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 마디 통증으로 병원치료 받으면 나아지나요?

노화인가봐요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6-07-12 15:07:50
제가 50대에 들어서니 골프앨보와 테니스 앨보가 아파서 동네 정현외과 갔다니 나이들어 그렇다고 별 처치가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저녁엔 마디마디에서 열도 나고 요런 증상이 한달은 되어가는데 정형외과 가도 늙어서 그렇다고 할까봐 .....


혹시 병원 가서 호전된 분 계실까요? 정형외과 가는거죠?

남편은 왜 병원 안가냐고 닥달하는데 친한 친구가 류마티스 관절염인데도 별 조치도 안해준다고 투덜거려서 병원가도 차도가 없을까싶어 기대감이 없네요. ㅠㅠ

50 넘으니 건강하던 저도 관절부터 아프기 시작하네요.
IP : 59.17.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3:11 PM (183.98.xxx.95)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관절염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드물대요
    친정엄마도 자세히 검사했는데 류마티스 아니었어요
    대부분 퇴행성이고..

  • 2. ㄴㄱ
    '16.7.12 3:12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엘보는 운동 정지. 해당 부위를 사용 안하고 힘을 덜 받게 보호하면 호전되기도 해요
    류마티스는 검사종류가 여러가지 될텐데 중증 아니면 확연한 치료법이 없나봐요
    관찰하면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을 잘해야 할 것 같은데..

  • 3. .....
    '16.7.12 3:13 PM (183.109.xxx.87)

    병원 바꾸세요
    저는 과잉진료 (여기저기 엑스레이 찍어대고 물리치료까지 받으라고 권유) 때문에 안가요
    처방약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하구요
    엄청 심한거 아니라서 그냥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없어졌다 또 다른쪽에 생겼다 그러네요
    평소에 작은 손 악력기 사서 걸어다닐때 이용하고 티비볼때도 주물러주고 꾸준히 그렇게 하니 나아지긴하구요

  • 4. ...
    '16.7.12 3:15 PM (59.14.xxx.67)

    저 손가락 마디 화끈거리고 욱씬거리더니 점점 마디가 튀어나오고 변형되서 병원갔더니 퇴행성이라 그러더라구요 ㅠㅠ

  • 5. ....
    '16.7.12 3:17 PM (58.122.xxx.169)

    제경우는 엄마도 같은 증상이구요.초기엔 오메가3가 들었고요.나중엔 고가의 콜라겐으로 효과봤어요.5개월쯤 복용했고요. 전문의가 그냥 놔둬야한다고 신문에 기사난것 봤어요.노화증상이죠.

  • 6. ...
    '16.7.12 3:18 PM (221.154.xxx.182)

    저는 엑스레이 찍어볼것도 없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더만요^^
    자주올것도 없다면서 2주 약처방받아서 꾸준히 먹었는데 3달은 먹은것같아요.
    나중에는 의사만나지도 않고 전화로 처방전만 해달라해서 약사다먹곤 했어요.
    먹다말다하지말고 꾸준히 드세요

  • 7. 그게
    '16.7.12 3:27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퇴행성관절염이에요
    약은 진통제뿐이에요. 연골이 닳아서 그런거라
    서요. 콜라젠도 흡수가 안되고요.
    되도록 관절을 안써야해요. 구부리는거. 안하고 무거운거 들지말고요.

  • 8. .....
    '16.7.12 4:26 PM (49.175.xxx.144)

    손가락 마디 안구부려지는거 방아쇠수지증후군 일 수 있어요. 전 물리치료와 소염제 먹는데 잘 안낫네요 ㅜㅜ

  • 9. ...
    '16.7.12 5:48 PM (223.62.xxx.63)

    똑같은 증상인데 퇴행성관절염이예요.
    유전적 소인이 크고 되도록 손쓰지 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04 소규모가족식사 돌스냅 해야할까요~? 6 돌파티? 2016/07/18 807
577703 창고에 보관중이던 가스렌지 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7/18 719
577702 좋아하는 시 이야기해주세요^^ 40 날날마눌 2016/07/18 2,027
577701 중 1 데리고 서울 놀러가는데 어디가면 될까요? 3 zz 2016/07/18 698
577700 새누리당 윤상현 녹취록'에 與 발칵..비박계 "검찰 수.. 5 인천 남구 .. 2016/07/18 1,397
577699 성주 농업경영인 회장, "성주에 외부세력 없었다&qu.. 3 외부세력프레.. 2016/07/18 705
577698 이진욱 사건은... 33 뭐든 2016/07/18 24,521
577697 발시려워요 7 000 2016/07/18 1,320
577696 사우나를 가야 할까요 .... 2016/07/18 486
577695 우울증약을 먹게되었는데... 16 제가요 2016/07/18 3,376
577694 2012년 12월에 준공한 아파트...방사능 위험있을까요? 4 방사능 2016/07/18 1,690
577693 어르신들 카톡으로 보내는 글들... 19 동글이 2016/07/18 5,316
577692 이런 상황 어떤가요? 2 ㅇㅇ 2016/07/18 544
577691 노트북 새 거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6 /// 2016/07/18 1,018
577690 유산균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69 ... 2016/07/18 30,960
577689 TV에 관해...다른 댁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ㅜㅜ 2016/07/18 433
577688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6 비밀 2016/07/18 5,065
577687 궁금한게있어요!! 4 밑 리모델링.. 2016/07/18 682
577686 아까 모공감추는 화장품 질문하신분 보세요 11 모공에 강추.. 2016/07/18 4,044
577685 일본영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여기서 추천 받았는데요 16 2016/07/18 3,478
577684 위염있으신분들 점심은 뭘로드시나요? 7 발리 2016/07/18 3,215
577683 속초휴가가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6 Justin.. 2016/07/18 1,144
577682 여기글 읽다보면 4 ㅇㅇ 2016/07/18 627
577681 테니스엘보 경험했거나 나으신분.제발 도와주세요 35 다시시작하기.. 2016/07/18 7,457
577680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아닐때 어찌해야 할까요? 27 이사 2016/07/18 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