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맘에 드는 헬스장&트레이너를 만났습니다.
고용된 트레이너 없이 관장님이 직접 PT 해주고, 나이도 좀 있으시다 보니
(그동안은 20대 트레이너만 만났는데)
연륜도 있고 성실하게 지도해주기도 하고 좋네요.
게다가 PT 비용은 여지껏 중에 제일 저렴하기도 하구요.
너무 마음에 드는데 어디 자랑할 데도 없고... 82에다 자랑하고 갈게요~ㅋㅋ
여러분들도 모두 열심히 운동하시고 건강해지세요.
우앙 부럽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 트레이너라고 느껴지시는 건가요?
전 지난 몇 달간 첨으로 30회정도 해 봤는데
좀 더 다양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매번 반복되는 느낌..
전 여자고 저체중에 마른 몸이라 탄력있는 몸매가 되고 싶어
운동시작한 거였는데 이렇게 배워서 잘 될까? 싶은
막연한 불안감이 느껴져서 때려쳤어요 ㅋㅋ
저도 40대 선생님께 배웠는데 좋았어요.
성실하고 쓸데없는 수다떨지 않고 ㅎㅎ
운동에 집중해서 설명이나 질문답변 잘해주셨어요.
자세는 안 봐주고 횟수만 세어주며 힘 빠졌을 때 살짝 살짝 무게 보조 해주는 불성실한 트레이너도 있었고...
운동 취향 자체가 저랑 다른 트레이너도 있었고... (전 무게 많이 들고 데드리프트, 스쿼트 하고 싶었는데 맨몸 스쿼트만 시키던 트레이너)
첨에야 뭣 모르고 배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세를 잘못 가르쳐 준 트레이너도 있었고 그러네요.
정확히 어느 부위에 어떻게 힘을 줘야 하는 지를 잘 알려준다고 해야할까요...?
지역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