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바지로 반바지 만들어 보신분.....
1. 바지 아래 부분
'16.7.13 4:27 PM (119.18.xxx.166)긴 바지를 그대로 자르면 반바지의 아래 통이 너무 좁게 됩니다. 처음 부터 반바지로 재단 된 것은 통이 약간 넓거든요. 그 외에는 안 될 이유는 없지만 단을 접어 넣기가 좀 힘들죠. 아주 보기 좋게는 안돼도 그럭저럭 입을 만은 해요. 단을 접어 꿰매지 마시고 술을 풀어서 마무리 하시는 게 어떠실지.
2. ..
'16.7.13 4:31 PM (59.12.xxx.92)안입는 청바지 가위로 마구잡이로 자른 후에 세탁기 돌렸어요.
실밥이 자연스럽게 풀려 멋스럽더군요.3. ㅇㅇ
'16.7.13 4:41 PM (121.168.xxx.41)배기 바지 허벅지 길이로 잘랐는데
(처음에는 무릎 길이로 잘랐는데 불편해서 더 위로 잘랐어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통이 좁아 여전히 불편해요
제가 허벅지에 살이 없고 배기 바지였음에도 불편해요
전 두 번 다 수선집에 맡겼는데 차라리 새 옷 살 걸..후회해요4. ..
'16.7.13 4:41 PM (221.140.xxx.73) - 삭제된댓글1. 바지가 스키니한 경우 - 무릎길이로 싹둑 잘라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도록 놔둔다. 오백원짜리 동전으로
자른 부분 긁으면 자연스럽게 풀려요. 허벅지보단 종아리가 더 예쁘신 경우 추천. 알종아리 안되십니다.
알종아리 나쁜 예
http://www.zara.com/kr/ko/sale/man/쇼츠/진-쇼츠-c692542p3519006.html
2. 통이 어정쩡한 경우 - 무릎보다 살짝 위로 잘라서 아랫단은 두번정도 접어준다. 제일 무난.
3. 각선미 자신 있으시면 - 밑위만 거의 남을 정도로 짧게 잘라서 자연스럽게 올풀기. 사실 이게 제일 이쁜데,
저는 바닷가에서나 가능해서..
4. 부츠컷 청바지 있으시면, 아랫단 발목만 보이는 길이로 잘라주면 이뻐요.
http://www.zara.com/kr/ko/fw16-컬렉션/woman/진/모두-보기/자수-크...
요 길이 정도 참고하시고, 앞단 뒷단 길이 다르게 잘라주면 이쁜데, 그 제품이 안보이네용.5. ..
'16.7.13 4: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비추.
긴바지허벅지랑 반바지 통이 달라요.
불편해요.
예쁘지도 않구요.
같은 청바지라도 반바지가 더 감이 얇아요.
긴 바지는 더워요.
그냥 버릴바지 가위로 싹둑 잘라입는거면 한번 해보시구요.
돈들여서 수선하지는 마세요.6. ㅁㅁ
'16.7.13 5:15 PM (121.139.xxx.135)망합니다..
7. 해피밀크
'16.7.13 5:22 PM (221.151.xxx.86)저는 맘에 안드는 청바지 다 잘라서 반바지로 입어요.
그대신 무턱대고 자르지마시고 조금 길게 잘라서
안맞으면 더 자르거나 해야되요.
스키니핏 반바지로 입으면 되더라구요
저도 단은 그냥 풀어서 입어요8. 설명 감사합니다
'16.7.13 5:36 PM (117.111.xxx.242)단 풀어진 반바지 만들어 보려고 했던건데 심사숙고해볼게요
9. 버릴거면
'16.7.13 5:48 PM (175.126.xxx.29)그냥 자르면 되죠
아무 바지라도 그냥 자르면
이쁘진 않아요.....집에서나 입을수 있죠...10. 하지마세요^^
'16.7.13 6:35 PM (110.11.xxx.48)자꾸 기어 올라갑니다
반바지랑 긴바지랑 재단 자체가 다른건데...
예쁘지도 않고 불편 할겁니다11. 이쁜꼴은 못봤어요
'16.7.13 11:25 PM (1.232.xxx.217)치마로 만들어도 전 그렇게 안이뻐 보이더라구요
옷은 리폼하면 웬만해서 이쁘긴 힘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