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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동거글 댓글들...이해안가는거..

베스트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6-07-12 00:55:56
상당부분 댓글이 남자가 마음없다 헤어져라 아니면
결혼해서 남편한테 돈받아살아라
이런댓글인데...

동거뿐아니라 결혼이라도 남자한테 돈받아 쓰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달리는게...
세대차이인가요??

여자분이 주거비용안낸만큼 공금부분 더 충당하는데
당연한거 같고 설사 결혼했다 해도
남편이 돈 가져다 주는게 당연한게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돈 안준다고(핸드폰비가 제일 어이없음)
마음이 없다니느.. 딴여자가 있다느니...
이렇게 느끼는 제가 비정상인가요?ㅜㅜ
IP : 61.255.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대근성이죠
    '16.7.12 12:59 AM (125.180.xxx.190)

    원글에 공감해요

  • 2. 세대차이
    '16.7.12 1:01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세대 폭이 크잖아요. 그래서 더 재밌고 풍성하고.
    그러려니 하고 걸러들었어요.
    그 글 쓰신 분도 왠지 연세가 좀 있으신 분 같더라구요.

  • 3. 바닷가
    '16.7.12 1:09 AM (124.49.xxx.100)

    저 나이 있는데 폰요금 얘기엔 놀랬고요
    저도 결혼하고 생활비 받으라 썼는데
    결혼해 남자에게 당당히 요구하란 뜻이 아니라
    결혼해야 남자에게 생활비 받을 명분이 생길 수 있단 뜻이엇어요. 남녀 반반씩 해야죠

  • 4.
    '16.7.12 1:11 AM (221.146.xxx.73)

    원글이 미혼이죠? 결혼을 인터넷으로 배운티가

  • 5.
    '16.7.12 1:17 AM (175.198.xxx.8)

    저도 핸드폰 요금 한 번을 안내준다고 불평하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왜 핸드폰 요금을 내줘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생활비 통장 하나 만들어서 매월 반반 입금 또는 더 내고 싶은 사람이 더 입금해서 그 돈으로 생활하는게 맞다고 보여요. 결혼은 재산공동체이지만 동거는 그렇게까지 깊이 엮이는 사이는 아니잖아요.

  • 6. 원글
    '16.7.12 1:20 AM (61.255.xxx.17)

    네 미혼이고 결혼을 배우고 자시고 한다기보다 사람사이 관계에 대한 제 가치관이에요. 상황에 따른 합리적 가정주부 존중합니다. 다만 취집으로 대변되는 일부 여성들의 빈대근성은 비판하구요. 동거고 결혼이고간에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게 당연하다는데 갸우뚱합니다. 서로 합의하에 그러한 방식으로 공동 재산을 관리하는 부부 연인들이야 당연히 이해하구요.

  • 7. ..
    '16.7.12 1:26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뭔가 앞뒤가 안맞는게
    미혼여자 대다수가 결혼생각없다는 기사엔..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고 어쩌고 나같아도 결혼안한다는 댓글 많았는데 막상 동거하는데 남자가 생활비 안준다니깐 (동거는 룸메이트 개념 아닌가요?) 결혼안할거면 헤어지라네요ㅡㅡ;; 뭐가 뭔지
    결혼안하고 혼자사는 사람들만큼이나 동거족들도 늘어날텐데.. 동거에 대한 개념 재정립이 필요할것 같음

  • 8. 그 여자 옹호하는 건 아닌데...
    '16.7.12 1:48 AM (210.123.xxx.158)

    가끔 여직원들 보다 보면 자기가 일을 더 많이 함에도 스스로 일을 어느 정도 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

    가 있어 뭔가 억울한 부분을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는 여직원들이 많아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여자가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을 강요받는 것들이 많아서요.

    신입이 뭔가 억울하다는 듯이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는데...

    반반 공동통장을 관리를 하면서 자기가 일찍 온다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식사 빨래 청소까지 다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반반 공동통장을 낼 정도면 결혼을 하든 뭘하든 결혼 가사일도 평등하게 해야 하는데

    돈만 안내는 부분들이 많아 공동통장 쓰는 여자들이 열받는거죠.

    댓글에도 수많은 여자들의 희생이 먼저 보였어요.

    전 그분이 동거를 하기전에 미리 많은 것들을 확실히 하지 않은 점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

    결혼보다 (어쨌거나 법적인 구속이 있어 보장받는 일정부분이 있으니) 동거는 시작하기전에 정말 여러부분

    을 이야기하고 확실히 하고 난 뒤 시작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
    '16.7.12 3:39 AM (183.107.xxx.247)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남자를 만나려는 의도는 대체 무엇일까요?
    남자한테 의존하려는 여자들이 나 스스로 거지 같아요 ...
    같이 동침하고 몸을 주니 화대달라는 것처럼 보였어요 ㅠ.ㅠ

  • 10. 미친 것들
    '16.7.12 4:45 AM (5.254.xxx.16)

    그렇게 거지같은 여자니까 그러고 사는 거죠.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도 조건도 안 좋고 대충 사는 사람 같은 느낌.
    원글이나 몇몇 댓글이나 제 정신 아닌 여자들 많더군요.
    대체 뭐하는 여자들인가요?
    그렇게 남자 돈 받고 싶은 게 소원이라는둥 한이 맺일 정도면 업소 나가서 일을 하든가.
    남자가 쓴 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끔찍했어요.

  • 11. 웃기고있네
    '16.7.12 5:18 AM (61.98.xxx.86)

    그렇게 잘났으면 끝까지 결혼 안하고 살아요..요즘 여자들 큰소리칠만큼 여자들 직장 좋은곳이 흔한가보네요..남녀성비 취업률이나 연봉차이부터가 여자는 경제적 안정이 남자에비해 훨씬 떨어져요..그리고 결혼하면 애낳으면 더 떨어지고요..그러면 남자에게 기댈수밖에 없는데..이 부분을 남자가 손해보고있다 계산기 돌리는 마인드면 싹수가 보이는거죠...아까 그 남자는 이미 애낳고 가정 이루고 살기엔 아웃인 마인드에요..

  • 12. 휴...
    '16.7.12 6:10 AM (223.33.xxx.7)

    네 세대차이이자 개인차이이구요.
    각자가 알아서 할일이지 정상 비정상을 따질 일이 아닙니다.
    내가 맞는데 넌 왜 나처럼 하지않아? 할 일은 더더욱 아니고요

  • 13. 엥???
    '16.7.12 6:24 AM (223.33.xxx.7)

    지금 가서 읽어보니 남자가 생활비 줘야 하는거 아니냐. 는 주장은 그 글의 원글이 꾸준히 하고 있고 대부분은 왜.줘야하냐 반반해야지 이런댓글이 대부분이던데;;


    왜 원글님은 상당부분이 남자가 마음없다 or결혼해서 남편한테 받아라 이걸로 보셨을까요ㅋㅋㅋ
    어리둥절해지네요 ㅋ

  • 14. ...
    '16.7.12 7:40 AM (211.117.xxx.142)

    저도 거지근성이라 느꼈어요. 세상에 요즘 여자들 중에 애도 없으면서 취집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애도 없는데 왜 남편이 돈을 다 대줘야 하죠? 그야말로 화대인가요?
    저는 82쿡 하면서 너무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좀더 독립적인 여성들이 많은 커뮤니티가 있으면 옮기고 싶어요.

  • 15. ...
    '16.7.12 9:02 AM (223.62.xxx.226)

    외모에 관심 많고 마음만 청춘인 40대 후반 여자랑
    허우대만 멀쩡한 한량같은 40대 초반 남자의 느낌..
    내 또래라고 생각하면 어휴... 저게 뭐야... 싶은데
    나이들어서 하는 연애는 또 다르려나 싶기도 하구요.
    피곤해서 그런가 남의 글에 흥분하기 싫더라구요.

  • 16. ...
    '16.7.12 9:29 AM (211.202.xxx.195)

    전 결혼하면 뭐든 다 요구할 수 있다는 게 더 쇼킹. 왜 남자 지갑이 자기 게 되는거죠? 사실 애 낳고 둘이 벌면 어차피 고만고만한 월급에서 서로 합쳐서 치열하게 살게 되긴하죠. 하지만 뭔가 결혼식 올리고 나면 합법적으로 네 수입은 당연히 내 거, 이 마인드는 좀 웃겨요.

  • 17. 저기
    '16.7.12 9:29 AM (222.239.xxx.49)

    당연하다는 댓글 많지 않았어요. 요즘 앞댓글들이 이상하게 달리다가 뒤로 가면서 정상적으로 달리는 것 같아요.

    그 여자분은
    남자 부모가 얻어준 집에서 남자가 방세, 전기세, 물세, 관리비 내고 있고 밥은 안해주고 각자 서로 사주는 식으로 먹고 있는데 본인은 주거비 하나도 안보태면서
    남자가 통째로 월급 가져다 줘야 한다고 구구절절 댓글 다는데 많이 이상하시긴 하더라고요.

  • 18. ㄷㄴㅂ
    '16.7.12 9:58 AM (175.223.xxx.11)

    남편이 집 사오고 기타 공과금 다아 내고
    집인 일도 반반한다.
    그런데 집에서 식사를 안 하고
    그래서 식비는 안준다.
    여자는 애 없는 전업.
    두 달전쯤 글인데 생활비 안주는 남자 이혼하라고
    댓글 제법 달렸지요.
    남친만 되도 제 지갑인 양
    형제 부모 생일선물 너무 비싼거 한다 난리 많잖아요.
    지 생일은 거국적 축하할 일이고
    잊으면 쓰레기고 스왈 브랜드는 싸구려지만
    시모 칠순은 매년 오는 생일 뭐 대단하다고 가족외식이냐
    나도 젊을 때 여성해방 좀 외쳤지만
    여초커뮤보면서 포기했어요,
    내가 선구자, 순교자 할 재목은 아니었더라고요.

  • 19. ...
    '16.7.12 10:08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아니 그 동거와 결혼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강처럼 완전 다른 거라면서 동거하는 여자는 무슨 화대니 운운하는 댓글이 튀어나오질 않나...아니 솔직히 결혼식한 거 빼고 뭐가 다릅니까. 법률 상 대접 다른 거 말고요, 사는 건 똑 같잖아요. 남자가 집 해오고 돈 다 내야 한다. 남자 지갑은 내 지갑. 똑같은 말 결혼한 여자한테도 다 해당되는데요. 그런 그건 화대가 아닌 거룩한 화대가 되나.

  • 20. ㅎㅎ
    '16.7.12 4:26 PM (182.230.xxx.83) - 삭제된댓글

    베스트동거원글인데요~

    엥?223.62님 저40대후반아니고 40대초반입니다

  • 21.
    '16.7.12 4:33 PM (182.230.xxx.83) - 삭제된댓글

    그리고많은댓글들 보며 느낀게 걍혼자살래요

    전이제껏 저한테 퍼주는남자들만 만나서 생각이 삐뚤어졌나봐요

  • 22.
    '16.7.12 4:38 PM (182.230.xxx.83) - 삭제된댓글

    굴고 반반씩 자꾸그러는데 그럴라면 모하러같이사나요?

    혼자사는게낳지 안그래도 같이살면 여자만손해인데 ㅋ

  • 23.
    '16.7.12 4:41 PM (182.230.xxx.83) - 삭제된댓글

    월급통째는 아니더라도 반찬값은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남자도 미안하게 생각하고있구요 인정하구요

  • 24.
    '16.7.23 2:19 AM (182.230.xxx.83)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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