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 너무 재미잇다고 해서 재방송으로 봤어요.
본방송 보지 않은 이유는 물론 전도연 때문이죠. 일단 전도연의 코맹맹이 소리랑 발성, 코 찡그리며 웃는 모습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몸매나 얼굴 분위기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유지태도 뭐랄까, 너무 난 "배우", "감독", "예술가" 폼 잡는 티가 역력해서, 별로 매력없었구요.
윤계상, 오, 슬림한 몸매에 훤칠하긴 해도, 지성미나, 남자다움은 하나도 없어 늘 주연 캐스팅이 의아스럽기도 해서요.
하도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 번역극 같고, 차라리 미드 굿와이프를 다시 찾아봐야지 싶더라구요. 내용도 뻔하고, 연출이나 다른 볼거리도 없고 해서요.
저처럼 굿 와이프 별로였던 분들도 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