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보복 등 우려 있는데, 안이한 인식 드러내
중·일 분쟁때 일 제재엔 “한국과 일본 다르다” 한가한 발언만
중·일 분쟁때 일 제재엔 “한국과 일본 다르다” 한가한 발언만
한국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 발표 이후 중국 언론 등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 여러 보복성 조처와 관련해, 김장수 중국 대사가 “생각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고성 발언과 한국 재계의 우려 등을 고려하면 적극적으로 나서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후폭풍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너무 안이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