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떼먹고 멀리 이사가버리는 사람ᆢ
어제 아는 동생이 놀러와서 이야기하는거 듣고 깜놀했네요
아이 학원비를 첫달만 내고 17개월을 그냥 다녔다네요ᆢ
시골이다보니 일일이 이야기하기도 그래서 아이편으로전달했는데ᆢ(폰도 받질않아서 )학원오는 아이에게 엄마에게 연락 좀 해달라고 전했냐고 물어보면 아이는 붓명히 전했다하고ᆢ 전화하면 안받고~~심지어 길가에서 학원차보이면 아예 그 엄마가 고개를 돌려버리더랍니다ᆞ
승급심사할때 승급비만 입금하고,방학땐 하루에 두번씩 도장에ㅇ보냈다네요
원장님께선 그래도 동넨데ᆢ 갚겠지라고 생각했다가 말도없이 멀리 이사간걸 알고 충격받았다고 하네요
이사가기전에도 도장나오면서 그집 애가 전혀 내색도 없었답니다
아이가 안나와서 아는 동생한데 물어보다가 놀란거같은데ᆢ그집 우편함에는 대부업체 고지서가 계속 쌓이구요~~
참 씁쓸합니다
예전에 돈 자주 빌린다는걸 알았고 ᆢ그래서 사이도 멀어졌는데 ᆢ그 멘탈이 참~~
1. 저런자들은
'16.7.13 9:06 AM (211.182.xxx.4)놀랍지도 않아요 무개념이고 양심불량이니
제 기준으로는 계속 가르쳐준 학원측이 더 신기하네요
저는 과외할때도 입금되면 지도 했는데요2. ...
'16.7.13 9:06 AM (114.204.xxx.212)학원 원장님들도 좀 강하게 대처해야죠
한두달은 몰라도 너무 밀리면 못오게 해야해요
다른건 몰라도 애 학원비를 .,. 그러면서 보내고 싶을까요3. ..
'16.7.13 9:06 AM (116.126.xxx.4)학원도 참 어떻게 17개월을..3개월때 감 잡았어야지
4. 자작글
'16.7.13 9:08 AM (112.173.xxx.251)아닌지 의심스럽네요.
그 원장도 바보가 아닌 이상 무슨 17개월이나 무상으로 계속 다니게 한단 말인가요?
요즘 82쿡에 이해하기 힘든 글들이 자꾸 올라오네요5. ...
'16.7.13 9:12 AM (1.227.xxx.21)아이고 과학학원비 내러 갑니다. 7월꺼.
한달 늦어도 미안하구만.6. ...
'16.7.13 9:13 AM (122.40.xxx.85)시골은 커뮤니티가 워낙 작어서 입소문때문에 많이 조심해요.
워낙 학생수도 적고 유입되는 학생도 없고 그렇죠.
승급얘기하는거 보니 태권도장인데
개인레슨이 아니고 단체로 가르치느거니까
그냥 받아준거겠죠.7. 레드
'16.7.13 9:14 AM (219.248.xxx.155)저도 원장님 마인드가 넘 물러터졌다고했네요
하지만 뒷통수 맞고 젤 힘드실꺼같아요
이사할꺼도 다 예정되어 있던 사람이었어요8. 저런 사람들
'16.7.13 9:26 AM (59.31.xxx.242)은근히 많아요~
전에 아파트 살때 거실벽면이
온통 책으로 도배된 집이 있었어요
다들 부럽다고 소문났었는데
다른 도시로 이사가면서 책값 할부 몇백을
갚지않고 그냥 도망가서
영업사원 아줌마가 전화로 난리치면서
신랑한테 얘기한다고 겁주니까
얼마씩 갚는다고 약속했대요~
나쁜사람 많네요 진짜9. ...
'16.7.13 11:4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이웃 겪고나서 트라우마 생겼어요.ㅠㅠㅠ
사람 사귀기 무서웡..10. 1주일
'16.7.13 1:08 PM (39.118.xxx.206)이상 안주면 학원 오지말라고 해야죠.
11. ,,,
'16.7.13 1:09 PM (58.148.xxx.192)계산이 흐린 사람 싫어요
같이 수학보내는 엄마들 중에
본인이 강사, 영어전문선생님인데도
상습적으로 수업료를 늦게 주는 엄마들이 있대서 놀랐어요
본인들 수업료도 제때 안받아도 괜찮나...?
사람이 달리보여요.12. ...
'16.7.13 2:3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학원비 보다 대부업체 고지서가 문제의 시작이고 잘못되어가는 삶이 보여집니다 ㅠ
돈 못받은 원장의 독촉에 대한 부담보다 대부업체 고지서가 생활을 많이 힘들게 했을 듯...13. 대게
'16.7.13 8:00 PM (175.223.xxx.203)일단은 돈이 없어서 그런거니 보시했다 샹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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