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이신분들, 아이 방과후 혼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6-07-13 11:55:58

안녕하세요.


외동 1살 키우는 전업이에요.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되면 종일반 맞기고 맞벌이 할 생각인데요.

종일반은 퇴근후 아이 데리러 가면 될 것 같은데,

아이가 초등 들어가게 되면 학교에서 일찍 끝나잖아요.

학원 다녀도 저보다 일찍 집에 올 것 같은데.. 아이가 어리고 세상이 무서워 혼자 집에 있게 할 수도 없을 것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시댁이나 친정이 모두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맡기지도 못하거든요.


저같은 처지이신분들은 보통 아이 방과후에 어떻게 케어 하나요?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IP : 175.213.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7.13 11:59 AM (49.164.xxx.133)

    1시에 마치고 돌봄교실에 있다가 3시반쯤 태권도 차가 와서 데리고 가던데요 그리고 옆에 미술학원하나하고 6시 넘어 집에 간다고 합니다

  • 2. 우리는..
    '16.7.13 12:04 PM (175.210.xxx.128)

    초등 1이구요. 어디 맡길때도 없는 처지인데, 수업마치면 방과후 수업이란게 있어요. 머 그림, 음악, 체육..악기..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하고싶은거 신청하는건데.. 그거 하면 보통 3시 전에 끝나요. 그럼 바로 피아노 학원갓다 집에 오면 4시경인데, 저랑 1-2시간 정도 간격이 생기는데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친구집에서 놀기도 하고, 아님 자기 혼자 집에서 놀기도 하네요. 첨엔 무섭다고 혼자 못 있는다 햇는데 몇번 잇다보니 잘 있더라구요. 무슨 일 잇음 바로 핸드폰 하라고 했어요

  • 3. ..
    '16.7.13 12:1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학년 때는 가라면 개고, 오라면 오니 문제가 안되는데,
    머리 커지는 고학년이 되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건 전업이라도 아이 관리 못하면 마찬가지지만요.
    방과 후는 그냥 시간 떼우는 용도라면 괜찮지만 수업 분위기는 거의 시장판이라고 보면 돼요.
    어떤 이는 공부방도 그렇다고 하지만.
    방과 후 교사인 지인 말로는 수업 중에 돌아다니는 건 예사고,
    서로 지우개 던지며 장난치거나 바닥에 앉아 딱지치는 것도 흔하다고 하네요.
    요즘 애들 체벌이 전면 금지라 그런지 교사 말 안 듣거든요.
    그나마 가장 잘 듣는 게 담임선생님.

  • 4. 츄비
    '16.7.13 12:15 PM (210.108.xxx.250)

    위에분 학교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심하긴하네요
    2학년 외동아들인데요 저희학교는 학기별로 방과후 참관수업 해서 가보면 그렇진 않았어요. 바둑/로봇/컴퓨터/항공과학등 그때그때 하고싶은거 돌아가면서 시켜줬네요.
    돌봄교실있어서 돌봄 갔다가 방과후하면 3시경되고 간식시간이 그즈음 되더라고요 간식먹고 아이들하고 놀던지 숙제하던지 책읽던지 하고 있다가 퇴근때 바로 데릴러 가는 요일도 있고 5시경 축구 하러 가는 요일도 있고 했어요. 학원다니는걸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라.. 그나마 축구는 좋아했어요 이제 돌봄이 없는 3학년부터가 걱정이지요 ㅠ.ㅡ

  • 5. 츄비
    '16.7.13 12:17 PM (210.108.xxx.250)

    댓글쓰고보니 이제 1살이군요 ^^; 아가가 학교다닐때쯤엔 더 좋아지겠지요~ 예쁘게 키우세용

  • 6. ...
    '16.7.13 12:17 PM (118.131.xxx.156)

    2학년 때 까지는 돌봄 교실 보내고 그 이후부터는 학원 한두개 다니고
    집에 혼자 있어요
    돌봄 교실 안될때는 아이돌보미 구했구요

  • 7. ..
    '16.7.13 12:38 PM (211.197.xxx.96)

    그럴려고 하원도우미가 있는거 아닌가요 초등학교까지는 누가 있어야죠

  • 8. ..
    '16.7.13 12:52 PM (210.217.xxx.81)

    아직 한살이니 좀 멀긴하네요
    저는 수업끝나고 돌봄교실이용했는데 반학기정도되니 지루한지
    3일만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이틀은 친구들하고 놀고 태권도 가서 제가 만나서 퇴근하죠
    학교이런 시스템이 금방 바뀌더라구요 나라 정책에 따라서 엄청 영향을 받아요
    아이가 학교 갈 즈음이면 또 바뀌고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 9. -_-
    '16.7.13 12:52 PM (211.212.xxx.236)

    미리고민하지 마시고.
    지금은 어린이집만 고민하세요.
    정부의 보육정책이 계속 바뀌고있어서 지금 고민해봤자 소용없어요.

  • 10. ..
    '16.7.13 1: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참관 수업 때 난리치는 애가 흔한가요.
    애들도 다 눈치 만단이에요.

  • 11. 보통
    '16.7.13 1:31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

    저학년때는 도우미쓰지않나요?
    저희엄마도 3학년1학년있는 옆동 아이들 봐주세요..하교때부터 엄마퇴근까지..
    밥챙겨주고..그냥 노는거 지켜봐주는거 하세요...빨래도 하시고..집청소까지 대충 해주신다는데..
    월 70받으신대요....근데..엄마가 아니니..애들이 놀기만하고..뭐..여튼 제가 다 걱정스럽던데...
    저는 저희 엄마한테도 맡기기 싫어지더라고요...그거보니까...

  • 12. 보통
    '16.7.13 1:32 PM (112.221.xxx.67)

    저학년때는 도우미쓰지않나요?
    저희엄마도 3학년1학년있는 옆동 아이들 봐주세요..하교때부터 엄마퇴근까지..
    밥챙겨주고..그냥 노는거,숙제하는거 지켜봐주는거 하세요...숙제까진 못도와주고...(눈침침)
    빨래도 하시고..집청소까지 대충 해주신다는데..
    월 70받으신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36 조정래 "내 손주도 중고생, 창의성 마멸시키는 韓 교육.. 6 샬랄라 2016/07/14 1,992
576535 혹시 흑설탕팩 만들기가 귀찮으시다면. 3 아이스커피 2016/07/14 3,448
576534 말함부로 하는 동네마트 캐셔아줌마...며칠이 지나도 나쁜여운이 .. 6 ㅇㅇ 2016/07/14 2,848
576533 (등산용) 시원한 티/바지 소재 좀 봐주세요... 오늘은선물 2016/07/14 553
576532 어떤 이기적인 장애인여성 38 .. 2016/07/14 13,467
576531 고등학교 등교시간은 몇시까지 인가요?? 5 얼룩이 2016/07/14 2,137
576530 유지태는 왜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건가요? 6 굿와이프 2016/07/14 4,026
576529 저기.. 혹시 까르띠에 가격... 파리에서 사면 어느정도 더 싼.. 1 ㅇㅇ 2016/07/14 4,430
576528 말이 아닌 결연한 행동으로 보여줘라! 꺾은붓 2016/07/14 558
576527 하이원리조트에서 가까운 해변이 어디일까요? 1 여름휴가 2016/07/14 3,032
576526 강아지 수제사료를 주문했는데요, 2 ... 2016/07/14 897
576525 이사람..일본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군요. 6 유명환 2016/07/14 2,416
576524 밀면은 어떤 맛인가요? 18 -.- 2016/07/14 3,853
576523 겨털 뽑으면 겨땀이 많아지나요? 4 2016/07/14 4,208
576522 김종대 "사드 48개로 요격해봤자 북한 미사일은 1천개.. 7 ㅇㅇㅇ 2016/07/14 1,115
576521 이 영어문장 좀 봐주세요 2 영어어려워 2016/07/14 564
576520 한여름에 이 패딩 한번 봐 주세요^^ 14 ... 2016/07/14 2,452
576519 간식은 어떤거드리면좋을까요? 2 인테리어공사.. 2016/07/14 866
576518 서양의 전업 주부 79 서양 2016/07/14 23,997
576517 기본소득과 개·돼지 사이 1 샬랄라 2016/07/14 599
576516 중2병일까요 아니면 당당한것일까요. 6 ........ 2016/07/14 1,737
576515 휠체어 장애인 동반 여행지 추천해주실분 1 ..... 2016/07/14 643
576514 초등학교 앞에서 전화번호 캐묻는 학원홍보.. 그냥 둬도 되나요?.. 2 짜증 2016/07/14 753
576513 호텔조식 맛있는곳?? 5 조식좋아 2016/07/14 3,185
576512 아담사이즈를위한쇼핑몰알려주세요ㅜㅜ 1 하하다 2016/07/14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