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이란 세월동안 찾아낸 진실의 기록.. 칠콧보고서..
정작 전쟁을 일으켜 한 국가를 파괴한 미국 부시는 사과도 하지 않고 있네요.
전범재판에 회부해서 남은 인생 영원히 감옥에서 못나오게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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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2003년 이라크전 참전을 결정한 과정을 담은 진상보고서가 작업 7년 만에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칠콧 보고서'로 이라크전 참전 진상조사위원회를 이끈 존 칠콧 경의 이름과 같다. 진상보고서를 규명한 결과 영국의 이라크 참전 결정은 당시 토니 블레어 정부의 오판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보고서는 참전의 명분이 됐던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의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명확한 판단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다. 참전 결정이 잘못된 정보와 평가에 기반을 두고 내려졌던 것이다.
당시 블레어 총리는 미국의 참전 결정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했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무조건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 역시 착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칠콧 보고서'로 이라크전 참전 진상조사위원회를 이끈 존 칠콧 경의 이름과 같다. 진상보고서를 규명한 결과 영국의 이라크 참전 결정은 당시 토니 블레어 정부의 오판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보고서는 참전의 명분이 됐던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의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명확한 판단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다. 참전 결정이 잘못된 정보와 평가에 기반을 두고 내려졌던 것이다.
당시 블레어 총리는 미국의 참전 결정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했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무조건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 역시 착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0만 단어로 쓰인 '칠콧 보고서'는 영국의 인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100만 단어)의 2.6배, 성경(77만5000 단어)의 3.3배가 넘는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