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 우도, 꼭 가보는 게 좋을까요?

여행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6-07-13 10:47:25

제가 출장으로 제주도를 10번이나 갔지만 우도는 한번도 못가봤어요.

출장이다 보니 다른 곳도 구경은 제대로 못했지만요.

이번에 가족과 함께 휴가로 가는데 우도를 가야할까 말까 고민이예요.

3박4일이라 사실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근데 우도 가면 아무래도

하루는 써야 될 거 같아서요.

검색을 해보니 그냥 봐서는 그렇게 아름다운지 뭔지 감흥이 없는데...ㅎㅎ

직접 가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3박4일이라고 해봤자 풀데이 이틀 나오는데 하루는 성산일출봉,비자림 정도 가고

하루는 그냥 중문에서 놀려고 하는데....우도는 어떨까요?

참, 그리고 비자림은 비 안 올 때 가도 괜찮나요? 비 올 때 가면 너무 좋다고 해서요.

근데 이번주말 비가 안 오네요.

IP : 175.209.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10:53 AM (118.139.xxx.112)

    제가 마지막날 3시 비행기였는데 8시에 숙소(성산일출봉 근처)나와서 성산일출봉 정상 갔다가 우도 들어가서 두시간 전기자동차? 타고 일주하고 나와서 비행기 타러 갔었어요...
    진짜 물 맑은게 좋더라구요...
    3박 4일중 마지막 날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2. 꼭 가세요
    '16.7.13 10:56 AM (119.18.xxx.166)

    한국의 괌이라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두 군데나 있어요. 거기다 우도봉을 넘어 검멀래 해안까지 가는 아름다운 올레길도 있고요.

  • 3. 행복
    '16.7.13 10:57 AM (112.161.xxx.163)

    우도 좋더라구요.
    물 살짝 들어올때 비양도 걸었던게 좋았어요.전평일이라 크게 붐비지도 않았고..제주가면 우도는 가볼만 합니다.우도전망대에서 성산일출봉도 잡힐듯이 앞에 있어요.

  • 4. 아,
    '16.7.13 11:09 AM (175.209.xxx.57)

    그렇군요...그러면 우도에서도 여긴 꼭 가봐라...하는 곳 몇군데만 콕 찝어주세요...그리고 배에 렌트카를 싣고 갈 수 있나보던데 그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 5. ㅇㅇ
    '16.7.13 11:15 AM (175.223.xxx.50)

    가족들과 함께 가시는거면 자동차 가지고 가세요. 식당 대기 줄 장난 아니니까 들어가실때 얼음물이랑 간단한 김밥 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 아침 일찍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놀고 너무 늦지 않게 나오셔야 배타는 자동차 줄 안서요. 가볼만한 곳입니다.
    비자림은 이제 너무 잘 꾸며놔서 자연의 맛이 덜해요. 자연 그대로를 느끼시려면 너무 어린 아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교래 곶자왈 생태공원 추천합니다. 진정한 자연의 숲 느낌이에요. 김팔 긴바지 챙겨서 가세요. 오름같은 산속에서 모기 물면 후덜덜해요.

  • 6. 우도
    '16.7.13 11:18 AM (222.108.xxx.217)

    순환버스 있어요. 차 가지고 가시면 길 좁아서 함들어요. 몇곳 스팟에서 내려 구경하고 걷다가 또 버티면 되요. 우도 땅콩 꼭 사 드시구요^^

  • 7. ...
    '16.7.13 11:19 AM (223.63.xxx.137)

    제주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생각하고가면 좋아요.
    너무 큰 기대보다는 작은돌담과 밭, 햇살에 반짝이는 해안같은.. 해안도로서 커피한잔 하시구요.
    박해일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 보고가시면 우도의 아름다움이 확 와닿으니 가시려면 꼭 보고가셔요.
    그리고 하루는 잡아야 좋아요.

  • 8. 우도
    '16.7.13 11:19 AM (222.108.xxx.217)

    버티면 --> 버스타면
    폰이라 오타여요 ㅠㅜ

  • 9. ....
    '16.7.13 11:26 AM (211.224.xxx.201)


    순환버스 타시면 되요
    식당은 저도 붐벼서 안가고
    그냥 땅콩 아이스크림정도 사먹고 나왔어요

    해변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저희도 아침먹고 들어가서 오후즈음에 나왔어요

  • 10.
    '16.7.13 11:37 AM (115.66.xxx.86)

    제주도가 가족 전체로는 처음이시고, 지금 계실 수 있는 시간도 짧은데,
    굳이 우도까지 안들어가셔도 하실것 많으실것 같은데요...
    볼것도 할것도 많은 제주도인데....
    제주 방문에 몇번째 정도 되고, 여유 날짜가 넉넉할때 가보셔도 될텐데요.

  • 11. 아이가
    '16.7.13 11:39 AM (182.209.xxx.121)

    어리지 않다면 순환버스보다 자전거나 스쿠터 대여해서
    그거 타고 섬 한바퀴 돌아보세요.
    바닷바람 맞으며 멈추고 싶은곳에 멈춰서 경치도 보고 사먹기도 하고..
    사람은 많지만 물도 맑고 동네도 아기자기 작아서 돌아볼만해요.
    저흰 애들이 다 커서 보트도 탔는데(인당 만원에 20분정도 타요)
    물살따라 출렁이는게 스릴도 있었고 우도 뒷편이나 동굴 가까이도 가보고 하니까
    평소엔 볼수없는곳까지 가볼수있어 좋았어요.
    울아들은 보트가 가성비 최고래요..

  • 12. 우도
    '16.7.13 12:43 PM (175.223.xxx.69)

    저는 한번은 자전거,한번은 스쿠터 타고 한바퀴 돌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분위기는 이게 진짜 제주도 라는 생각들었던거같아요 근데 가게들이 너무 많아져서ㅠㅠ 길가에서 해녀할머니한테 회 사서 드세요! 넘 좋았어요^^

  • 13. 우도사랑
    '16.7.13 12:45 PM (112.152.xxx.12)

    저희가족은 우도 중심으로-우도에서 2박이상.
    일년에 몇 번 갈 정도로 우도 매력있고 좋아요.
    숙박하며 머무르면 할 거 많고요.
    승마,낚시,산책,스쿠터등...

    처음이시면 무조건 순환버스 타고
    기사님 가이드 안내들으며 돌기 추천합니다.

    성산일출봉과 같은 스케줄로 잡고
    일찍 우도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성산 일출봉 가시면 됩니다.

  • 14. ㄴㄷ
    '16.7.13 2:10 PM (61.109.xxx.28) - 삭제된댓글

    우도봉에서 본 풍경이 가장 생각나요 아름답습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711 모든복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8 ... 2016/07/13 1,977
575710 IT 아이돌을 찾습니다. 내아이 취업난에서 조기 탈출 시킬 분들.. 강서엄마 2016/07/13 748
575709 여름에는 어떻게운동하나요.. 4 땅콩 2016/07/13 1,098
575708 옆에 인기 있는 글 읽다 아줌마 2016/07/13 500
575707 82쿡 같은 사이트 또 없나요? 3 ... 2016/07/13 2,336
575706 이이제이 안가에는 술만 파나요? 2 ㅁㅁ 2016/07/13 1,385
575705 ‘사드 TK배치 반대’ 최경환 돌연 외유 5 초이노믹스 .. 2016/07/13 987
575704 성주 주민들 사드 배치에 '격분'…"참외 농사는 어쩌나.. 8 참외 2016/07/13 1,958
575703 영화 '오베라는 남자 '재밌네요 강추 11 dfgjik.. 2016/07/13 3,380
575702 웅진코웨이 정수기 영업하시는분 도대체 수수료 얼마 남나요? .. 2016/07/13 2,135
575701 서울도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나요? 10 ... 2016/07/13 5,896
575700 아일랜드 깡시골의 첫인상 이것저것 53 챠오 2016/07/13 6,904
575699 우도펜션 1 우도 2016/07/13 798
575698 영춘옥이나 청진옥 따구탕 드셔보신 분 있으세요? 따구탕 2016/07/13 730
575697 샌프란시스코 여쭤봐요 13 여행 2016/07/13 1,721
575696 조언 부탁드려요.. 컴앞대기에요 5 2016/07/13 673
575695 중3 수학 이 점수로 b 가능할까요? 18 성적표 2016/07/13 1,985
575694 직장생활은 나홀로 무소의 뿔처럼...가야합니까.. 7 정녕 2016/07/13 2,499
575693 재래시장 참외아저씨 이제 스티커 그만요~~ 9 아... 2016/07/13 3,155
575692 비중격 수술 캔슬됬어요, 수술대에서... 4 딸기체리망고.. 2016/07/13 2,817
575691 시도때도 없이 남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10 ㅇㅇ 2016/07/13 3,291
575690 싸구려향수 머리아픈냄새 이해가 가네요 6 ... 2016/07/13 2,680
575689 펑펑 울 수 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6/07/13 2,161
575688 인터넷 정보 이용료? 뭘까요? 1 pobin 2016/07/13 2,444
575687 우엉쌈무지맛나네요 10 2016/07/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