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살 저만 재미없나요??
왜 흡입력이 하나도 없죠?
뭘포인트로 해서 봐야하나요??
전지현연기도 너무 어색했어요
진지한 독립투사역이 발성부터 너무 안어울리던데요
1. 저도
'16.7.13 12:35 PM (14.52.xxx.171)보면서 내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마지막에 흰 천들 나오는건 장이모 패러디나 안제이 바이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
저걸 뭐 저리 많은 사람이 좋다고 보나 했죠2. 그냥저냥
'16.7.13 12:37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볼만 했어요.전지현은 그 역할에 감독이 미리 점찍어 둔거구요.전 무난 하던데요
3. ㅇ
'16.7.13 12:37 PM (116.125.xxx.180)저도 잼없었어요
전지현 보느라봤을뿐~
손예진 보려고 곧 개봉할영화보러가려구요4. 태극기 휘날리며 느낌이 있지만
'16.7.13 12:37 PM (203.247.xxx.210)실화들의 모음이라니
그 모든 독립운동가들에게 숙연했습니다
출연자들 고마왔구요5. .. .
'16.7.13 12:41 PM (175.223.xxx.58)별다른 유흥거리가 없고 데이트족들 영화는 기본으로 보니썩 재미는 없어도 어지간만 하면 몇백만 관객 들던데요.
워낙 볼게 없어서 그런지 그아말로 어지간만 하면 몇백만..
암살, 베테랑, 검은사제들 다 그저그랬어요6. 괜찮았어요
'16.7.13 12:42 PM (59.7.xxx.206)전지현은 보는 자체가 눈호강이었구요
약산 김원봉 선생을 영화에서 만난 것도 좋았어요
이렇게 상업영화에 역사적 사실을 잘 녹여냈다고 생각들요.
더 진지하고 더 무거웠으면 관객수가 적었겠죠.
이정도면 젊은 층까지 재밌게 보기에 무난했었어요
손예진 나오는 덕혜옹주는 너무 왜곡된거 아닌가요?
이건 안보려구요.7. 전 그때
'16.7.13 12:42 PM (211.245.xxx.178)그 무슨 영화였지요? 유아인 나오고 황정민 나온...
그영화보다는 좋았어요.
다른얘기지만, 불과 얼마전에 본 영화 제목도 생각이 안나니...ㅠㅠㅠㅠ...8. ..
'16.7.13 12:50 PM (211.36.xxx.126)너무 재밌게 본 영화에요.
9.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16.7.13 12:52 PM (121.66.xxx.202)덕혜옹주 예고편 보면 역사왜곡 느낌이 물씬~
10. ..
'16.7.13 12:57 PM (175.116.xxx.236)전 명량 너무 재미없엇어요...하도 재미있고 감명깊게 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올해 4월달쯤에 유료결제했는데 아 너무 역사적인것과 달라서 지워버렸어요...;; 너무 돈아까웠어요..ㅠㅜ
11. 베테랑이요
'16.7.13 1:02 PM (114.204.xxx.99)전 둘다 좋았어요
역사적 사실이나 그때 당시 풍경이라던가 그런것들을 잘 녹여놨다고 생각해요
염석진같은 넘이 아직도 처단 안되고 잘먹고 잘살고있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저분들이 저렇게 목숨을 버렸다는게 참 먹먹하죠
텐노 어쩌고 하신분은 왜 파면 안되고 계실까요
일본으로 얼른 망명하시면 일본에서 이쁘다고 받아주실텐데요12. ᆢ
'16.7.13 1:38 PM (117.111.xxx.217)영화관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또 가서 볼까 고민했을정도로요13. 보리보리11
'16.7.13 1:41 PM (211.228.xxx.137)저도 그닥 재미 없었어요
14. 호롤롤로
'16.7.13 1:42 PM (220.126.xxx.210)암살 결말스포당하고 봤는데도 재미있던걸요~
15. 재미
'16.7.13 1:58 PM (112.154.xxx.98)영화관에서 봤는데 아주까지는 아니더래도 좋았어요
그리고 좀더 진지하고 더 감동스럽게 만들었다면 흥행 못했을것 같아요
저렇게나마 영화만들어준 제작자나 감독.특히나 전지현 하정우 좋던걸요
전지현때문에 본사람 많았잖아요
다만 넘 생각없는 전지현 실체는 좀 ..그랬지만 이런류의 영화 많아지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친일파.독립투사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아주 조금은 젊은세대가 느꼈다고 봅니다16. ㅇ던
'16.7.13 3:09 PM (222.107.xxx.182)어떤 영화는 재미로 보기보단
메세지에 감동하는 경우도 있죠
우리나라 영화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청산되지 않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라
그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6학년인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보여주셨대요.17. 호주이민
'16.7.13 3:12 PM (1.245.xxx.152)보다가 잤어요
18. 일부러 두번
'16.7.13 4:41 PM (110.8.xxx.113)봤어요
이렇게 상업영화에 역사적 사실을 잘 녹여냈다고 생각들요. 22222
놀람과 여운이 그 후에도 오래 남았어요19. 스피릿이
'16.7.13 5:26 PM (223.62.xxx.205)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합니다. 집에서 보면 대부분 감동이 줄어들어요. 저도 암살은 별로였어요????
20. ㅜㅜ
'16.7.13 6:44 PM (175.223.xxx.155)전 울었어요
옛날에 저렇게 지킨 나라를 친일파들이 다시 엉망으로
만들었구나
독립운동하던 사람 자식들은
못 배워 블루칼라 되고
친일파 꺼삐딴리 자식들은
1프로가 되다니
과연 나라면 이 사실 앞에서
자식보고 정의의 편에 서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했네요
비슷한 이유로 레미제라블 보고 울었어요
어떻게 얻은 자유인데~~!!
80년대 독재가 싫다고 타도하자고
온 몸 분신하고 죽었던 학생들의 목숨이
헛된것인가? 바보같이 왜 죽었나?
그들은 너무 순수하고 순박했었다
지나치게 정의롭고 바르고 진지하면
안되었던 겁니다
암살 영화 얘기에 괜히 뭉클해져서 글이 길어졌네요21. ㄴㄴㄴㄴ
'16.7.14 9:12 PM (211.217.xxx.110)장이모는 모르겠고
우리나라를 흔히 백의민족이라고 하니까요.
뭇 영령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반자가 심판 받는 장면으로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