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고등 아이문제에요

절망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6-07-12 09:58:28
정말 절망스러운 아침입니다

아들은 고2입니다

오늘아침 아이가 휴대폰을 두고가서
휴대폰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야동을 보는건 알고있었는데
크게 터치하진 않았어요
이건 아이아빠 조언이에요

그런데 야동이 제 생각과 너무 달라 놀랐어요
일반인들의 동영상이 버젓이 올라와서
회원가입이나 성인인증 절차없이 볼 수 있더군요
이건 남편과 상의한 끝에 제가
사이버경찰청 같은곳에 고발해보기로 했어요

두번째 문제는 아이가 모르는 여자들과 채팅을 한다는 겁니다 수많은 알몸 동영상을 서로 공유하고 만나지만 않을 뿐이지 할 거 다 하더군요 이건 차마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까요
아들에게 말하면 또는 휴대폰을 압수 한다면 지금 당장은 하지 않겠지만
그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휴대폰을 잠그지 않지만 엄마나 아빠가 본다고는 상생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아이와 굉장히 사이가 좋은편입니더
소탐대실 할까 걱정도 됩니다

어떻게 해야까요 선배남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2 10:02 AM (116.125.xxx.180)

    인증없이 볼 수 있는곳 혹시 유투브인가요?
    어제보니 유투브에도 있더라구요 -.-

    폰 압수하고 모른척하세요

  • 2. 1원글
    '16.7.12 10:07 AM (211.36.xxx.100)

    사이버 경창철에 이런 사이트를 신고해도 되는건가요??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갑자기 이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 3.
    '16.7.12 10:12 AM (116.125.xxx.180)

    한국 싸이트예요? 외국꺼 아니고? 한국꺼면신고되던데
    사이버경철청은 일처리가 세월아네월아예요
    경찰서에 일단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

  • 4. 고딩맘
    '16.7.12 7:37 PM (121.165.xxx.160)

    우선 아이와 관계가 좋다고 하시니
    솔직하게 아이에게 여기쓴글처럼
    이야기를 하시는게 어떨까해요.
    우연히 보게되었다
    그런데 엄마는 매우걱정이된다
    본다는것은 건강하다는건데
    너가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도 걱정이될듯하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깊이 빠지면
    정신이나 정서가 피페해지고
    그리고 자주 하게되면
    건강에해롭기때문에( 혹 자*를 한다했을때)
    혹시 코피가 나거나 그러지 않느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라고 아무렇지 않게 (?) 넘어가 주시는게
    어떨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07 집에서도 잘 갖춰 입고 계세요? 6 !! 2016/07/12 2,457
575306 더위가 언제쯤 꺾일까요.. 19 올해는 2016/07/12 4,176
575305 피카츄 꼬치 pure 2016/07/12 683
575304 동구권(러시아)의 춤곡 민요 제목 아시는 분??? 4 알면천재 2016/07/12 617
575303 스쿼트 한달이상 꾸준히 해본분들 있으신가요?? 9 질문 2016/07/12 6,603
575302 낫또먹는법좀? 13 ... 2016/07/12 2,273
575301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14 000 2016/07/12 4,894
575300 공부못하는 중1 종합학원이냐.단과학원이냐 선택의 기로에 9 선택 2016/07/12 1,601
575299 고1 영어 서술형을 너무 어려워 하는대요 3 ... 2016/07/12 1,369
575298 가전제품 1등급 사고 환급받기 3 아끼자 2016/07/12 2,316
575297 박근혜가 유승민에게 선물? 대구에 공항부지 물색중 2 대구새누리 2016/07/12 1,510
575296 순창고추장 마트에서 2016/07/12 558
575295 "우린 개 돼지 아니다,최저임금 책임져라" 2 루치아노김 2016/07/12 798
575294 나향욱사는 형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5 1% 2016/07/12 3,926
575293 원룸에 기거한 대학생인 아들에게도 지역의료보험료가 따로 나오나요.. 2 엄마 2016/07/12 2,901
575292 파마머리 컬 유지용 헤어로션? 추천부탁드려요. vv 2016/07/12 1,992
575291 학원수업 관련 조언구합니다. 2 시간은 돈이.. 2016/07/12 844
575290 월수 200도 안되는데 일안하는 시누글 보고.. 23 씁쓸하네요 2016/07/12 7,913
575289 맘이 심란하네요. 9 ... 2016/07/12 2,066
575288 브라우니 구울때 ( 바나나 갈아서 넣어도 되나요) 4 ^^ 2016/07/12 821
575287 미국 중학생 잠시 저희집에서 머무는데 식사를 어떤걸로 준비할까요.. 9 식사 2016/07/12 1,236
575286 흰색 침구 쓰시는 분들 평소 세탁 어떻게 하세요? 7 침구관리 2016/07/12 3,846
575285 adhd 검사 받으려는데 서울에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adhd 2016/07/12 1,227
575284 유산상속 절차 알려주세요 7 ㅂㅇ 2016/07/12 5,386
575283 호주 양모 내의 파는 곳 아세요? 2 급급 2016/07/1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