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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잘하는집 부러워요

제목없음 조회수 : 4,740
작성일 : 2016-07-13 08:39:43
바깥 음식을 먹어서 부러운것도 있지만
일단 남편도 수긍하고 따라준다는 거잖아요
저흰 짠돌이라 무슨 날도 아닌데 밖어서 먹자면
가서도 오만상 애들도 있는데 편하지않다고 잔소리
무슨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같은건 상상도 못하고
그나마 고기집도 불편하다며 가본지가 언젠지

솔직히 제가 음식을 후다닥 잘하는편이고
남편도 뒷처리 잘도와주긴 해요
근데 요즘 날도 덥고 가끔은 우리도 산책하며
바깥음식도 먹고 하고싶은데 꼭 트러블로 이어져
포기하고 삽니다.
아 전 돈도버는데 저 인간은 왜저리 짠돌이일까요
IP : 112.152.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8:45 AM (112.140.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 두고 애들만 델꾸 가세요.
    그런식으로 먼저 사고를 쳐야 돼요. 반복해서...

    그럼 결국 남편이 포기합니다.
    안그럼 백세인생에 님은 죽을때까지 삼식이 먹여야 할 음식 해대야 할겁니다.
    으 끔찍하네요

  • 2. ..
    '16.7.13 8:46 AM (112.140.xxx.168)

    남편 두고 애들만 델꾸 가세요.
    식당가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우린 여기서 먹는다...생각있음 오라고~
    아님 집에서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그런식으로 먼저 자꾸 사고를 쳐야 돼요. 반복해서...

    그럼 결국 남편이 포기합니다.
    안그럼 백세인생에 님은 죽을때까지 삼식이 먹여야 할 음식 해대야 할겁니다.
    으 끔찍하네요

  • 3. 외식을
    '16.7.13 8:46 AM (175.118.xxx.178)

    하게 되면 돈이 자꾸 나가죠. 그런 이유가 크겠지만 외식도 해봐야 다양한 음식들 응용해서 집에서 만들어보고 요즘 유행하는 음식도 알게 되죠.
    집에서 만든 게 건강에는 좋지만 가끔씩은 외식도 좋아요

  • 4. 112.140
    '16.7.13 8:54 AM (125.180.xxx.190)

    삼식이? 남성비하 쩌네요

  • 5. 소민
    '16.7.13 8:55 AM (218.155.xxx.210)

    남편 두고 애들만 델꾸 가세요.2222

  • 6. 거의
    '16.7.13 9:04 AM (114.204.xxx.212)

    남편 빼고 아이랑 다녀요
    자기 운동 다니는거, 좋아하는 음식이 달라서요. 아이랑 외식가며 순대국 이런거 먹자고 하니까요
    한번은 같이 우동 유명한집 가다가 , 바로 앞에서 짬뽕집 발견하더니 혼자 가서 먹고 오대요 ㅎㅎㅎ 대박이죠
    우린 둘이 우동 먹고요
    남들은 싸울 일인지 몰라도 우린 그러려니 해요
    뭐하러 불편하게 같이 가려고 하세요 온식구 밥먹는건 집에서 하고요. 외식은 아빠 빼고 가세요

  • 7. .....
    '16.7.13 9:06 AM (121.166.xxx.239)

    남편 놔두고 다니세요;; 맞벌이시면 밥 하시기가 더 싫고 힘드시죠. 전 전업인데도 애들만 데리고 다녔어요.

  • 8. ..
    '16.7.13 9:16 AM (125.187.xxx.10)

    우선 남편과 먼저 얘기를 해보세요.
    비난하지 마시고 솔직한 원글님의견을 얘기하세요.
    그러고 나서도 싫은티를 내면 아이들과 다니세요.

    다른분들 얘기처럼 반복되면 왕따되기 싫어서라도 따라오겠지요.
    오면 반갑게 대해주고 우쭈쭈 해주세요.
    유쾌하게 먹자고 하세요.

  • 9. 핫핫핫
    '16.7.13 9:1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음식을 후다닥 잘 하시니 그렇죠.
    저처럼 못해보세요.
    제가 좀 색다른 것 해주겠다 하면
    온 식구가 소스라치게 놀라요.

  • 10. ...
    '16.7.13 9:22 AM (122.40.xxx.85)

    밖에서 먹는거나 집에서 먹는거나 별차이가 없으니까
    받아먹는 사람은 집에서 먹고 싶은거죠. 돈도 아깝고 나가기 귀찮고...
    맛있게 하지 마시고
    밑반찬 위주로 대충 차려드세요.
    뭐 먹고 싶다고 그러면 덥고 힘들어 못하겠다고 그러시고요.

  • 11. 요즘
    '16.7.13 9:34 A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집밥한다고 돈절약하는거 아니던데요. 식비 많이들어요.

  • 12. ...
    '16.7.13 9:36 AM (220.75.xxx.29)

    남편은 아닌데 사춘기 딸들이 나가는 걸 너무 싫어해요.
    결국은 나가서 먹을 음식을 제가 집에서 해내는데 이게 제법 먹을만하다는게 더 나쁘네요...

  • 13. ..
    '16.7.13 9: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외식 음식의 질을 떠나서 기분전환 겸 나가서 먹자는데 반대하면 기분 잡칠 것 같아요.
    그것도 음식 해주는 사람이 자기가 만들테니 집에서 먹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음식값이 문제가 아니라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데서 오는 불만, 답답함이죠.

  • 14. ...
    '16.7.13 10:10 AM (58.230.xxx.110)

    주말에 한끼는 꼭...
    그래야 색다른것도 먹죠...

  • 15. 저도
    '16.7.13 10:25 AM (175.223.xxx.161)

    남편이 "외식해도 맛있는거 없더라" 며 반대하면 그냥 애들과 저만 나가서 먹고옵니다. 평일 저녁때나 주말 점심때말이죠. 남편밥은 성인이니 한끼정도 라면을 끓여먹던 시켜먹던 아니면 밥솥에 밥있으니 냉장고에서 알아서 반찬 꺼내먹으라고 합니다. 님도 자주 아니니 그냥 남편은 알아서 드시라하고 애들과 함께 나가세요~

  • 16. 저는
    '16.7.13 11:29 AM (61.82.xxx.223)

    제가 귀찮아서 그냥 집밥 먹어요
    돈 아깝고 움직이기 귀찮고

  • 17. 식재료 쇼핑 왕
    '16.7.13 12:2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냉동실이 한가득..ㅠㅠ
    제철 음식 좋아하고 해산물 무쟈게 밝히는데
    식당음식이 선듯 안땡겨요.
    한방 닭백숙이나 냉면 같은건 식당이 맛있긴 한데 그 외엔..
    잘한다는데 가봐도 웬만해서는 또가고 싶지도 않고
    질좋은 고기나 해산물도 전복 문어 겨울엔 꽃게 이러것들
    산지주문으로 제가 직접하는걸 저도 식구들도 좋아하지
    식당은..
    왜 이렇게 니글거리죠?

  • 18. ???
    '16.7.13 2:10 PM (59.6.xxx.151)

    거 좀 나가기 싫은 당신이 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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