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기득권끼리 잘 먹고 잘 살자...
자식까지..능력 없어도 귀족처럼 세습제 만들자...는 취지인 건 알겠는데요.
의전원, 로스쿨, 입학 사정관제도, 각종 특례입학 등등...으로..
기득권이 자기 위치를 꽉 쥐고 안 놓으려는 건 그냥 인간 본능인가요?
외국은 더 심해서 계층 이동 자체가 막혀있다고 하잖아요...
눈에 보이게 기득권 세습 장치들을 만들고 있는데 심지어 몰래도 아니고 .......대놓고
기사로 이거 무슨무슨 문제 있다 하면 또 우르르 그런가보다 하는 것도 참...
(사시 폐지, 행시 인원 축소..조만간 행시도 대폭 수정될 듯 보임..)
행시 인원 축소할 때 공무원 마피아가 어쩌고 하니까 또 우르르 그런가보다 하고..
왜 큰 그림 못 보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의전원은 시행했다가 돌팔이 의사들 때문에 본인들 생명까지 위험하게 생기니까 슬그머니 폐지하고..
참 웃기지도 않아요.
의전원은 시행했다가 돌팔이 의사들 때문에 본인들 생명까지 위험하게 생기니까 슬그머니 폐지하고
ㄴ 강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니 우리 노짱께서 만드신 로스쿨제도를 그렇게 폄하시다니욧!!! 그것은 우리 노짱에 대한 도전과 모욕입니다
개돼지 맞다고 누가 그러데요.
99%가 1%한테 아무 말도 못하니까...
부정을 못하겠어요 ㅠㅠ
워낙 전체 용량이 작고 그러니
현재 기득권을 가능한 최대한으로 고정시켜야 한정된 자원을 자기네끼리 나눠 가질 수 있지 않겠나요.
과거 당쟁을 보아도 알 것 같은데요.
불로소득의 시스템은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모든 인류가 그것을 누릴 수는 없고,
자원을 차지하고 있는 '상위계층' 몇몇이 그 시스템을 만들고 나머지를 그 시스템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전략을 써 온거죠.
한반도 한민족의 역사만 보더라도 신분제가 무너졌던건 원글님이 언급하신 6.25 직후가 유일무이 하겠죠...(그때도 금융자본이나 토지자본을 쥐고 있는 몇몇 상위계층이 있긴 했지만 한민족 역사상 그 상위계층의 안정성이 가장 취약하고, 그 층도 굉장히 작았으며, 얼마든지 파이를 키워갈 가능성이 있었죠... 마치 자라나는 새싹처럼)
신분제...는 인류가 만드는 사회의 속성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런식으로 자본에 의한 신분제(?)가 공고해 지다가 어느 순간 또 뒤집어 지겠죠.
사회혁명이 일어나거나 전쟁이 일어나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나거나....
지드래곤님이 말씀하셨듯이
"영원한건 절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