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12 11:53 PM
(114.204.xxx.212)
월 천 아니어도 남에게 돈 안빌리고 , 민폐만 안끼치면 괜찮죠
우리도 시가, 주변이 다 민폐라
맨날 돈 들어가는건 다 우리, 받는건 헤헤 , 갚는건 모르쇠
2. 뭐
'16.7.12 11:53 PM
(175.209.xxx.57)
건물이 있나봐요? 그러면 백수가 아니라 건물주잖아요. ㅎㅎ
3. 로또됐나요?
'16.7.12 11:54 PM
(124.54.xxx.150)
나도 부럽당
4. ...
'16.7.12 11:55 PM
(112.72.xxx.91)
그런 사람은 백수가 아니고 자산가라고 하죠...
5. 건물있어요.
'16.7.12 11:57 PM
(118.32.xxx.208)
네 맞아요. 건물 있어요. 큰 사거리에 주유소까지 딸려서 있구요. 따로 자기 사는집도 꽤 괜찮은 건물,
임대업이라고 하죠?
그런데 그게 무슨 업이죠?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업이라 말하는게 너무 웃겨요.
6. 부러울땐
'16.7.12 11:58 PM
(118.32.xxx.208)
주중에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파김치되어 돌아오는 남편볼때 문득 얼굴 좋은 사촌오빠 생각나요. 좀 쉬게 하고 싶은 그런맘이요.
7. ㅎㅎ
'16.7.12 11:59 PM
(203.251.xxx.174)
세금 다 내고 하는데
백수 아닙니다.
8. **
'16.7.13 12:00 AM
(58.224.xxx.78)
그런 사람을 사업자라고 하죠
9. ..
'16.7.13 12:02 AM
(116.40.xxx.46)
원글님 마인드에는 일을 안한다 = 백수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 분은 자산가로서 경제적 자유로 시간의 자유를 획득한거에요. 백수 아니고 돈 있으면 원래 인간은 일 안해도 되는거에요.
10. 그러네요
'16.7.13 12:04 AM
(118.32.xxx.208)
세금 다 내는건데 잊었네요.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보다보니 상팔자 같네요.
11. 보기보다 임대업 쉽지 않아요.
'16.7.13 12:05 AM
(210.123.xxx.158)
보기보다 임대업 쉽지 않아요.
12. ...
'16.7.13 12:16 AM
(112.149.xxx.183)
저도 그런 임대업자는 요새 가까이서 첨 보는데 그런 거 관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잔일, 큰일 되게 많아요..
글고 돈 벌려고 일하는 건데 돈 많음 왜 굳이 일을 해야할까요. 전 노동이 신성하다는 둥 다 개소리로 들림. 노동 말고도 할 건 많음.
13. 어휴....회사 안나간다고 백수래
'16.7.13 12:17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뭐야...낚시하냐....
14. .....
'16.7.13 12:33 AM
(61.80.xxx.7)
사촌오빠가 직장에 다니지 않음으로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일자리 하나 생기는거죠. 돈많고 세금 제대로 내면 무슨 상관인가요?
15. ....
'16.7.13 12:36 AM
(124.49.xxx.100)
그런걸 임대사업이라고 하는 거에요.
16. ..
'16.7.13 12:41 AM
(222.99.xxx.103)
임대사업자 잖아요.
본인이 벌어서 건물 구입한거면
치열하고 똑똑하게 산 결과겠고
유산으로 받았다면
그것도 자기복이죠.
원글이 뭘 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부럽다는것보다 옆에서 보기
질투나고 짜증난다는걸로 보여요.
17. ㅡㅡㅡ
'16.7.13 12:43 AM
(182.221.xxx.57)
임대업자를 백수라 하시다니...
보고싶은 부분만 보시네요.
월천이상 임대료 꾸준히 받으려면 얼마나 힘들고 골치아픈일이 많은지 모르시죠?
겉으론 홍야홍야 노는것 같아도 속썩는일이 보통이 아니랍니다. 임대업 쉽다 생각 마세요.
18. ///
'16.7.13 12:57 AM
(61.75.xxx.94)
부동산 임대업자라고 합니다.
사업자등록증도 있고 세금 다 내고 일종의 경제활동을 하고 삽니다.
백수는 아니죠
19. 원글님 남편도
'16.7.13 12:58 AM
(125.177.xxx.188)
그렇게 사는 게 꿈일 거에요.
백수 아니라 천수 만수가 되도요.
20. ///
'16.7.13 1:0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웃기긴 뭐가 웃기나요.
오빠 친구가 대기업회사원이었는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상가건물을 몇채 상속 받았었어요.
그 오빠가 자기 커리어가 중요하다고 임대사업을 부인에게 맡겼는데
5년만에 5층짜리 상가 하나 말아먹고 그 와중에 처가와 싸움 벌어져서 결국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회사 그만 두고 애 둘을 양육하면서 다른 상가를 관리하면서 몇년 뒤에 다른 상가 하나 더 매입하고
잘 살던데요.
아빠가 애를 관리하니 사이도 좋아지고 성적도 쑥쑥 올라가서 결국 둘 다 의대갔어요.
부인이 털어먹은 그 건물은 알고 보니 장모와 처남이 공모해서 빼돌린 거였어요
물론 그 부인이 적극 협조해서 가능했던 일이었어요.
이런 거 보면 부동산 임대업도 쉬운 게 아니고
재산 유지 방어하는 것도 쉬운 것도 아닙니다.
사촌오빠 백수라고 하면 기분이 좀 좋아지나요?
그 오빠도 못 참아 직장 그만 둔게 아니라 다닐 필요가 없어서 그만 두었을거예요.
21. ...
'16.7.13 1:44 AM
(183.107.xxx.247)
-
삭제된댓글
그걸 어찌 백수라고 얼척없는 헛소리 님 바보임??
남 남편 포함 대다수가 소원하는 꿈의 직업이고만 ~~ ㅋ
22. ㅎㅎㅎ 돈 버는 사람은
'16.7.13 3:04 AM
(74.101.xxx.62)
백수라고 안 해요.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전업주부들 ... 힘들게 일하는 부분 못 보고...
돈 못 버니까 걍 다 백수취급하고, 잉여 취급하던데요.
그런 기준으로 보면... 월 천이나 들어오는 수입을 가진 사람에게 감히 백수라고 하시다니요.
그건 말도 안 되죠.
23. 흠..
'16.7.13 3:43 AM
(121.163.xxx.163)
임대업도 쉽지않아요.
그냥 노는 백수가 아니더라구요..
건물 두개 임대해 주고 먹고 사는 저희 고모...밤 늦게 오는 전화도 다 받아요. 건물 하나가 풀옵션 원룸들로 임대줬는데 허구헌날 어디 고장났다 뭐가 안된다 전화에 들고 나고 계약에....힘들어요.
24. 저기
'16.7.13 6:39 AM
(222.239.xxx.49)
월 천이면 자산가치 20억~30억인데
그걸 물어 보셔야 아시나요?
25. 자산가
'16.7.13 7:52 AM
(211.177.xxx.119)
내가 일해서 돈벌지 않으면 돈이 없음=노동자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벌고있음=자산가
자본주의 다큐를 보셨음 하네요
26. 임대업자인데 백수라니 ?
'16.7.13 8:03 AM
(59.9.xxx.55)
임대업도 엄연한 직업입니당.
27. ㄹㄹㄹㄹ
'16.7.13 9:31 AM
(59.8.xxx.122)
-
삭제된댓글
남동생 건물 두채..난 맨날 백수라고 놀리는데..
건물문제 생기면 관리업체 전화 한통으로 끝!
신경 쓸거 많은건 관리비도 안쓰려고 기를 쓰는 건물주얘기고..
젊은애가 임대료 나온다고 집에서 노는거보니 난 별로 좋아보이지 않던데..
차라리 도서관가서 책을 읽던 뭐든 하라고 올케보기 민망하다고 잔소리합니다;;
28. 저 공인중개사인데
'16.7.13 2:30 PM
(117.123.xxx.19)
요즘 투자손님들
90%정도
월세나오는 상가 찾아달라는 손님이랍니다
마냥 부럽구만요
29. 지나다가
'16.7.13 3:47 PM
(180.229.xxx.215)
임대업 쉽지 않습니다.
미국 상가는 꾸준하고 속 썩이지 않는데,
한국 상가는 힘드네요.
장사 안된다고 보증금으로 제끼다가 공실 생길 때도 있고...ㅜㅜ
30. 난가끔
'16.7.13 4:14 PM
(122.203.xxx.2)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어쨌던 부럽네요
31. ...
'16.7.13 4:35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건물주고 임대업하는데 백수라고 합니까?
임대업 쉽지않아요.
금수저 아님 건물사는것도 쉬운거 아네요.
32. .....
'16.7.13 4:41 PM
(121.143.xxx.125)
딱 저희 이야기네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저희를 백수로 생각해요. ㅠㅠ
그래서 시댁이고, 친정이고, 주변에 저희 사정 아는 사람들은 전부 저희를 시간많고 돈많은 호구쯤으로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온통 잡일마다 부르거나 일시키려고 난리.. 거기다가 히스테리까지 부리더라고요. 주변 가족 우울증이 왔다고 우리한테 위로해주라는 말까지 듣고.. 에휴..
첨에는 멋모르고 하나하나 다 쫓아다니다가 감정이입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주변사람들때문에 속썩아서 매일 술마시고 그랬는데, 지쳐서 이제는 다 쳐내고 우리 가족끼리만 살아요.
우리가 나이도 젊은데 돈이 필요하면 나가서 일을 했겠죠. 그런데 어찌보면 돈보다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일 안하고 있는 돈으로 사는건데 주변 사람들이 우리 시간을 너무 쉽게 이용하려는 것 같아서 짜증나요. 시간=돈 인데 남의 시간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는 우리 시간을 역시 우리 돈으로 사고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돈있어서 남는 시간 즐긴다고 생각안해요. 그래서 돈많다는 말보다 시간많다는 말도 어디가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33. 아이고
'16.7.13 4:49 PM
(119.18.xxx.166)
리쌍인가 임대하다가 소송 줄줄이에 난리가 나는 것 못 보셨어요? 제 지인은 임차인이 갑자기 사기죄로 감옥에 가는 바람에 엄청 골치 썪어요. 미리 다 사기꾼 답게 일을 꾸며 놓고 가는 바람에 변호사도 쉽게 해결을 못한다고 ㅠㅠ. 임대업 하다 하다 지쳐서 알자 부동산을 다 헐값에 처분하는 사람도 봤답니다. 절대 놀고 먹는 백수가 아니에요. 관리는 남에게 맡길 수 있지만 임차인이 질 나쁜 경우엔 법정 출입도 부지기수.
34. 아이고
'16.7.13 4:50 PM
(119.18.xxx.166)
알자 ㅡㅡ>알짜
35. ...
'16.7.13 4:52 PM
(180.70.xxx.65)
임대업 쉽지 않은거 요즘 리쌍 보고 확실히 알았네요
36. ㅡㅡ
'16.7.13 5:47 PM
(223.33.xxx.53)
-
삭제된댓글
백수백수 놀리는 것도 가족들이 우스개소리로 하는 말이지
진짜 백수였어봐요 놀렸겠나
임대업자가 백수라면 직장에 매여 있는 직장인은 노예지요
노예노예 하는것도 자조섞인 말로 스스로 하는 거지
다른 모르는 사람이 해봐요 그 직장인 기분 좋겠는지
37. 백수 아니라 고수네요
'16.7.13 7:10 PM
(210.178.xxx.1)
그런 인생 좋죠! 엄지 척!!
백수랑 전업주부가 아니라 임대사업자와 사모님인데요.
38. ///
'16.7.13 7:33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백수라기보다는 엄밀히 말하면 한량이죠.
39. 이런 경우가 왜 백수인가요?
'16.7.13 7:55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임대업이요 .참 사람들이 속 편하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돈 가져오는 일은 모두 그 나름의 고충이 있어요
물론 고충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정말 남의 노력과 실력을 폄하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40. ㅎㅇ
'16.7.13 8:27 PM
(122.42.xxx.33)
제 친구 신랑이 그래요..
부모 잘 만나 직업도 없었고 임대업합니다.
사회생활을 안해봐서인지 친구가 자기 남편 성격때문에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애 초등학교 들어간 후로는 집에 있기 그래서 취미생활하러 다니면서 일하러 다니는것 처럼 나갔다 오더라구요..
암튼 부러워요 저는.
41. ...
'16.7.13 9:15 PM
(183.78.xxx.91)
임대업도
들어오고싶단사람 줄서읺는 곳아니고서야
내보내고 들어오고...
이런저런일들 끊이지않아요.
물론 월천받는일이니까 가능하지만.
42. 논리가 이상하네
'16.7.13 11:55 PM
(175.115.xxx.35)
왜 그게 백수죠?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없고 엄연히 직업인데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