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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휴가들 가시지요?

휴가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6-07-13 03:24:40
저는 안갑니다.
더위를 많이 타서 여행은 봄가을로.
여름 휴가엔 집에서 에어컨 펑펑 돌리고
외식하고
시원한 카페가서 빙수 먹으며 휴가를 보냅니다
전기세 외식비로 책정한 휴가비 탕진하죠.
여행에 앞장서는 법이 없는 남편이라
다행이지요.
더운여름 내집이 최곱니다.
IP : 125.178.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7.13 3:41 AM (112.173.xxx.251)

    저두 덥고 무엇보다 숙박비가 비싸서 안가요
    다른 날에 평일 5만원이면 네식구 잠자리 해결되는데
    굳이 네배나 싸게 주고 갈려니 아까워서 못가겠더라구요.

  • 2. 동지시군요
    '16.7.13 4:20 AM (124.53.xxx.131)

    여름휴가 안간지 몇년 됐어요.
    움직이는게 더 고역이고요.
    여름이 시작되면 집을 절간보다 더 청량하게 만들어요
    피부 닿는데는 다 나무로 된 자리를 깔고
    차광커텐과 발 치고 주변은 자질구레한것들 눈에 안띄게
    나름 휴양지 같이 신경써요.눈부터 시원하게...
    한더위에 집나서면 덥고 짜증나고 지저분하고 그래서
    가족들 만장일치로 집이 더 낫다고..
    시원하고 깨끗한 집에서 에어콘 팡팡풀가동
    저녁밥은 근처 맛집,아점은 간단한 특별식정도
    나가서 사먹는거 보다 양질로 준비해요.
    대신 6월과 10월엔 꼭 한번씩 다녀와요.

  • 3. 여름엔
    '16.7.13 4:28 AM (112.173.xxx.198)

    하루 물놀이나 당일치기 하고 맛집 가고 냉방시설 잘 된 곳에 아이소핑이 최고.
    나가봐야 사람에 치이고 더워서 관광도 제대로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저희도 봄가을에 주로 다니고 휴가땐 방콕하면서 집 근처나 어슬렁 거리죠.

  • 4. ..
    '16.7.13 4:33 AM (1.240.xxx.228)

    집에서 에어컨 펑펑 틀지 않고
    에어컨 펑펑한 커피숍에 갑니다

  • 5. ....
    '16.7.13 4:44 AM (39.121.xxx.103)

    저도 여름휴가 안간지 꽤 되었어요.
    사람많아서 더 스트레스 받고..
    휴가비로 에어컨 빵빵 틀며 살아요.

  • 6. ㅁㅁ
    '16.7.13 6:3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리고 부모님 살아실젠 그래도 움직여야만할
    충분한 이유들이었는데
    이젠 싫으면 안해도되는

    폭염속 사람구경 무서워 안다닌지 오래되었네요

  • 7. 저흰
    '16.7.13 7:05 AM (175.209.xxx.57)

    고딩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방학 때 맞춰 여행 갑니다. ㅎㅎ 덥긴 해도 막상 떠나면 어디든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ㅎ

  • 8. 사과좋아
    '16.7.13 7:46 AM (223.38.xxx.173)

    전 아이 초등, 중1 때까지는 5월이나 10월에 다녔는데,중2되니 시험 때문에 어쩔수없이 방학때 움직이네요~
    스위스 가는데 기대되요~~

  • 9. ..
    '16.7.13 8:34 AM (112.140.xxx.168)

    저흰 2년전부터 가까운 수영장 갑니다.
    애어른 할 것 없이...가족들 참 많이 오더군요.
    사람들 보는 재미도 있고 가깝고 간편하게 다녀오니 돈도 굳고 션~하니 넘 좋아요.

  • 10. ......
    '16.7.13 8:47 AM (39.121.xxx.97) - 삭제된댓글

    아들 훈련소 보내고 선풍기도 잘 안틀고 있네요.
    더운데 군복 입고 고생하는 아이 생각하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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