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비 대신 에어컨 아침부터 가동중

더워도너무더워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6-07-13 10:58:46
강쥐 두마리때문에 올 여름휴가는 그냥 안가는걸로
식구들과 합의봤어요.
휴가가는 비용대신 7월초부터 에어컨 계속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더워서 10시쯤 틀었더니 지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강쥐들도 아침부터 헉헉댔었는데 지금
세상편한자세로 한놈은 쇼파위에
다른한놈은 거실 바닥 10분씩 교대해가며 이자리 옆자리 옮기며 발뻗고 자는중

작년에 평균 삼만오천원 나오는 전기요금
여름 한달 22마원 나왔는데...올여름은 더 각오해야겠지요
가끔 한두달내내 하루종일 틀고도
몇만원 추가된다는분들보면 너무 신기해요.
저도 처음 한시간만 24도로 맞추고 그이후에는
절전냉방 제일약하게 26도로 해놓거든요.

나이드니 산.계곡.바다 다 싫어요.여름한철 장사라 바가지씌우는 상인들
상술도 너무 짜증나고
그냥 집에서 에어컨틀고 드라마 보는게 최고네요
IP : 115.14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11:0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몇년째 그래요.
    그나마 재작년 이사를 해서 저번집 보다는 시원해
    에어컨도 좀 덜 트네요.

  • 2. ...
    '16.7.13 11:04 AM (39.121.xxx.103)

    저두요~~저도 우리강아지랑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걸로 여름휴가 대신해요.
    우리집은 다 가전제품이라..전기요금이 대신 장난 아니에요..
    전기레인지..공기청정기..안마의자..산소발생기.. 남들있는 필수가전..
    그래도 휴가비라 생각하고 24시간 에어컨 돌려요.

  • 3. 저두요
    '16.7.13 11:09 AM (182.228.xxx.18)

    아무리 덥다고 해도
    집 청소하고 샤워한후
    오전부터 에어컨 틀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고
    어디 나가고 싶지도 않아요.

    집이 쾌적하니
    오히려 어떤 계절보다
    여름에 저희 가족들은 더 사이가 좋고
    휴가 가잔말도 안나옵니다.

  • 4. ...
    '16.7.13 11:11 AM (39.121.xxx.103)

    전 솔직히 예전에 여름휴가 다닐때..그리 잘 쉬었다..이런 느낌없었거든요.
    오히려 더 피곤하고 유쾌하지않은 경험들 생기고..
    시원한 집이 최고의 휴가^^

  • 5. 그죠잉
    '16.7.13 11:12 AM (115.143.xxx.8)

    저만 그런게 아니죠.
    사실 애 초딩때는 워터파크 당일치기로도 가고 계곡도 갔는데
    애가 중딩되더니 오히려 돌아다니는걸 더 귀찮아하네요.
    애들도 집에서 에어컨틀고 공부하고 음악듣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는게 최고로 좋데요.저는 집만 쾌적하고 시원하면 여름내내 온갖요리 다 해줄수 있어요

  • 6. 저도~~
    '16.7.13 11:45 AM (123.109.xxx.56)

    저희집은 평수 작아서 벽걸이 하나 있거든요.
    짠순이 하느라고 작년 여름엔 아껴서 틀었는데 올해는 저희 아이도 더위를 더 많이 타고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오는 남편 위해서 집안 시원하게 해놓고 지내려고요. 요 몇일 사이에 집안이 시원하니까 서로 덜 짜증내고 아이도 숙제 하는데 궁시렁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여름 휴가 대신입니다 ㅎㅎ 참 강아지도 헥헥 거리다가 에어컨 틀어놓으면 정신줄 놓고 자요. 시원한건 어쩜 귀신같이 아는지 귀여워요.

  • 7. 호롤롤로
    '16.7.13 11:48 AM (220.126.xxx.210)

    잘생각하셨어요~ 저도 여름에 휴가 안가고 그돈으로
    강쥐들 좋아하는거 통 크게 사서 에어컨튼담에 거기서 먹입니다 ㅋㅋ
    개들이 행복해해욤..

  • 8. ....
    '16.7.13 8:00 PM (125.186.xxx.152)

    한두달내내 하루종일 틀고도 몇만원 추가된다는분들보면 너무 신기해요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62 9년 연애한거면요 16 연애 2016/10/12 8,604
605761 남친이 차에 자꾸 쓰레기를 두고 내려요 조언좀 주세요 19 ?? 2016/10/12 4,283
605760 탄수화물 다시 먹을까봐요 14 유투 2016/10/12 6,072
605759 세월91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13 bluebe.. 2016/10/12 301
605758 옥소 브라이트, 넬리 ?? 옥시크린 대신 뭐가 좋을까요? 18 대용품 2016/10/12 3,289
605757 비빔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고추장이 없어요.ㅠㅠ 9 도와주세요 2016/10/12 3,106
605756 중간고사 끝날즈음... 4 hakone.. 2016/10/12 748
605755 중1 하루 단어암기량 5 사슴벌레 2016/10/12 1,151
605754 제모를 했어요. 2 제비추리 2016/10/12 2,525
605753 요즘 손석희 씨 왜 안나오나요. 1 JTBC 뉴.. 2016/10/12 2,699
605752 # 이번 최순실건을 보면서 1 ........ 2016/10/12 773
605751 늙은 호박죽에 물을 많이 넣었어요. 2 늙은호박 2016/10/12 892
605750 대명항에 가요 3 꽃게와 새우.. 2016/10/12 650
605749 EM 원액요~~ 2 솔솔 2016/10/12 1,369
605748 '홍옥'사과 올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신분계세요? 13 올해엔 꼭 .. 2016/10/12 2,450
605747 모나미도 최순실에게 줄댔네요. 5 jtbc 2016/10/12 3,687
605746 여자야 가슴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2016/10/12 3,364
605745 운동 나가라고 한소리 해주세요 13 ,,, 2016/10/12 1,672
605744 머리쓰면 단 음식이 땡기는거 습관일까요, 진짜 그럴까요 7 샘솔양 2016/10/12 3,160
605743 슈퍼리치클럽이 뭐하는 곳인가요 2 궁금이 2016/10/12 2,372
605742 똑똑한 고양이 21 사람될려나 2016/10/12 3,922
605741 강아지가 입을 떨어요 5 강아지 2016/10/12 7,953
605740 응급실에 경막하출혈수술 전문의가 있었다고 해요. 2 대박이네 2016/10/12 1,222
605739 무 값이 왜이래요? 2 절약 2016/10/12 3,271
605738 생리 이틀짼데 이렇게 편할수가...ㅠ 11 .... 2016/10/12 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