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심하고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어때요?

싫다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6-07-13 09:23:56

다른 별로인 점도 많지만


다 괜찮다고 가정하고...


성격이 무심하고 무뚝뚝해요.


여자친구 생일 기억 못하는 건 기본이고


왜 여자를 만나는지 모를 정도로


그냥 무심 그 자체


성욕이나 결혼 의무감 때문에 만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런 남자 남편감으로 어때요?


연애 초반에는 애교에 호응해주고 달달한 맛이 있었는데


이제 그 마저도 없어서 애교 떠는 사람이 민망해 질 정도라면...



IP : 121.145.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7.13 9:25 AM (122.32.xxx.87)

    개나 줘버려~~
    이 말이 떠오릅니다^^

  • 2. ㅇㅇ
    '16.7.13 9:28 AM (1.229.xxx.56)

    기대를 줄이면 행복해집니다.
    생일 한달 전부터 주입식 교육으로 알려주고 선물 품목까지 알려주세요.
    다른 부분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여부)이 괜찮다면 남편감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입이다.

  • 3. , ,
    '16.7.13 9:29 AM (222.233.xxx.7)

    무뚝뚝은 괜찮은데 무심한건 안되요

  • 4. 음
    '16.7.13 9:30 AM (211.114.xxx.77)

    그 외에 장점도 적어봐주세요. 상쇄 가능하면 추천.

  • 5. ..
    '16.7.13 9:30 AM (116.126.xxx.4)

    초반엔 안 그랬다면 식었네요 차라리 원래 무뚝뚝한게 더 낫지. 이 상태서 결혼하심 안 됩니다.

  • 6. 됐거덩
    '16.7.13 9:30 AM (125.186.xxx.221)

    연애시에도 이정도인데 결혼하면 더 할듯요
    아이낳고 고된 육아로 들어가면 매일매일 지옥이
    될 확률이 커요
    인생은 길어요

  • 7. 그런
    '16.7.13 9:34 AM (211.221.xxx.94)

    남자와 사는데 말안하는것 좋아하심 괜찮아요.
    살다보니 아이 교육에도 안좋고
    어려운일, 좋은일 공유 못하고
    혼자 속으로 삭여야 하고
    외롭고, 점점 정신병자 되는것 같아요
    밥만 집어넣는 벽을 평생 남편으로 뒀다 생각하심 되요

  • 8. 무뚝뚝보다 무심하다니
    '16.7.13 10:03 AM (175.213.xxx.5)

    최악아닌가요?
    서로ㅈ상호 작용을해야 인간 관계가 되지요
    남이건 남의편이건
    무심에 이기적인인간일 획률 커요
    버려야죠

  • 9. 무뚝뚝
    '16.7.13 10:07 AM (49.1.xxx.21)

    오케이
    무심 낫오케이

  • 10. 님도
    '16.7.13 10:09 AM (59.13.xxx.191)

    말없고 각자 노는거 좋아하고 님도 무심한 스타일이면 괜찮아요 그러나 님은 좀 알콩 달콩 아기자기 함께 뭔가를 겅유해야하고 자상한 애정을 갈구하는 스타일이면 평생 외로워 죽어요 불쑥 불쑥 눈물바람할꺼예요. 그나마 잠자리 이런거라도 자주하면 그래 이사람이 아직 나한테 애정이 있구나 하거 위안하며 살겠지만 그마저도 뜸하면 그냥 마음이 얼음장이 된 기분일꺼예요
    그리고 연애때 부터 저상태이면 결론하면 10배는 더 심해진다는거 생각하셔야해요

  • 11. 장단점이 있더군요
    '16.7.13 10:15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비꼬는 말을 안하는 무심 무뚝뚝함은 괜찮아요
    무뚝뚝하면서 무조건 비판적이거나 비꼬는듯하면
    부인이 일열심히해도 힘빠지고 짜증납니다

    육아때는 무심 무뚝뚝이 좀 힘들겠지만 아이 키워놓으면 이런성격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대신 책임감 성실 거짓말안하기 이런점은 꼭 갖추어야죠 그점도 없으면서 무뚝뚝하면 안되죠

  • 12. 별로
    '16.7.13 10:22 AM (121.166.xxx.120)

    남편감으론 별로. 공감능력 제로라 넘 힘들걸요??

  • 13. 누구에게나 무심은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16.7.13 10:22 AM (203.247.xxx.210)

    자기 엄마에겐 애잔해서
    나에게 여자는 며느리용이다 생각한다면
    아웃

  • 14. 딱
    '16.7.13 10:22 AM (223.33.xxx.55)

    딱 그런남자랑 삽니다
    저는 그런님 말씀이 백프로해당되네요.
    말리고 싶습니다
    애들교육상도 좋지않아요

  • 15. 최악
    '16.7.13 10:32 AM (39.7.xxx.230)

    진심최악.
    친구로도 별론데 남편감으론 절대안됨.

  • 16. 난가끔
    '16.7.13 10:33 AM (49.164.xxx.133)

    연애때 다정다감해도 결혼하면 옅어져서 섭섭한대 연애때 무심 무뚝이면 결혼생활 넘 재미 없을듯 하네요

  • 17. 어머나
    '16.7.13 10:35 AM (211.200.xxx.3)

    두개중에 하나만 해도 벅차요 ...
    근데 두개가 다 있을면 힘들어요

    그나마 하나 고르라면 무뚝뚝이 좀 낫네요
    무심은 -- 정말,,,노

  • 18. ㅇ
    '16.7.13 10:38 AM (112.168.xxx.26)

    결혼전에도 그러는데 결혼하면 더하겠죠 정말싫은스타일이네요 상남자 무뚝뚝 무심함 딱싫은 남편감이에요 자상하고 다정한남자가 제일좋아요

  • 19. ++
    '16.7.13 10:52 AM (112.173.xxx.168)

    님도 상대에게 무심하고 무뚝뚝하면 살만해요

    하지만
    그렇게 살려면 결혼할 이유가 없지요

  • 20. 자갈치
    '16.7.13 11:10 AM (175.223.xxx.167)

    최악이요. 마음비우지않는한 내내 외로울듯요
    결혼해보니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생기는데
    남편이 무뚝뚝하고 무심한 사람이었음 진작 이혼했을거같아요.

  • 21. ᆢ
    '16.7.13 11:19 AM (223.62.xxx.105)

    거기에다 플러스 게으르다면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
    무심 무뚝뚝 게으름
    내자식이 똑같이 자랍니다ㅠ

  • 22. 그냥
    '16.7.13 11:29 AM (222.108.xxx.83)

    혼자 사세요.
    두사람 불행한 결혼생활로 끝나지않고
    자녀들에게까지 불행한 인생이 대물림 됩니다.

    가정을 이룰 소양이 없는 남자와는
    절대로 결혼하지 마세요.
    젤 첫번째 소양이 가족과 대화와 소통을 나눌줄
    아는 사람입니다.

  • 23. 노~~~
    '16.7.13 11:36 AM (1.246.xxx.85)

    다들 말씀하신것처럼 무뚝뚝은 괜찮아요 저두 무뚝뚝한 성격이라ㅠ
    하지만 무심한 남자? 살면서 남편과 감정교류나 진실한 대화도 못나눈다면 그게 뭥미?? 어쩌면 기본적으로 젤 중요한게 서로 나눌수있는 사람 대화든 감정이든...

  • 24. 소통이
    '16.7.13 11:40 A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불가능 해집니다
    한결같을순 있겠지요

  • 25. 무뚝뚝한거
    '16.7.13 11:43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무심한거는 말도 안되구요
    그남자 버려요

  • 26. 11
    '16.7.13 12:10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무뚝뚝에 무심 .. 이기적이진 않나요?
    말이나 행동에 사람에대한 배려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무뚝뚝한거 괜찮아요
    말안해도 느낄수있고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니까요
    근데 보통 무뚝뚝에 무심이면
    이기적임 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글구...
    연애 초기때 잘해주다 조금 식은경우는 오히려 괜찮다 생각해요. 남자들이 조금만 변하거나 공주대접 안해줘도 상실감에 괴로워 하는 여자분들이 워낙 많기때문에 그 남자가 어떤사람인지에 대해서는 가려지는 경우가 있죠. .

    하지만 연애 초 부터 무뚝뚝 에다가 무심하기까지한 기미가 있던사람이면?
    그냥 애초부터 그런 태생이라는 거니
    저같음 평생 같이 못살거같은데요.

  • 27. 싫어요.
    '16.7.13 12:54 PM (124.53.xxx.131)

    무게있고 진중해 보이긴하지만 정말 재미없어요.
    성실하고 한결같다해도 감정이무뎌 공감능력도 없고
    하숙생인지 남편인지 내가 혼자사는 여자인지 스스로도
    햇갈릴때 많아요.
    그리고 남들보기에 무던해보이니 배부른 투정하는 여자처럼보여요.
    세상에 여자가 저 혼자인거 처럼 애지중지 긴세월
    저바라기해서 반대무릅쓰고 결혼했는데도
    후회많네요.

  • 28. ...
    '16.7.13 5:16 PM (223.62.xxx.10)

    무뚝뚝하면서 은연 중 마음 쓰는게 보이면 괜찮은데
    무심이 걸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928 스웨덴 에그팩 써보신 분? 24 좋은가요 2016/07/19 4,646
577927 성주군민 우미애 주부 "성주에 사드가 배치된것은 13 ㅠㅠ 2016/07/19 3,297
577926 남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뻐요 19 ㅇㅇ 2016/07/19 5,361
577925 신문을보기로했는데 지금 무료기간에취소가능한지요? 6 도레미파솔 2016/07/19 962
577924 카페 얼음 3 .... 2016/07/19 1,169
577923 이진욱 고소녀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18 ... 2016/07/19 16,808
577922 루즈벨트.. 헤이그 밀사 이상설의 고종친서 거부 역사의반복 2016/07/19 523
577921 금융쪽 임원들은 1 ㅇㅇ 2016/07/19 1,531
577920 흰머리 뿌리염색하시는 분들,,머리 기장 어떻게 되나요? 9 흰머리 2016/07/19 2,758
577919 남편때문에 화가 가라앉지 않아요 19 부들부들 2016/07/19 6,067
577918 가슴골이 뜨는 옷입을때 테이프... 6 여름 2016/07/19 2,555
577917 요즘 날씨 더운거 맞나요? 4 ... 2016/07/19 1,304
577916 중딩2 아이가 수학점수를 50점 맞았대요ㅠㅠㅠ 17 어쩌죠 2016/07/19 4,080
577915 성북구 근처 헤어 커트 미용실 추천이요~ 4 mishel.. 2016/07/19 1,791
577914 정선 4 .. 2016/07/19 1,094
577913 혼자있고싶을때 가는곳 있으세요?? 16 질문 2016/07/19 4,740
577912 식약청 GMO 안알랴줌 법~ VS 국민 반대의견서 . 7/20일.. 1 애플민트12.. 2016/07/19 424
577911 보쌈고기보관이요 1 그리 2016/07/19 1,123
577910 전철에서 중년아저씨와 아가씨 싸움 났는데 36 ㅇㅇ 2016/07/19 25,196
577909 크래커 아이비에 뭘 찍어먹었을까요 2 ... 2016/07/19 826
577908 더위를 너무 타요 : 에어컨vs선풍기 2 펭귄 2016/07/19 718
577907 사관학교 시험날 점심 2 사관학교 2016/07/19 2,769
577906 진경준 검사장은 조양호회장일가 상속세포탈 혐의 수사도 담당했네요.. 2 말세 2016/07/19 858
577905 심지수씨 아시나요? 5 이쁜 처자 2016/07/19 4,809
577904 뱃살 빼는 쉬운방법 알려드려요 43 딸기체리망고.. 2016/07/19 23,814
< 41151 41152 41153 41154 41155 41156 41157 41158 41159 4116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