류가 있단은거죠.
    그 에피는 이성간 러브보다 형제간 러브를 말한거고.
    영화에 여러가지 형태의 러브가 나오잖아요.

  • 10. ㅇㅇㅇㅇ
    '16.7.14 6:05 AM (39.7.xxx.3)

    남자와의 사랑이 아니라 그 아픈 동생에 대한 사랑을 선택했다는 의미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76 만나자마자 호구 조사 시작하는 아줌마 대처법 30 …. 2016/08/09 7,985
584375 저는 아직도 겨울이불 덮어요 7 ㅇㅇ 2016/08/09 2,219
584374 트름소리 방구소리로 손주 재밌게해주는 시아버지 어쩌나요? 24 ..... 2016/08/09 4,663
584373 요새도 막사이다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8/09 1,821
584372 작년에도 매미울음소리가 이랬나요? 6 두딸맘 2016/08/09 1,076
584371 고향이 순천이라 분위기 잘알아요 32 순천만 2016/08/09 8,096
584370 날씨 언제 시원해지나요? 24 2016/08/09 5,710
584369 조카 데리고 푸켓 가는데 필요서류.. 4 푸켓 2016/08/09 1,273
584368 덕혜옹주 9살 여자아이와 함께 봐도 될까요? 8 ti 2016/08/09 1,927
584367 old and wise 7 nomad 2016/08/09 1,424
584366 소록도 가보신 분 알려주세요 7 여행자 2016/08/09 1,620
584365 인간관계때문에 항상 힘이 듭니다.. 13 헬프미 2016/08/09 7,397
584364 중3아들놈 웃기네요 ㅋㅋ 5 ㅇㅇ 2016/08/09 2,914
584363 막걸리에 유자차 얼음 조합 꿀이네요 15 행복 2016/08/09 2,290
584362 성장판 거의 닫혔다다해도 늦게 까지 큰 경우 있나요? 47 ... 2016/08/09 17,017
584361 아파트 분양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6 ooo 2016/08/09 3,026
584360 부부나 형제끼리 말투(비속어 쓰는 정도)나 문화 향유 수준이 다.. 5 .... 2016/08/09 1,279
584359 감자탕...해먹는게 싸고 맛있어요. 11 eed 2016/08/09 4,305
584358 디젤차 방지턱에 출렁 맞나요? 8 2016/08/09 659
584357 홈쇼핑 고등어 구매하신 분 계세요? 6 괜찮나요? 2016/08/09 1,173
584356 위,대장 내시경을 내일2시에 한다면 몇시이후 금식 3 금식 2016/08/09 3,141
584355 김포공항도 많이 붐비나요? 3 ★★ 2016/08/09 934
584354 아파트 캡스나 방범?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스라떼 2016/08/09 1,050
584353 이기대 지금 날씨에 너무 더울까요? 3 부산 2016/08/09 958
584352 세월호84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9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