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와 순대
1. 귀여워라^^
'16.7.12 8:31 PM (112.153.xxx.100)저희 냥이는 입이 짧아요. 사람이 먹는건 입에도 안대서 좋긴 한데요. 그나마 입맛까다로운 냥이용 습식 사료 쬐금씩 먹어요. 완전 스팸냄새 진동하는거요. ^^
그래도 참외깍으면 귀신같이 옵니다. ^^2. 그 모순을
'16.7.12 8:45 PM (119.200.xxx.230)해결하는 인간의 상상이 윤회 같아요.
긴 시간 단위로 보면 먹는 것과 먹히는 것이 서로 역할을 바꾸어 반복되는 것이겠죠.
그래서 생은 공평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3. . .
'16.7.12 8:47 PM (39.118.xxx.106)저희 냥이는 길냥이때 못 먹어 그런지 식탐이 많아요.
먹을거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닭가슴살 일주일에 두번 삶아 주면 먹고 참 행복한 표정 지어요. 그런 모습보면 저도 행복하고요. 처음 키워 보는데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미처 몰랐습니다.4. ............
'16.7.12 8:49 PM (118.32.xxx.113)고양이는 고양이로 태어난 거 말곤 잘한 게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사람도 그걸 알아서 본인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이렇게 발버둥 치는 것인지.
고양이 아무 쓸모도 없는 동물이지만. 내세울 건 귀여운 거 하나 있군요.
뒷 발 냄새도 고소한 우리 고양이.5. 크크~
'16.7.12 8:58 PM (112.153.xxx.100)저희애도 이쁜짓은 별로 안하는데..예뻐요. 쳐다만봐도 예쁩니다. 이래서 예쁘면 된다는 말이 나왔나봐요. ㅠ
6. ㅎㅎㅎ
'16.7.12 9:02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재미있는 글이에요. ㅎㅎㅎ
원글님을 선택?한것도 원글님 고양이의 능력인가봅니다.7. 귀여운냥이
'16.7.12 9:07 PM (182.172.xxx.33)사람으로부터 배신 당하고 고양이 한테 위로받고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고양이 한테 힐링 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냥이.인간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길냥이 삶에 비할까요8. 그런데
'16.7.12 9:09 PM (221.146.xxx.73)고양이한테 돼지고기나 소고기 먹여도 되나요? 자연계 먹이사슬상으로는 먹지 못하는 걸텐데 먹어도 되나 모르겠어요
9. ㅇㅇ
'16.7.12 9:21 PM (175.223.xxx.37)생닭 생 소고기 다 먹습니다.단백질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진 건데 먹이사슬 운운은 ㅋㅋ
10. midnight99
'16.7.12 9:56 PM (90.221.xxx.118)의식의 흐름을 따라 소소한 일상에서 출발하여 우주적인 관점에 이르셨군요.
고양이와 순대 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11. 오온
'16.7.12 10:03 PM (61.73.xxx.209)저도 공감해요. ^^
가수 호란이 고양이는 귀여운 걸로 먹고 사는 프로라고 했다죠. 누군 닭으로 태어나 약 먹고 커진 가슴 살이 진공 포장 되고, 누군 고양이로 태어나 그 살 냠냠 받아먹고요.
그런데 제 베프 냥님께서는 순대에 딸려 나오는 내장 안 잡수십디다. ㅠㅠ 잘 먹는다니 예쁘겠어요. ^^12. 근데
'16.7.12 10:06 PM (180.68.xxx.71)고양이에게 순대는 넘 짜지 않나요?
길고양이가 몸집이 큰게 살찐게 아니라 이것저것 사람이먹는음식먹어서(염분기있는) 부은거라는데...13. ....
'16.7.12 10:10 PM (118.32.xxx.113)고양이는 순대 안 먹어요. 향신료에 버무린 탄수화물이라 안 주거든요. 하지만 염분이 꼭 나쁜 지는 확신이 없는 것이, 유리나리 사료에 염분이 들어 물을 많이 먹게 만든대요. 그런 거 보면 고양이 염분 먹어도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실제로 동물 피가 짜잖아요. 식염수 농도인데.
14. 윤회
'16.7.12 10:11 PM (118.219.xxx.152)무서워요.
그냥 죽으면 끝이였음 좋겠어요.
ㅠㅠ
도축되는 동물로 태어나기 싫어.......ㅠㅠ
그건 그렇고
냥이 진짜 이뿌네요~~~~~
멍멍이 키우고 있는데
냥이도 넘넘 키우고 시포용^^15. 방송에서
'16.7.12 10:42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양돈 전문가들도 돼지 수명을 정확히 잘 모른대요. 자연사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ㅜㅜ
방송 보고나서 돼지 등 인간에게 고기를 제공할 목적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지더군요.
가급적 채식위주로 먹으려고는 하는데, 주변에 널린게 고기라 유혹을 떨치기 쉽지 않네요.ㅠㅠ16. ..
'16.7.13 12:1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닭이 수명이 30년이란 말듣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저도 고양이는 정말이지 사랑받으려고 태어난 존재인듯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5469 | 첫입시입니다 4 | 대학 | 2016/07/12 | 963 |
575468 | 배란통때문에 죽고싶어요.ㅜㅜ 2 | ㅜㅜ | 2016/07/12 | 3,002 |
575467 | 식후 30분지나서 양치하는게 맞을까요? 2 | ㅇㅇ | 2016/07/12 | 1,310 |
575466 | 요즘 핫한 장소나 맛집 11 | hot | 2016/07/12 | 3,088 |
575465 | 소심한 성격 좀 고치고 싶어요 2 | Wff | 2016/07/12 | 1,187 |
575464 | 반찬가게 에서 주로 어떤 반찬 사세요? 9 | 치즈생쥐 | 2016/07/12 | 3,531 |
575463 | 서울 디지털 대학교 (사이버 대학) 문예창작과 2 | ... | 2016/07/12 | 1,834 |
575462 | 바쁜남편이 오늘은 참 밉네요. 3 | dalco | 2016/07/12 | 1,341 |
575461 | 82에선 늘 8 | 죽 보다.. | 2016/07/12 | 1,236 |
575460 | 살이 갈수록 찌네요 16 | 디느우 | 2016/07/12 | 5,143 |
575459 | 이거 애엄마들이 미친거 맞죠? 49 | 열받음 | 2016/07/12 | 28,189 |
575458 | 뒤늦게 킬미힐미를 봤는데 감정의 깊이가...어우~~ 7 | .... | 2016/07/12 | 2,086 |
575457 | 아이폰6 보험 어떤 거 들까요? 6 | 아이폰 | 2016/07/12 | 986 |
575456 | 게이 전용 사이트에 30초 간격으로.... 4 | 기막혀 | 2016/07/12 | 2,605 |
575455 | 늘어난 면100%니트 가디건 건조기에 돌리면 줄어들까요? 2 | 도와주세요... | 2016/07/12 | 2,818 |
575454 | 일본 참의원 선거..오키나와 후쿠시마에서 자민당 낙선 | 이변 | 2016/07/12 | 631 |
575453 | 할머니가 너무 오래 주무세요. 3 | mk | 2016/07/12 | 3,893 |
575452 | 언제나 슈퍼을이 되는 연애.. 자존감 부족일까요 ㅠㅠ 7 | oo | 2016/07/12 | 2,785 |
575451 | (급)흑설탕팩 뚜껑열고 하나요 닫나요? 5 | 흑 | 2016/07/12 | 1,893 |
575450 | 자위대 기념식 화난 시민들 "나라꼴 개판 6 | ㅇㅇ | 2016/07/12 | 1,235 |
575449 | 시내버스인데 기사분이 조용히해라네요 23 | ... | 2016/07/12 | 9,002 |
575448 | 연예인들, 부자들 피부관리?? 5 | ^^ | 2016/07/12 | 5,321 |
575447 | 여름 집안에 꿉꿉한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9 | ko | 2016/07/12 | 7,436 |
575446 | 저 맞벌이인데 안불행해요 4 | 어그로금지 | 2016/07/12 | 1,746 |
575445 | 이집 고양이 참 귀엽지 않나요 ? 3 | ㅇㅇㅇ | 2016/07/12 | 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