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뭐야..싶다가(내가 골랐으면 절대 읽지 않았을 책..)
궁금해서 계속 듣다보니 다 들었네요.
각 등장인물들이 다들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듣다보니..이해도 되고..
살면서 느끼는 그런 감정들...
그런것들도 가슴 찡하게 느껴지고
항상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던것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들에 대해서도
정말 그럴까? 라고 생각해 보게되고
그러네요....
가슴 묵직한 먹먹함도 느껴지고요.
처음엔 뭐야..싶다가(내가 골랐으면 절대 읽지 않았을 책..)
궁금해서 계속 듣다보니 다 들었네요.
각 등장인물들이 다들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듣다보니..이해도 되고..
살면서 느끼는 그런 감정들...
그런것들도 가슴 찡하게 느껴지고
항상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던것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들에 대해서도
정말 그럴까? 라고 생각해 보게되고
그러네요....
가슴 묵직한 먹먹함도 느껴지고요.
들었나요?
어떤 내용인지요?
저는 그 책이 아직도 그 정도 상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요.
아주 솔직히..상받을 책이 더 많은데..굳이 그 책이 번역되고 상받은 이유는..
초반의 개고기이야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영국인들이나 프랑스인들이 공감할수 있는 개고기혐오.
거기다 일반한국사람이 쉽게 하지 않는 행동을 소설속 아버지가 했죠. 그러니 엽기적이고 그런걸 개고기먹는 한국의 작가가 써내려갔으니..당연 번역가의 관심에 들었고 상도 받은거라 생각되요.
나름 나쁘진 않은 책이었지만 그렇다고 맨부커상을 받을만큼의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읽고서 너무나 불편했던 책이에요. 불쾌하구요.
윗님,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상받는 이유 운운할 수 있나요 ?
아마...읽었다면......^^
전 아예 손도 안댔을 책이었을듯(그런류,,,안좋아해요.)
하지만 들을땐 또 다르거든요.
허삼관 매혈기 같은 경우도
읽었을땐....으아...정말 이게 뭐....너무 재미가 없었는데
들어보면 정말 재미가 있죠...(중딩아들도 그렇게 똑같이 반응했어요)
허삼관은 읽어도 재밌던데..
원글님 어떻게 들으셨다는 건지?
오디오북이 따로 나왔나요?
허삼관은 예전 ebs라디오에서.
들었어요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0359
들어보세요.
저도 수준 낮은 사람이라 그런지 그런 큰 상 받을 작품인가 싶네요.
읽을때 무지 재밌던데......단숨에 읽었어요
저도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들으니 눈도 피곤하지도 않고 ..좋으네요 ..링크해주셔서 감사..
지금 잘 듣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들어볼께요
저는 읽었는데..들어보고 싶네요.
듣지 말고 읽으세요. 팟캐스트는 다른 사람의 해석을 거쳐 보는 거잖아요. 책을 누구가의 평만 듣고 평가하는 건 너무 이상한 거 같아요.
링크 걸어 주신 곳에 해석은 없어요.
그냥 읽어 주는 곳이예요.
ㅎㅎ 죄송요. 빨간책방도 지금 그거 끝냈길래 그건 줄 알았어요. 빨간책방은 엄청 해석하거든요. 다시한번 원글님 죄송요.
듣는 책 사이트 저장해요
ㅋㅋㅋㅋ
저도 듣고 빨간책방 가보니 목록에 그게 있어서
어라? 싶긴 하더라구요
전 책 해석하는건 잘 안들어요
책 그대로 읽어주는것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