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맞벌이인데 안불행해요

어그로금지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6-07-12 21:47:49

남편하고 회사이야기 진지하게 하면서 서로 배우는 것도 많고요, 저희 조카(여자아이)는 커서 고모처럼 되고 싶다 하고요,
남편은 당연히 아이 돌보는거 하고 청소는 남편이 전담, 빨래도 세탁기는 남편이 다 돌리고..저는 요리하고 아이씻기는 정도 합니다.
집에서 밥먹으면 당연히 남편이 싱크대 가서 설거지하고,
그시간에 저는 아이랑 너무 재미나게 놀아요.

제가 돈을 버는건 더 잘살기 위해서이고 생계형?생계형이라면 생계형인데 브런치 먹는것보다 낮에 샌드위치 먹으면서 바쁘게 일하고 나서 칭찬받고 승진하고 보너스 받는게 좋아서이기도 해요.
제가 번 돈으로 아이 잘 봐주시는 시어머님 가방 선물해드릴수 있어서 좋고요. 지금은 절약 중이라 안쓰지만 사고싶으면 화장품이든 옷이든 제가 결정하고 결정권이 저한테 있는거..
가정의 경제를 같이 고민하고 하는게 재밌네요.

브런치는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가끔 먹기도 해요.
영어유치원 말고 원어민 과외도 시키고 싶어서 회사는 더 열심히 다닐예정입니다.

아이는 정서적으로 아무문제없네요...
아무튼 밖에서 보시는것보다 맞벌이도 괜찮습니다. ㅎㅎ
IP : 223.62.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7.12 9:56 PM (123.109.xxx.20)

    자기가 일해서 돈을 버는 건 진짜 가치있는 일이에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알뜰하게 살림하는 것 못지 않게
    기혼여성들이 회사다니면서 가정도 잘 꾸려가는 거
    보기 좋고 행복한 일이라 봅니다,
    홧팅하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 2. ...
    '16.7.12 10:09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중 원글님 남편분 같은 남자는 10프로도 안될거예요.
    복 받으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3. 마음이
    '16.7.12 10:13 PM (49.143.xxx.64)

    부자 시니까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게 사세요^^

  • 4. 멋져요
    '16.7.12 10:2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 딸 사회 초년생인데 절대 일 놓지 말라고해요.
    딸도 그럴거라고 하고요.
    저는 최대한 도와주려고 해요.
    원글님 남편같은 배우자 만나면 좋겠네요.

  • 5. 여기 82는요
    '16.7.12 11:26 PM (183.99.xxx.138)

    직장맘이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걸 싫어합니다.
    열폭한다며 주장하죠. 그리고 아이 교육 운운하면서 공격도 하지요.
    그러나...
    신경 쓰실것 없어요.
    생계형이든 자아실현이든 자신이 경제적인 일을 하는 건 능력의 문제입니다.
    능력 없으면 단순 일이라도 고용되지 않아요. 능력이 없는데 누가 뽑아주나요.
    직장맘이 불행하다고 하는 사람들.... 다 자신이 불행하기 때문에 남도 그러길 바라는 아주 못된 인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 6. 완전 공감
    '16.7.13 12:26 AM (1.232.xxx.102)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합니다. 저희 남편은 저보다 집안일 더 많이 하고 아침마다 저 주스 갈아주는 사람이에요.
    남편만 벌어도 괜찮겠지만 저는 집에서 살림하는게 너무 안 맞는 사람이라 행복하게 일하고 있구요.
    시댁은 천사같으신 분들이고 저 아끼시고 남편이랑 같이 사업 의논하면서 성장해 가는게 스스로 너무 자랑스러워요

    요 며칠새 올라오는 글들에 아무 말 안하다가 저와 같으신 분이 있어 글 남겨봐요. 저는 제가 버는 돈이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956 글마다 면박주는 사람들 17 qqq 2016/08/16 2,890
586955 노후걱정에 휴가가 주어져도 놀러를 못가네요 3 ㅜㅜ 2016/08/16 1,937
586954 본인의 행동이 비도덕적임을 알면서도 행하는 사람은 4 무엇인가 2016/08/16 1,037
586953 서울지역 소나기 온데 엄청 더웠던 곳이죠? 오늘 2016/08/16 542
586952 한복 대여 하러 가면 2 길다 2016/08/16 1,237
586951 오랜만의 고향여행 충격적입니다 7 충청도는 2016/08/16 4,555
586950 유안타증권 CMA 괜찮을까요? 1 여울 2016/08/16 3,317
586949 사귀자고 해 놓고 반응이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고 잠수타는남자 6 .... 2016/08/16 1,973
586948 영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가정법과 현재완료에 대해 의견?.. 3 crisp 2016/08/16 1,108
586947 맛있는 감자떡 파는 곳 있을까요 5 ㅇㅅㅇ 2016/08/16 2,274
586946 '덕혜옹주' 누가 이렇게 황당한 왕실 미화에 공감하는가(펌) 35 역사 2016/08/16 13,593
586945 투자용이아니라 실거주목적이라면ᆢ 4 You 2016/08/16 1,700
586944 소녀시대 수영 21 소녀시대수영.. 2016/08/16 7,917
586943 생리할때가 10일이나 지났는데 안하네요 5 걱정 2016/08/16 1,963
586942 미역국에 다진마늘 넣으세요..?? 32 ,, 2016/08/16 7,830
586941 사진첩 정리 요령 좀 나눠주세요. 2 더버 2016/08/16 804
586940 너무행복한데 죽고싶은 이상태 뭘까요? 13 달콤한인생 2016/08/16 5,718
586939 혼자사는데 저녁 머해먹음 좋을까요 15 ㄷㄴᆞㅇㅂ 2016/08/16 3,077
586938 내년 설연휴에 일본 오사카에 가려는데.. 3 하늘꽃 2016/08/16 1,229
586937 매우 아름다운 사진 2 포토 2016/08/16 1,420
586936 아들이요 옆에 가까이 있으면 6 Zzz 2016/08/16 2,877
586935 일산 정발산역 근처에 호텔있나요? ㅠㅠ 3 bab 2016/08/16 2,116
586934 암보험을 하나 더 들을래도 8 ㅇㅇ 2016/08/16 1,896
586933 노후 잠수정' 수리중 폭발..3명 사망 1명 중상 3 ㅇㅇ 2016/08/16 825
586932 어제 비정상에서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미국의 실험이었다고 19 몽쥬 2016/08/16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