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이 드디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 때가 왔다.

꺾은붓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6-07-13 13:40:57

어르신들이 드디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 때가 왔다.


  그동안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광화문 광장 그리고 성남시와 광주 금남로에만 종북좌빨들이 한 손에 촛불 켜 들고 출몰하는 줄 알았더니, 드디어 머리카락도 안 보이게 꼭꼭 숨어있던 종북좌빨의 본거지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도대체 김정은이가 쏘는 핵폭탄을 막아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드를 배치한다는데 머리 깎고 피켓 들고 팔 흔들고 고래고래 고함치며 사드배치는 절대로 안 된다고 입에 거품 무는 사람들이 종북좌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은 대한민국이 불바다가 되어도 좋단 말인가?


  애국애족의 화신인 존경스런 어버이연합 어르신들은 지금 어디계십니까?

  엄마부대도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어르신들 한시가 급하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큰 일 한번 하십시오!

  무릎 끓고 엎드려 비옵니다.

  백척간두 벼랑 끝에 몰린 이 나라와 민족을 어르신들의 위대한 애국심으로 구하여 주십시오!

  어르신들의 수고에 대한 보답으로는 보잘 것 없지만 달콤한 참외는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습니다.

  참외 골로 내려가셔서 그동안 시청광장과 광화문 광장 맞은편에서 종북좌빨들과 맞서 싸우시며 갈고 닦으신 실력 유감없이 발휘해 보십시오!

  그동안 시청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도끼눈으로 째려보며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던 것 진심으로 후회하며 사죄를 드립니다.


  어르신들 서두르십시오!

  뒷날 역사는 나라를 벼랑 끝에서 구해내신 어르신들의 빛나는 업적을 김구선생님, 이순신장군, 을지문덕장군보다 더 거룩하다고 기록할 것입니다.


  어르신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IP : 119.149.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이러세요
    '16.7.13 1:45 PM (183.99.xxx.49)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요?
    그분들 집회참가비 최소 회당 2만원이에요.
    물론 식사 제공되어야 하구요.
    입금이 되어야 나가지요.
    양심없이 일당도 안 주고 집회하라면 안 되지요.
    이거 집회비용 모금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차량대절하려면 광화문보다 비용 더 들지 모르는뎁

  • 2. 꺾은붓
    '16.7.13 1:51 PM (119.149.xxx.53)

    왜 이러세요 님!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전경련이 어련히 알아서 할려구요.
    일당과 밥값외에 지방출장비도 함께 계산해 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20 사정이 생겨 인스타 탈퇴했는데 인스타 싫어.. 2016/07/14 1,089
575919 애랑 매일 다퉈요ㅠ 21 마키에 2016/07/14 4,036
575918 김철민, "세월호, 제주해군기지 자재 운송 위해 도입&.. 3 철근400톤.. 2016/07/14 1,069
575917 20년 만성피로입니다 16 .. 2016/07/14 4,336
575916 죽 끓인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덥다 2016/07/14 2,106
575915 모기 물렸을 때 뭐 바르면 제일 좋나요? 8 모기 2016/07/14 1,930
575914 사사건건 간섭하는 동료 10 -_- 2016/07/14 2,399
575913 요즘 해외로 휴가 많이 안가나요 ? 24 휴가 2016/07/14 4,784
575912 그림 어떻게 구매하는거예요? 5 너트메그 2016/07/14 1,107
575911 노년을 주제로 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1 노년 2016/07/14 1,932
575910 쟈딕앤볼테르 야상 사이즈 2 살까말까 2016/07/14 3,375
575909 야매미용 할랬더니 엄마가 더 서운해 하시네요 ㅎㅎ 2 복이어멈 2016/07/14 1,633
575908 미드 굿와이프 보신 분만... 31 ㅇㅇ 2016/07/14 5,008
575907 특목고 문과 남학생 학교냐 과냐.. 7 ... 2016/07/14 1,346
575906 전세 들어왔는데 10년된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고장났다면? 4 궁금 2016/07/14 2,896
575905 집에서 삼겹살 굽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12 삼겹살 2016/07/14 4,112
575904 어디서 놀면 좋을지(서울) 지혜를 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6/07/14 1,098
575903 학부모님 혹시 제 행동이 썹썹할까요? 18 ... 2016/07/14 4,701
575902 평범한 40대 아줌마 영어 가이드 시작한 이야기. 18 000 2016/07/14 5,720
575901 서서히 나이들어간다는건,, 무게를 얼마나 감당하느냐의 문제인듯 .. 8 .. 2016/07/14 1,799
575900 youtube보면서 영어 공부할수 있는 영상 추천해주세요 youtub.. 2016/07/14 546
575899 웨이트 혼자 하시는 분들 2 dd 2016/07/14 1,253
575898 요즘 젊은이들의 성관념 제가 못따라가는건가요 53 고리타분 2016/07/14 19,079
575897 전업주부 되기 전, 직장다닐 때 입었던 옷들.. 20 줌마 2016/07/14 4,831
575896 이제 아삭한 오이지 무침은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요? 10 오이 2016/07/14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