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굶어서 빼는건 안되겠네요

다이어터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6-07-12 15:26:37
30대때만해도 점심 또는 저녁 굶어서 단기간에 3-4kg씩 빼곤했는데요
이제는 그렇게 하려니 체력이 안되네요 ㅠㅠ
지난주에 일주일만 딱 해보자 싶어서 매일 점심 굶고 라떼 한잔씩만 마시고
저녁 반공기씩 먹었는데 일요일오전부터 속이 쓰리기 시작하더니
탈이 제대로 난것 같아요 ㅠㅠ
식도염때처럼 속이 아프고 쓰릿한게 양배추즙을 들이부어도 낫질 않네요..
병원갈 정도는 아닌것 같고 기분나쁘게 아프네요 ㅠㅠ
이젠 속이 안받혀줘서 굶어서 빼는건 안될것 같아요. 
그냥 조금씩 줄여서 장기적으로 빼야할듯...


IP : 211.199.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30대 중반 전후로까지는
    '16.7.12 3:31 PM (220.94.xxx.5)

    굶어서 빼곤 했는데 40대 들어오니 체력 떨어지고 잘안빠져요.

    약한 운동이라도 해야 좀 더 빠지더라고요.

    잘빠지던 부위도 달라졌어요.

    옛날엔 허리, 팔부분이 먼저 빠지더니
    요새는 얼굴살, 가슴살, 하체약간 요러네요.
    몸통 중간이 확실히 예전에 비해 덜빠져요.

  • 2. 46세입니다
    '16.7.12 3:32 PM (59.11.xxx.51)

    우리나이는 굶으면 안되요 먹는건 세끼다먹되 양을 조금 줄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이주동안 삼키로뺐어요

  • 3. 원글
    '16.7.12 3:34 PM (211.199.xxx.154)

    네 그래야겠어요. 가벼운 운동과 더불어 먹는것 줄이기.
    그렇게 2주고 3주고 천천히 빼야할것 같아요...

  • 4. 난가끔
    '16.7.12 3:43 PM (122.203.xxx.2)

    전 양은 그대로 먹고 종류를 바꿨어요
    고기 대신 야채 샐러드...소스 조금...
    닭가슴살,,이런식으로 삼일만에 2키로 빠졌어요

  • 5. 식단을 바꾸셔야 해요
    '16.7.12 3:50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

    양도 줄이면 힘들어요
    배고프면 짜증나고 괜히 몸 축나는거 같은 기분이 드니까
    몸이 덩달아 힘들어지고요
    대신 채소종류 잔뜩 드세요
    가지도 서너개 툭툭 썰어서 볶아먹든 구워먹든 하시고
    파프리카 오이 당근 툭툭 잘라 드레싱 뿌려서
    와작와작 실컷 드시고요
    토마토도 2~3개씩 갈아서 큰 잔에 가득 드시고
    닭가슴살 버섯 이런것도 데쳐서 무쳐드시고
    이렇게 드셔야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거 같고 체력도 좋아지는거 같고
    그러다보면 긍정적이 되고 기운도 막 나요
    막상 칼로리 계산해보면 밥 반공기 정도인데도
    기분상 배부르게 잘 먹은거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경험한거 중에 제일 중요한건
    잠자려고 누웠을때 배가 고픈 상태일 것!
    이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이런 상태로 자고 일어나면 틀림없이 몇백그램이라도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 하시면 틀림없이 1~2키로는 빠져요
    대신 낮에 가만히 앉아서 컴하거나 폰하거나 이러심 안되고
    좀 바쁘게 사시고요

  • 6.
    '16.7.12 3:55 PM (175.197.xxx.198)

    굶으시면 안되세요 ㅜ
    특히 탄수화물 안드시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셍기가 없어지오니 질 좋은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 밸런스 맞춰서 드시고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화이팅~

  • 7. ..
    '16.7.12 4:02 PM (219.251.xxx.254)

    운동도 힘들게하면 밥을 더많이먹게됨 ㅡ 힘들어서..ㅡ 그냥 가볍게 운동하고 조금 덜먹고 그래야 살이빠지더라구요

  • 8. ...........
    '16.7.12 4:38 PM (121.150.xxx.86)

    밥을 이쁘게 차려서 가능한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든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35 흑설탕팩이 자꾸 엿이되요 13 도와주세요 2016/07/12 2,978
575334 애들 침대 결정을 못 하겠어요. 선택 좀 도와주세요 4 가구 고민 2016/07/12 1,289
575333 결혼예복, 간직하시나요? 4 고민 2016/07/12 1,136
575332 50대 남자 직장인 추천 도서 1 2016/07/12 1,298
575331 초등 고학년이 볼만한 판타지나 sf.추천좀 ,정령왕 괜찮은지요.. 6 2016/07/12 742
575330 요즘 s라면 맛이 5 ,,, 2016/07/12 1,357
575329 쉑쉑좋아하시는분들계세요? 13 쉑쉑 2016/07/12 2,822
575328 향욱아 잘 가~ 4 ㅇㅇ 2016/07/12 1,400
575327 손님께 자두 드릴때 어떻게하세요? 15 dd 2016/07/12 5,083
575326 여고생들 시험 끝나는 날 주로 뭐하고 노나요? 3 궁금 2016/07/12 963
575325 침대 프레임으로 좋은 나무는? 땡글이 2016/07/12 692
575324 정남향 33평 6.9 vs 남서향 40평 8.1 13 음... 2016/07/12 2,546
575323 나향욱 같은 인간들이 사실 도처에 한둘이 아닌지라.. 2 ... 2016/07/12 1,060
575322 까르띠에 러브팔찌 엄청 비싸네요 6 김지혜 2016/07/12 11,102
575321 세인트키츠 엔 네비스라는 중미 카리브해안 국가에 대해 아시는분... 2 혹시; 2016/07/12 580
575320 나이들면서 비염과 피부염에 생겼는데 결국 면역력 문제일까요..... 4 고생 2016/07/12 2,387
575319 변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버리면 4 2016/07/12 4,503
575318 마늘 장아찌 맛있는 레시피 궁금해요 ㅇㅇ 2016/07/12 432
575317 그래그런거야 일요일거 보고 울었어요ㅠ(나름스포유) 21 라일락84 2016/07/12 4,517
575316 초등아이 기말시험후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7 ㅇㅇ 2016/07/12 1,304
575315 어제 이 방송 보신 분? 4 ..... 2016/07/12 1,315
575314 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새 82는 글도 댓글도 참 살벌하네요. 5 ... 2016/07/12 695
575313 집에서 가장 시원하게 옷입기 21 지녀 2016/07/12 6,925
575312 남편이라 싸웠어요..제가 너무 기대가 많은건가요? 26 ㅠ.ㅠ 2016/07/12 7,769
575311 홍준표, 단식 도의원에게 "쓰레기가 단식한다고...&q.. 6 샬랄라 2016/07/12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