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모래에서 두엄 냄새 나나요?

..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6-07-12 21:37:31
1년쯤 전에 아파트 아랫집이 이사온뒤로 고양이 소리가 나고
베란다쪽 창문을 열면 생전 첨 맡아본 악취가 나요.
시골출신인 엄마가 예전 두엄 냄새 같다고 하시는데
시기적으로 아랫집 고양이가 원인 같거든요?
경비아저씨 말론 저희 윗집에서는 아랫쪽에서 냄새가 올라오니 저희집을 의심했었나봐요.
저희집에서도 난다고 고양이 소리랑 같이 시작되었다고 혹시 아랫집 고양이 키우는거 아닌가 싶다 말씀드렸더니 경비아저씨 말씀이 아랫집이 고양이 키우는건 맞다고 하네요.
저희도 전에 반려견을 키웠었지만 이렇게 이웃집까지 퍼지는 악취는 경험해보질 못 했고 보통 고양이는 더 냄새가 안 난다고 하던데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좀전에도 윗집 아저씨 베란다에 대고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대체 무슨 냄새냐고 창문 닫으라고..
이제 악취 플러스 소음까지ㅜㅜ
고양이 키워보신 분들 이게 고양이 모래 냄새 맞는지 알려주세요.
IP : 8.37.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7.12 10:15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깨끗이 관리하면 여럿 키워도 냄새그닥 안나는데
    고양이 자체는 뭐 워낙 깔끔떠는 동물이고요. 밥먹고 하는일이 노상 지 몸 핥고 털고르고....

    혹시 그 사람이 워낙에 게을러서
    베란다쪽에 고양이 화장실을 놓고 ㅠ
    화장실청소를 일주일에 한번도 제대로 안하고 방치하면......악취가 올라갈수도 있을듯요

    저는 고양이 기분좋으라고 매일 내지 이틀에 한번 치워주는데...

    그 집냄새가 아니고 전혀 엉뚱한 냄새일수도 있지만요

  • 2. 호수풍경
    '16.7.12 10:42 PM (124.28.xxx.47)

    냥이들이 깔끔해서 화장실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막 테러할텐데요...

  • 3. ㅎㅎ
    '16.7.13 12:43 AM (175.223.xxx.119)

    그럴리가요..거름냄새 날정도로 화장실 관리를 안해줄수가 없을텐데요?
    고양이 모래는 녕이가 볼일보고 모래로 덮기 때문에 윗집에 올라갈정도의 악취가 나지 않아요,
    고양이 수가 아주 많나요?냥이 방치해두는 애니멀 호더 아닐까요?

  • 4. ㅎㅎ
    '16.7.13 4:54 AM (129.32.xxx.77)

    가족이 고양이 키우는데.. 윗집에 퍼질정도로 냄새가 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 코 예민한데 그집 가도 별 냄새 안나요. 옆에 지나가거나 무릎에 앉아도 냄새 안나고.. 큰 강아지들이 숨쉴때 나는 입냄새보다 냄새 안나요. 냥이들 쉬랑 응아 냄새는 좀 있긴 한데..윗님 말씀처럼 고양이들은 용변보고 바로 모래로 덮거든요. 고양이들중에 자기 응아냄새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아서..집사들이 바로바로 치워야함..

    누가 베란다 식물에 거름 준거 아니에요? 잘 모르겠네요 ㅠ

  • 5. ...
    '16.7.13 9:54 AM (175.197.xxx.129)

    고양이 키우고 있어요
    고양이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고
    화장실을 자주 치우지 않나봐요
    그리고 고양이들 중에 용변 안 덮는 고양이도 많아요
    울집 대장놈은 안 덮더군요.

  • 6. 원글
    '16.7.13 11:53 PM (211.36.xxx.43)

    댓글들 감사합니다.
    고양이도 아니라니 집집마다 수색을 할 수도 없고
    여름이라 매일 창문여는데 참 답이 안 나오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889 피곤한 40대 전업 8 ... 2016/07/14 4,386
576888 부평역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자유 2016/07/14 877
576887 초5 딸아이 운동으로... 추천해주세요 3 이쁜탠 2016/07/14 1,197
576886 동대구역ㅡ서울역까지KTX편도요금 얼마에요? 6 궁금 2016/07/14 1,251
576885 다운튼애비..영드요..우리나라로치면 어떤 드라마와 비슷한가요 9 잘될 2016/07/14 2,075
576884 조윤호 기자의 '나쁜뉴스의 나라" 미디어에속지.. 2016/07/14 504
576883 대한민국에 손혜원/양향자 같은 여자가 안나오는 이유 3 대한민국 2016/07/14 1,156
576882 나노화된 화장품 찜찜하지 않나요 6 .... 2016/07/14 2,412
576881 키 163에 66입으려면? 13 2016/07/14 3,234
576880 고무장갑이 녹아서 빨간 고무자국 남았어요 3 2016/07/14 3,133
576879 조정래 "내 손주도 중고생, 창의성 마멸시키는 韓 교육.. 6 샬랄라 2016/07/14 2,047
576878 혹시 흑설탕팩 만들기가 귀찮으시다면. 3 아이스커피 2016/07/14 3,512
576877 말함부로 하는 동네마트 캐셔아줌마...며칠이 지나도 나쁜여운이 .. 6 ㅇㅇ 2016/07/14 2,931
576876 (등산용) 시원한 티/바지 소재 좀 봐주세요... 오늘은선물 2016/07/14 611
576875 어떤 이기적인 장애인여성 38 .. 2016/07/14 13,564
576874 고등학교 등교시간은 몇시까지 인가요?? 5 얼룩이 2016/07/14 2,199
576873 유지태는 왜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건가요? 6 굿와이프 2016/07/14 4,085
576872 저기.. 혹시 까르띠에 가격... 파리에서 사면 어느정도 더 싼.. 1 ㅇㅇ 2016/07/14 5,126
576871 말이 아닌 결연한 행동으로 보여줘라! 꺾은붓 2016/07/14 622
576870 하이원리조트에서 가까운 해변이 어디일까요? 1 여름휴가 2016/07/14 3,538
576869 강아지 수제사료를 주문했는데요, 2 ... 2016/07/14 949
576868 이사람..일본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군요. 6 유명환 2016/07/14 2,466
576867 밀면은 어떤 맛인가요? 18 -.- 2016/07/14 4,111
576866 겨털 뽑으면 겨땀이 많아지나요? 4 2016/07/14 4,286
576865 김종대 "사드 48개로 요격해봤자 북한 미사일은 1천개.. 7 ㅇㅇㅇ 2016/07/14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