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이크아웃 커피 뚜껑이 덜 닫힌걸 줬는데..
1. ......
'16.7.12 5:16 PM (121.160.xxx.158)집에서 물병 뚜껑 부분 잡고 들다가 뚜꼉 빠져서 엎지르면
누가 뚜껑 이따위로 닫았느냐고 다른 가족에게 성질 부리긴 하네요.
그러면 그 상대는 몸체를 잡아야지 불안하게 뚜껑을 잡고 꺼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같이 성질 부리구요.
커피숍 뚜껑은 그걸 잡고 들어올릴만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2. ....
'16.7.12 5:17 PM (223.33.xxx.122)직원 잘못이죠.
카페에서 흔히 하는 실수에요.
손님 실수로 새거 커피 엎질러도 사정 얘기하면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음료 새로 만들어주던데요.
개인은 주인 맘이겠죠...3. ㅁㅁㅁ
'16.7.12 5:18 PM (121.137.xxx.96)그 사건 이후에 컵이든 병이든 절대 뚜껑만 잡지는 않갰다고 굳은 결심을 했어요,,
4. 첫댓글님
'16.7.12 5:19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순발력 짱..
어찌 그리 금방 그런 말들이 생각나시나요?5. ///
'16.7.12 5:28 PM (61.75.xxx.94)누구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럴 경우는 직원에게 도움 요청하면 커피를 다시 만들어주던데요.
몇년전에 커피 엎는 실수를 한 적 있어요. 벤티 한 잔을 다 쏟았어요
워낙 쏟은 양이 많아서 휴지로 닦는 것보다 물걸레로 제대로 닦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직원에게 이러이러하니 대걸레하고 물걸레 좀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직원 둘이 올라오더니 둘이서 치우길래 미안해서 제가 걸레 달라고 하니
안 다쳤으니 정말 다행이라면서 자기들이 하는 것이 더 꼼꼼하게 잘 할 수 있다고 그냥 있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커피 다시 주문하러 가니 제가 쏟은 커피와 똑같은 것을 이미 만들고 있었어요.
진짜 미안하고 고마웠던 서비스였어요.6. ...
'16.7.12 5:31 PM (58.230.xxx.110)얼른 와서 괜찮으시냐 하곤
새걸 주던데요...
직원이 잘몰랐나봐요...7. .....
'16.7.12 5:51 PM (125.132.xxx.61)뚜껑을 잡으면 더 뜨겁고 위험할 것 같은데요.
직원 실수라기도 애매하고
제가 직원이라면 서비스로 다시 해주겠지만 강요할 순 없을것 같아요.8. ....
'16.7.12 5:59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종이덧끼워주는게 뜨거우니 그거 잡으라는거잖아요
원글님 잘못이 크죠
집에서 딸기잼 같은거 뚜껑 헐겁게 닫았다가 뚜껑잡고 꺼낼때 자주 일어나는 사고죠 ㅠㅠ9. ᆢ
'16.7.12 6:20 PM (203.90.xxx.111)서비스는 서비스일뿐
강요할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애매하긴하지만요.10. ㅡㅡ
'16.7.12 6:2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반반
잘닫아줘야했고
손님이 한모금도 못마신걸 본상황이면
저라면 새걸로 주겠네요11. 당연히
'16.7.12 6:36 PM (119.194.xxx.100)직원잘못이라고 생각해요
12. 직원잘못이죠
'16.7.12 6:59 PM (175.215.xxx.157)컵을 잡았는데도 뚜껑이 다 안 닫혀 있으니 컵 위쪽이 힘이 없이 우그러지면서 뚜껑은 튀어오르고 음료에 데일 뻔한 적도 있어요
너무 위험하더라구요13. ..
'16.7.12 7:07 PM (112.140.xxx.168)직원 잘못이죠.
무튼 오롯이 본인의 실수로 쏟아도 얘기하면 다 해줍니다.14. 직원잘못이죠
'16.7.12 7:59 PM (211.210.xxx.213)화상 안입었으니 다행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5510 | 학원비 떼먹고 멀리 이사가버리는 사람ᆢ 12 | 마그마 | 2016/07/13 | 2,495 |
575509 | 기가 도덕 시험잘보는 아들 20 | 진심 | 2016/07/13 | 2,379 |
575508 | 남편말에 울분이 8 | 답답 | 2016/07/13 | 1,903 |
575507 | 이런 일을 당하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죠? 4 | ..... | 2016/07/13 | 1,095 |
575506 | 아는 동생이 공무원 시험 떨어지니까 대놓고 피하네요 4 | ㅇㅇ | 2016/07/13 | 3,112 |
575505 | 부가가치세신고 아르바이트어떤가요? 2 | .. | 2016/07/13 | 1,068 |
575504 | 튀는 자동차색 어떨까요? 23 | 세컨카 | 2016/07/13 | 2,165 |
575503 | 머리가 짧을수록 얼굴이 사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30 | 헤어 | 2016/07/13 | 9,624 |
575502 | 외식 잘하는집 부러워요 14 | 제목없음 | 2016/07/13 | 4,668 |
575501 | 지금 아침마당 엄지인 블라우스 맘에 드네요 6 | 레드 | 2016/07/13 | 2,220 |
575500 | 여자학생들 왜 머리 안묶고 다니나요? 35 | .... | 2016/07/13 | 8,737 |
575499 |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2 | 꿈해몽 | 2016/07/13 | 612 |
575498 | 제주도에 운전 못하는데 5살 아이와 둘이 갈 수 있을까요? 15 | 뚜왕 | 2016/07/13 | 2,595 |
575497 | 수입이 100 만원이라도 3 | 이해가 | 2016/07/13 | 2,362 |
575496 | 돈에 별 관심 없다는 분들은 다른 어떤 것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3 | 관심사 | 2016/07/13 | 798 |
575495 | 서핑배우실분 안계시나요? 4 | 바다소리 | 2016/07/13 | 1,228 |
575494 | 고3 담임의 갑질… ‘평가’ 빌미 수백만원 뒷돈 9 | bb | 2016/07/13 | 2,057 |
575493 | 심상정님 쓸쓸하시대요 6 | ^^ | 2016/07/13 | 1,925 |
575492 | 국을 끓였는데요 1 | da | 2016/07/13 | 743 |
575491 | 6학년 아침 굶어요. 공복. 1 | ... | 2016/07/13 | 1,013 |
575490 | 초등때문에 주소이전하려는데 5 | ... | 2016/07/13 | 1,311 |
575489 |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 기사 | 2016/07/13 | 420 |
575488 | 종아리둘레 35센치 10 | 가을 | 2016/07/13 | 6,224 |
575487 | 2016년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 세우실 | 2016/07/13 | 618 |
575486 | 전업찬양은 후진국 같아요 22 | 나는나 | 2016/07/13 | 3,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