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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7-12 23:44:35
여자는 집에서 아이 보고 살림 살고,
그마저도 도우미 부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게 최고의 삶인데
그냥 초등학교 정도 졸업시키고
요리, 육아 가르치는게 제일 효율적인거 아닌가요?
국민 세금으로 고등학교까지 보낼 필요 있나요?

국가 장학금은 남자들 위주로 줘야죠.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질 기둥인데 
교육과 취업의 기회는 당연히 남자들부터 줘야죠.

회사가 어려우면 기혼여성부터 잘라야 겠네요.
불행하게 회사 다니는 사람들인데 잘라주는게 미덕 아닌가요?

--
공개게시판에 철없는 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100년전까지 이런 사고가 팽배했었죠.
그걸 바꾸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누가 되는 얘기에요.
IP : 211.49.xxx.2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11:46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이 떡밥은 내꺼야

  • 2. 아냐아냐
    '16.7.12 11:48 PM (1.228.xxx.136)

    내 끄야 내 끄

  • 3. ..
    '16.7.12 11:53 PM (211.36.xxx.136)

    누구 맘대로!! 내끄야!!

  • 4. ...
    '16.7.12 11:54 PM (211.49.xxx.235)

    댓글들 수준 참...

  • 5. T
    '16.7.12 11:5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원글 수준에 딱 맞는 유머러스한 댓글들인데요? ^^;;

  • 6. ..
    '16.7.12 11:59 PM (125.185.xxx.225)

    무슨 맘인지 이해해요. 무슨 서프러제트 찍던 시대도 아니고 댓글들이 아주...

  • 7. 정말
    '16.7.13 12:00 AM (112.148.xxx.220)

    오늘 왜 저래요
    찬란한 이십대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 딸에게 미안해집니다
    왜 사고가 팔십 넘은 우리 시어머니 수준인지
    공부하는 딸 보고
    여자는 시집만 잘가믄 된다 너무 고생하지 말어라 하시던데
    어머님은 정말 옛날 분이라지만

  • 8. ..
    '16.7.13 12:01 AM (211.223.xxx.203)

    공개게시판에 철없는 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

    아랫 부분이 원글이 생각이죠.

  • 9. 덥다
    '16.7.13 12:09 AM (210.100.xxx.103)

    아 더워...

  • 10. 그러게말입니다
    '16.7.13 12:12 AM (211.117.xxx.142)

    공부는 왜 시키는지 원

  • 11. 교통정리
    '16.7.13 12:12 AM (211.36.xxx.155)

    원글 댓글 이하 T님글까지 밑에 3줄 추가글이 없었음.. 떡밥으로 싸우니 수준 운운하며 밑에 3줄추가...일단 요상하게 글을 쓰니 의도는 모르겠음

  • 12. 그러게나
    '16.7.13 12:16 AM (115.140.xxx.180)

    말이에요 여자는 전업이 최고다 하는 사람들은 본인 딸내미들은 교육 안시키길바래요 머하러 마리터지게 공부시켜요? 쓰잘데기없이....

  • 13. ....
    '16.7.13 12:18 AM (125.185.xxx.225)

    추가글 없을 때 읽었는데 추가글 없었어도 이정도는 반어법으로 이해하지 않나요..? 밑에 하도 시집 잘가는게 장땡이란 글들이 많아서 속터지던 참이었어요. 어휴

  • 14. ..
    '16.7.13 12:20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한글과 숫자정도..깨치게하고..

  • 15. 원글동감
    '16.7.13 12:29 AM (49.175.xxx.96)

    제말이그말이에요

    결국 그 빡쎈 고3 ㅡ대입ㅡ직장입사

    이딴게 다 뭔소용인가 몰라요

  • 16. 제말이 그말이에요
    '16.7.13 12:43 AM (126.253.xxx.125)

    세상에 온 목적이 전업하기 위한 것이라면
    여성 교육 체제도 좀더 효율적으로 바껴야 마땅한거죠

    초졸 정도면 상식 다 배운거고
    살면서 모르는 건 인터넷 지식검색하면 되고

    자신의 상품성을 높여서
    맞벌이 요구 안하는 능력남을 쉬이 낚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메이크업 교육,
    요가, 필라테스로 남자가 혹하는 몸매 가꾸기
    집밥 요리 교육 철저 , 각종 요리기구 사용법 숙지
    빨래 청소 살림 교육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법
    이 정도로 선택과 집중식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쓸데없이 책읽고 대학 가고 유학가고 취직까지 해서
    안그래도 경쟁 치열한 남자들 밥그릇 뺏지 마세요
    어차피 전업이 삶의 목적인데 뭣하러

    남자들한테 좋은 자리 일찍부터 다 양보하세요
    그래야 아내들 맞벌이 요구 안하고
    열심히 소처럼 평생 일할테니

  • 17. 에휴
    '16.7.13 1:06 A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정말 다들 왜 이러세요. 다 형편껏 사는거지. 전업이 좋다는 사람도 그냥 그사람 그릇이고 그사람의 삶인거고 직장맘이 좋다는것도 다 자기몫 자기 삶인데
    무엇보다 인생이 자기 뜻대로 다들 되나요?
    잘나가는 직장인이고 싶다고 다 그리되고 남편벌어오는돈으로 알뜰 살뜰 살림하고 집에 있고 싶다고 다 그리 살아지구요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두팔걷고 일해야할때가 있고 또 더 하고 싶어도 아프다든지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할 수도 있는거지. 어찌 타인 삶을 이게 옳다 저게 옳다 재단할 수 있나요. 정말 정말 제 얼굴이 침뱉기예요
    지금 세월호니 뭐니 이러 저런 이슈들이 많은데
    정작 침튀기며 논해야할 일들은 다들 관심이 없고
    초딩 모양 서로 내팔뚝이 굵다고 하고 있으니 ...

  • 18. ...
    '16.7.13 1:13 AM (86.183.xxx.101)

    중고등 대학 교육 목적이 직업 훈련인가요? 사람을 키워내고 가정을 돌보는 가정 주부야 말로 여러가지 소양을 갖춰야 하는데 무상 교육이 아깝다니요. 가정은 이 사회의 근간입니다. 사회의 근간을 잘 꾸려가야 하는 여성의 역할을 같은 여성으로서 폄하할 필요 있나요?

  • 19. ...
    '16.7.13 1:22 AM (211.49.xxx.235)

    윗님 그럼 가정에서 엄마 노릇 잘 할 수 있게
    여자애들은 분리해서 그걸 위주로 가르치면 되겠네요.
    교육 만의 문제가 아니죠. 고용은요?
    그건 남성 위주로 돌아가도 상관 없으시죠?
    1800년대에 하던 republican motherhood
    같은 소리 하고 계시니 참으로 답답하네요.

  • 20. 박완서의
    '16.7.13 1:30 A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당시 여자들은 글도 안가르치던 시절에 혼수로 필사한 고전을 한박스 가져갔다고 해요. 책읽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즐겨서 한겨울 농한기에는 동네 아낙들이 그 댁에 모이면 그 아낙들의 사정을 다 들은후 대신 친정이나 친구에게 보낼 편지를 써줬다고 하더군요 어린 박완서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웠을 꺼구요
    그런 어머니는 그 옛날 아들도 아닌 딸인 박완서를 교욱시키려고 서울로 와서 위장전입까지 시켜 초등학교를 보냈어요.그 이후 그 어머니는 수시로 박완서님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고 리드했구요 이건 박완서 님의 친정엄마의 치맛바람을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그분의 안목을 말하고 싶은거예요.
    그런 지적 소양과 열정과 안목을 가진 어머니가 있었으니 박완서님 같은 작가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박완서님의 재능이 워낙 출중하니 분명 재능을 나타내긴 하셨겠지만.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들이 결코 밥하고 빨래만 해서도 안되고 그렇지도 않다는걸 알아야해요.

  • 21. 박완서님 얘기가 나와서
    '16.7.13 5:38 AM (87.146.xxx.9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여아임에도 교육에 신경썼던 박완서님 어머니도
    전쟁통에 외아들이 죽자, 왜 니가 아니고 내 아들이냐고 딸에게 모진 소리하셨다는 슬픈 역사.

  • 22. ...
    '16.7.13 6:41 AM (211.202.xxx.195)

    아마 박완서의 어머니는 요즘 같았으면 절대 전업 안 했을 걸요. 전업을 적성따라 결정하면 남자 여자 모두 비율 그리 높지 않을 거예요. 박완서의 어머니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누구 마누라 엄마로만 살아야 했던 세대의 사람이고, 자기가 못하게 길이 막혔으니 그 열망이 대단했던거죠.


    여자가 교육받을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서양에선 오랜 세월 싸웠고, 한국에서도 20세기 초반까지도 여자가 그저 시집 잘 가 애 낳고 남편 내조하면서 '사랑 받으면서' 사는 게 최고라고, 여자가 열 이상 셀 줄 알면 팔자 드세다 하던 시절에도 교육 받고 직업을 가지고 싶어하던 여자들이 있었죠.

    근데 21세기에 그 난리를 치고 교육비를 들이고 공부해 놓고 그저 여자는 돈 잘 버는 놈 마누라 위치가 최고란 소릴 여자 사이트에서 한다고요. 그만큼 직업을 갖고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걸 반증하긴 하는데, 진짜 기운 빠지는 소리에요.

  • 23. 그러게
    '16.7.13 8:01 AM (211.58.xxx.167)

    남편잘만나거나 금수저인 전업이 최고이고 40넘어 일다니는 여자 불쌍타하면 여자애들 공부시키지말고 살림이나 가르쳐야죠.
    입학 입사에도 불이익줘야죠. 대기업에서도 군가산점 크게 주면 되죠. 여자애들은 떨어질테니까...

  • 24. ㅋㅋㅋ
    '16.7.13 8:26 AM (211.36.xxx.17)

    이제 아이 공부 고민글 올라오면 딸인지 아들인지 물어보고 딸이면 무시해야겠어요 계집애 공부시켜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까^^

  • 25. 요즘
    '16.7.13 8:54 AM (59.13.xxx.191)

    82는 정말 들어오기 무섭네요. 점점 타인의 의견에 도아나면 모다라며 닦아세우니.
    전업은 평생 매일 매일 전업이 좋고 직장맘은 평생 매일 매일 직장생활이 좋겠어요? 사람맘이 간사해서 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와 동경 후회가 있는거지. 이건 뭐 애들 싸움도 아니고.

  • 26. 82는 언제 가입했어요?
    '16.7.13 9:08 AM (1.246.xxx.85)

    이런 쓰레기같은 글은 왜 자꾸 올라오죠??

  • 27. ㅎㅎㅎ
    '16.7.13 9:2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여자들 고용을 안 하니까(좋은 일자리 일수록)

    결국 돈 많은 집에 시집가는게 다시 목표가 되는거요.

    그래서 세상이 자꾸 바뀌어야 되고....

    아시겠소??

  • 28. 7777
    '16.7.13 9:56 AM (125.128.xxx.133)

    원글님 하시는 말씀의 뜻을 알겠네요.
    전업 좋다면서 왜 여자들 고용이나 복지를 신경써야 하는지?
    전업 좋으면 이런거 사실 신경쓸 필요도 없지 않나요?

  • 29.
    '16.7.13 10:42 AM (175.118.xxx.94)

    맞는말입니다
    한글정도나 떼고 구구단이나할줄알면돼죠
    참 애는 낳을수있는몸이어야겠죠
    매매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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