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사는데 한국들어온 김에 건강검진도 하고가려고 일주일전에 했거든요. 2년전에 했을땐 다른 병원서 했는데 크게 이상 없었고 2년만에 뭔 일이 있겠나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시간도 빠듯해서 안할까 하다가 어찌해서 그냥 했는데 오늘 병원서 전화가 왔는데 엑스레이랑 상복부초음파, 유방초음파, 또 무슨 초음파 한군데랑 산부인과도 담당의가 따로 면담하자고 했다는 전화가 왔어요.
원래 고등때 결핵걸려서 폐에 자국있는건 알고 있었고, 유방은 섬유화? 암튼 의사가 문제는 없다고 했었던거같고, 자궁암검사에선 세포이상인가. 그게 4년전에 소견보이더니 2년전엔 또 없었거든요.
그냥 그땐 전화로 건강검진만 주기적으로 하라면서 전화로 알려줬었어요. 우편으로 결과지 보내주고요.
아니 한군데도 아니고 저렇게나 많은 곳에 2년만에 병이 생길수도 있나요? 이제 30대후반인데..흑흑
아님 사소한 것도 직접 얘기할려고 그러는 걸까요?
2년전엔 대학병원이었고 이번엔 한국건강관리협회인가 암튼 그런 곳이었는데 거긴 그렇게 하는걸까요?
전화받고 무서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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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직접 오라는건 무슨 심각할때만 그런가요?
검진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6-07-12 17:24:46
IP : 39.7.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
'16.7.12 5:28 PM (112.151.xxx.45)겁먹고 갔더니 꾸준히 관찰해라 뭐 그러더래요.
너무 걱정말고 다녀오세요.2. 사랑이
'16.7.12 5:42 PM (175.223.xxx.46)저는위암이라고 얼른와서 위내시경하라고 날도 바로 잡아줬었어요
완전 위암이라 생각하고.있었는데 걍 주름이래요
위장조영술은.하지않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별일없을거에요~~^^3. 걱정뚝
'16.7.12 5:55 PM (59.11.xxx.51)미리걱정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니까 걱정은 결과듣고 하는걸로 ㅎㅎ 주로 결과지보내주고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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